영산화가 피어있었다.
노오랗게..
아직 드문드문 피었지만..
올 봄 처음 만나는 봄꽃이라..
반가웠다.
♥
꽃에게 물을 주는 헤르만 헷세..
집으로 가는 길..
롯데아울렛에 들렀다.
아직 쇼핑이 끝나지 않은
지언니를 기다리는 중..
♬~
나는 봄을 기다립니다.
그대라는 봄이 오길
따스한 햇살 속에 손잡고
걷고싶어 머물고싶어
내 기다림의 끝은 어딘가
내 그리움의 끝은 어딘가
널 사랑하다 널 사랑하다
지쳐가는 나는 어디에
사는 시름 없는 사람 누가 있을까..
저 환하게 웃는 사진 속 여인네들에게도..
저마다 살아온 아픔..사는 시련 다 있기 마련..
어느 누가 내 아픔이 내 시련이
더 크다 말 할 수 있을까..
자기 몫의 삶의 무게가 그래도..
견딜만 하니까 웃는게지..
영산화
이제는 이 노오란 꽃이 개나리가 아니란 것을 안다.
- 벗 님 -
긴 겨울 보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봄에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봄에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꽃이 개나리 꽃이 아니었던가요?
긴 메마름을 치유하듯 꽃이 피고 있는 길가에 벗님이 계셨군요
꽃보다 더 곱고 고운 모습으로 ...
참 많은 시간의 강을 건너
늘 한결같이 고운
벗님.
긴 메마름을 치유하듯 꽃이 피고 있는 길가에 벗님이 계셨군요
꽃보다 더 곱고 고운 모습으로 ...
참 많은 시간의 강을 건너
늘 한결같이 고운
벗님.
반가운 선희님..
건강하신지요?
전 이제 갱년기가 오려는지..
몸과 맘이 전같지가 않은 것 같아요.ㅠㅠ
제가 사는 곳엔..
이제사 하나 둘..봄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머잖아 온천지 사무치도록 피어날테지요.
후훗~
저도 몇 년전까진 개나리인 줄 알았는데..
블로그 하면서 개나리보다 봄을 먼저 알려주는..영산화..라는 걸 알았어요.
가만 보면..개나리랑 달라요.
개나리는 통꽃이고 꽃잎이 아마? 4갈래로 갈라져 있을거예요.
영산화는 꽃잎이 6장이나 되고..개나리랑 느낌도 조금 달라요.ㅎㅎ
수년..블로그 하면서..
고운 벗님들도 마니 만났지만..
꽃이름도 제법 마니 알게 되었어요.^^*
잘 지내시나요? 선희님..
봄꽃 보다 반가운 안부..
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