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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너무 예뻐서 안 살 수가 없었어

by 벗 님 2016. 2. 20.

 

 

 

2016년 1월 21일 목요일

 

 

 

 

 

너 밥은 먹은 거야?

 

응.. 라면 끓여 먹었어.

 

스벅 갈거야?

 

아니..오늘도 안 나가려 했는데..

지금 해 지고 있다.

안토니가 저녁 같이 먹자고 해서

7시에 만나기로 했어.

 

ㅇㅇ 잘 했어.

혼자 너무 집에만 있어도 안좋아.

옷 춥지않게 입고 다녀와..

 

 

 

 

 

 

 

 

 

 

비 온닷~~

 

엄마랑 같이 산 우산이네..

안토닌 만났어?

비 오는 날엔 늦게 다니지 말고..

 

웅 ㅎㅎ

 

집 오면 톡 하구..

엄만 코난수업 간다.

 

조심히 갔다 와.

 

 

 

 

 

 

 

 

 

 

나 집 왔음!

나 안경 샀어..

그냥 가다가 맘에 들어서 안 살 수가 없었어.

 

돗수가 맞나?

 

아니..돗수 없는 거지 ㅋㅋ

맞추면 되지..

가져갈테니 연송이 맘에 들면 쓰라 해.

 

패션안경으로 쓰면 되겠네..

너한테 잘 어울린다.

 

응 예뻐..

 

 

 

 

 

 

 

 

 

 

분홍생이랑 노랑색..

그리고 파란색이야.

짱 예뻐..

 

예쁘다~~

 

 

 

 

 

 

 

 

 

 

딱 이 색깔..

 

엄마한테 어울리면 함 써보고 싶어.

 

이번에 갈 때 가져갈게..ㅎㅎ

 

너 두고 써..

가끔 기분전환 겸 ..

나중에 가져오면 되잖아.

 

나 안경 잘 안 쓰잖아.

그리고 금테안경도 있고.

근데 이거 너무 맘에 들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

 

ㅋㅋ그니까 두고..

멋부리고 시플때 써..

안토니랑 머 했어?

 

밥 먹고 마트 갔어.

걔 살 거 있다 해서 나도 같이 구경하다가

안경이랑 음료수랑 요거트 좀 샀어.

충전기 라인도 좀 사고..

 

안토닌 여전하구?

 

응.. 그냥 못생겨 보여.ㅋ

예전엔 안 그랫는데..

그리고 재미없어.

지루해.

 

그래도 그런 티 내지 말고

친구처럼 지내.

 

당근이딩..ㅋㅋ

이제 아웃오브 안중이라서

연락 오는 것도 귀차나.

 

아웃오브안중??

 

내 안중(관심)에서 벗어나서 전혀 관심 없다구..

 

응 ..가스불이랑 문단속 잘 하구 자~~

 

웅 ㅎㅎㅎ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마틴이 자기잠금 배경화면이라고 보내줬어.ㅋㅋ

 

ㅎㅎ 저 사진 첨 보는데..예쁘네..

 

이거 내 페북  프로필 사진이야.

 

또 영화보다가 잘거야?

 

자는 시간이 자꾸 늦춰져서

3일 전에는 5시에 자고

그저께는 6시에 자고..

어제는 7시에 잤거든..

커피때메 그렁가? ㅠㅠ

 

대만은 음식점이 점심 때랑 저녁 때만 열어.

미쳤지..그 중간엔 안 열어.

백화점도 11시는 되어야 문 열고..

 

커피 너무 마시지 마..

위에도 안좋고 자궁에도 안좋대.

 

그랭?

그리고 24시간 하는 곳 없어

커피점도 잘 없는데 스벅도 10시에 문 닫고,,

여기 사람들은 미쳤어.ㅠㅠ

그러니 오후3시에 일어나서 갈 데가 없지.ㅠㅠ''

 

오늘은 좀 일찍 자도록 해봐

 

그러고 싶어..ㅠㅠ

 

밤엔 커피 마시지 말고..

 

 

 

 

 

 


Ludovico Einaudi - Oltremare

 

 

 

 

< 가족 채팅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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