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휴일의 이른 아침..
아이들은 비몽사몽 잠나라에 빠져 있을 시각에..
내남자랑 둘이 호수에 자전거를 타러왔다.
하늘이 하~이쁜 날이였다.
아마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어느 길목 즈음..
자전거로 호수를 돌기 전에
간밤에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화려한 율동을 했을..
음악분수대 벤취에서..
단호박찜으로 간단한 아침허기를 달랜다.
참 소중한 날들 속의 소중한 시간들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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