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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

쏭이 캠프 가기 하루 전

by 벗 님 2010. 8. 3.

 

 

 

 

 

캠프 갈 때 필요한 물품이랑 간식거리를 사기위해..

쏭이랑 만나기로 한 땅콩놀이터..

 

친구 하은이랑 신영이랑 신나게 놀고 있던 쏭이..

화안~하게 나를 반긴다.

 

 

 

 

 

 

 

수줍음이 많은 신영이는 사진을 찍지 않으려 피하고..

 

친구랑 함께일 때는 포즈를 잘도 취해주는 쏭이..

 

 

 

 

 

 

 

하은이랑은 잘 통하는지 둘이 늘상 붙어다닌다. 

5학년 때만 해도..

하은이가 쏭이보다 반 뼘은 컸었는데..

이젠 쏭이가 손톱만큼 더 크다.

 

훌쩍 커버린 울 쏭이..

 

 

 

 

 

 

 

요즘 함성사진놀이에 빠진 나..

아이들 사진을 합성해 보았다.

그럴싸아~해보인다.

어찌 이런 걸 다 만들었을까..?

 

이런 소소한 것에서도 인간능력의 무한성을 느낀다.

 

 

 

 

 

 

 

 

지지배..내 카드만 달랑 뺏어서는 저만큼 가버린다.

친구들이랑 함께 필요한 거 사면 되니엄마는 필요없단다.

 

카드를  건네주고 잠시 머엉~~하는 사이..

저만큼 멀어져 가는 아이들..

이건..완전히 왕따~당하는 기분~~

 

그래도 사랑스런 아이들의 뒷태를..

줌으로 한껏 당겨 담아본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