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갈 때 필요한 물품이랑 간식거리를 사기위해..
쏭이랑 만나기로 한 땅콩놀이터..
친구 하은이랑 신영이랑 신나게 놀고 있던 쏭이..
화안~하게 나를 반긴다.
수줍음이 많은 신영이는 사진을 찍지 않으려 피하고..
친구랑 함께일 때는 포즈를 잘도 취해주는 쏭이..
하은이랑은 잘 통하는지 둘이 늘상 붙어다닌다.
5학년 때만 해도..
하은이가 쏭이보다 반 뼘은 컸었는데..
이젠 쏭이가 손톱만큼 더 크다.
훌쩍 커버린 울 쏭이..
요즘 함성사진놀이에 빠진 나..
아이들 사진을 합성해 보았다.
그럴싸아~해보인다.
어찌 이런 걸 다 만들었을까..?
이런 소소한 것에서도 인간능력의 무한성을 느낀다.
지지배..내 카드만 달랑 뺏어서는 저만큼 가버린다.
친구들이랑 함께 필요한 거 사면 되니엄마는 필요없단다.
카드를 건네주고 잠시 머엉~~하는 사이..
저만큼 멀어져 가는 아이들..
이건..완전히 왕따~당하는 기분~~
그래도 사랑스런 아이들의 뒷태를..
줌으로 한껏 당겨 담아본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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