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쏭이 이야기

쏭이 캠프 가던 날

by 벗 님 2010. 8. 3.

 

 

 

 

 

 

 

 

 ♪~알콩달콩~~

 

한동안 빠졌던 노래..

 

뮤직샾에서 살 수 없어.. 아쉬웠는데..

 

오늘 문득 들어가니..

 

앗싸~~♬~

 

 

 

 

 

 

 

댓글란..열었어요..

죄송했어요. 

 

 

 

 

 

 

 

 

 

 

아차~~??집안 정리 하다 보니..9시가 넘었다.

9시 10분에 쏭이가 출발한다고 했는데..

 

급히 폰을 하니..버스에는 올랐는데..아직 출발은 하지 않았단다.

지금 달려가더라도 그 사이에 버스가 출발할 것만 같은데..

그래도..자전거로 쌔앵~~학교 앞으로 달려가 본다.

 

다행히 버스가 아직 출발 전이다.

 

 

 

 

 

 

 

 

 

엄마 왔노라..보고하고..

어디 있는지 창으로 얼굴 좀 내밀어 보라..하니..

 

"엄마 또 사진 찍을려고 그러지~~씨러~"

 

지지배~~저리 발만 쏘옥~~내밀고는 ..이 엄말 놀린다.

 

그래도 어디 탔는지는 알겠다.

그만큼 젤 뒷자리에 타지 말랬더니..결국..

 

 

 

 

 

 

 

 

갑자기..발을 쑤욱~ 집어 넣더니..

무언가..아주 재미난 것이라도 발견했는지..

 

창을 열고 고개를 내민다.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는..

어딘가를 향해 소리를 질러댄다.

 

무언가 신난 것이라도 발견한 모양이다.

 

 

 

 

  

 

 

 

무단횡단하는 운전기사 아저씨..

 

울 쏭이가 아저씨를 보고 뭐라뭐라~~하는데..

건너편에 멀리 떨어져 있는 나에겐 들리질 않는다.

 

 

 

 

 

 

 

 

무어라 변명을 하고 가려는 아저씨..

 

쏭이가 뒤에서 또 무어라 소릴 질러댄다.

 

 

 

 

 

 

 

가려던 아저씨..다시 돌아와 쏭이에게 무어라 얘기를 하는데..

 

그렇게 울 쏭이랑 기사 아저씨..

한참을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나눈다.

 

 

 

 

 

 

 

 

뒤돌아서 가는 아저씨  뒷통수에다 대고..

끝까지 무어라 한 마디를 더 한다.

 

나중에..무슨 얘기를 했냐니깐..

학생들이 다 보고 있는데..기사 아저씨가 무단횡단을 하면 어쩌냐고..

그렇게 아저씨께 따졌단다.

 

누굴 닮아 저리 변죽이 좋은지..

 

 

 

 

  

 

 

 

옆에 앉은 하은이가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브이를 그려준다.

그제야 쏭이도 엄말 향해..웃어주고..

 

 

 

 

 

 

 

 

버스 떠나는 거 보고 ..찐한 배웅 하고 갈랬더니..

버스가 출발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운동 갈 시간이 다 되어..

엄마 이젠 갈란다..하며..빠이빠이~~를 날리니..

지지배..빽빽~~ 소릴 지르며 한다는 소리가..

   

엄마..3일동안 전화하지 마세요.. 

문자도 하지 마세요.. 

나 없다 생각하세요.. 

문자 보내도 답장 안할 거예요.. 

나 알도 없어요..

 

  

전엔..소풍 가면서도 엄마..1시간마다 전화해 주세요.

전화하지 않으면..지가 먼저 전화해서..왜 전화 안했어요.

그러던 울 쏭이였는데..

기집애.. 변했다..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다 날라한다.

 

그래서 복수했다.

 

캠프 갔다 오고 며칠 후에..

마침 쏭이 혼내킬 일이 생겨서..그 때..

묵은 감정을 다 쏟아 부었다.

 

너 엄마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이래가면서..

 

쫌 치사했지만..그러고 나니 꽁해 있던 맘이 좀 풀리긴 했다.

 

 

 

 

 

 

 

 

 

그래도 사랑의 ♡를 날려주는 딸..

 

엄마..사랑해요

 

 

- 벗 님 -

정말로 치사했다~~~
이젠 실랑밖에 없어여..애들 간섭하고 친한척 해 봤자 말짱 꽝이여.......ㅎㅎ
후훗~~

쏭이가 한창 사춘기인가 봐요.ㅎ~


울 쏭이가 저리 엄말 배신할 줄은 몰랐어요..


자장가 불러달라..뽀뽀해 달라 ..보채던 쏭이가..

요즘은 그립답니다..^^*


플로라님..대구는 어때요?

여긴 숨이 턱턱 막히게..더워요..ㅠㅠ
얼마나 속상했을까
카드만 뺏어가버리고 전화도 하지말하 하고...
속상했을 여린 벗님...

그냥 기둥이라 생각하세요
부모는 아이들의 기둥이라고 생각하세요
힘들면 와서 기대고 아니면 저들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어쨌든 속 많이 상했겠어요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해요
훗~~

정말..눈물이 날라 하던걸요..

캠프 간 날 저녁에 전활 햇더니..

왜 했냐구..

그거 땜에 쏭이 캠프ㅡ 갔다 와서..
나한테 디지게 혼났어요..ㅎ~

혼내면서도 눈물이 나는 거 있죠..


한창 사춘기라 그런지..
예민하고 까칠해졌어요..쏭이가..


위로..고마워요..늘푸른산님..^^*
쏭이는 캠프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을테고,

항상 어른들의 눈으로 보는게 문제네요...

제 생각은

아쉬움보다는 쏭이의 행동이 당연한 것 같은데..

보세요...

쏭이의 건강한 웃음..

얼마나 보기가 좋습니까

그래요..

울 쏭이 눈웃음만 바라보면..

마음이 사르르풀리긴 하지요..


너무 더워요..느림보님..


정말 암것두 못하게 덥네요..

피서는 다녀오셨는지요

벗님의 행복한 일상을 보는 듯 합니다
아이들에 대한 감정은
부모라면 한번쯤 겪어 봄직한 일 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커 갈수록 뿌듯 함과 허전함이 교차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저 자신이 나이가 들어 감 일까요
그냥..

아이들이 커가는 거..너무 빠르다는 걸 느껴요..

내 품안으로 쏙쏙 안겨 올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렇게 엄마 품에 보드랍게 안겨 올 때가..참 좋았는데..


큰 아이 키우면서..다..커 가는 과정이란 걸 알았어요..

저러다가..어느 시기가 되면..엄마랑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는 것도..


아이들이 커가는 만큼..우린 늙어가는 것이겠지요..


괜히..슬쓸해집니다요..아름다운 세상님..*
벗님님!

벗님님!
지금 들려오는 김수곤의 "알콩달콩" 구입처 좀 알려 주세용~~~ 제가 일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만... 물론 다음에도 없습디다...
전, 이 노랠 찾으려고 전주의 <깡통속의 선율>을 필두로 음악샾이란 음악샾은 다 둘러 봤지만 결국 사질 못하고...
부탁하신 분은 서울 라이브카페에 가셔서 사셨더군요... ㅠㅠㅠ 노래, 정말 좋쵸? 노랫말은 또 어떻구요~~~
잔뜩 제 이야기만 했군요? ㅎㅎㅎㅎ
쏭이 저 친구에게 한 마디 할려다가 그만 이 노래가 나와서... 꾸~~뻑! ^^*
맞아요..

이노래..선율도 선율이지만..저도 가사에 매료 되었답니다.

그 어떤 아름다운 싯귀보다..더 제 심금을 울리더군요..

아마?

이 노랠..효연님 방에서 처음 만났을거예요..

첫 눈에 사랑해버린 ..알콩달콩~~


근데..

어찌..다음 뮤직방에 가셔서..구입은 하셨나요?
벗님님!

덕분에 당장 샀지요... 다음뮤직에 없었는데 이젠 올라와 있더군요. 감사합니다아~~ ^^*
효연님 덕분에 이 노랠 알게 되었으니..

제가 더..


감사하죠..^^*

쏭이 무지 귀엽습니다.ㅋ

이 노래 "살다보면" 이란 노래와 전주가 닮아 있습니다.ㅋㅋ

글 읽으며 든 생각입니다.


그런가요..살다보면이랑..?


나이들어가는 징조일까요?

이런 가락이 좋으니..ㅎ~


<오늘 하루 어떻게 잘 지내고 있는지..?>
ㅎㅎ 귀여운 송이
갈수록 숙녀티가 나네요

이번휴가때 우리 찬송이도
데리고 가지못해 미안해서
오늘 점심먹으러 데리고 나가면서
말을 시켜도 단답형

우리 성경이같으면 쪼잘거렸을것 같은데
어쩜 딸들이 그리 성격이 다른지....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덥네요
여름 잘나시길요
휴가 얘기 올리신 거 읽었어요..

모처럼의 여행..

즐겁고 편안하셨음 좋았을텐데..

하긴..피서철엔..어디나 눈살 찌푸릴 일이 일어나는 듯..

저흰 그래서 매년..

피서철 끝나고..조용해지면..여행처럼..훌쩍~~



후훗~~그렇죠..

한 뱃속에서 나와..똑같이 키웠는데..

어찌 그리 다른지..


우리 우나랑 쏭이도..그래요..^^


오늘 무지 덥던데..
어찌..하루 잘 견디셨는지요?

ㅎㅎㅎ 키워놓으면 다들 자기가 알아서 잘큰줄안다는 부모님 말씀~ㅎㅎㅎ
다녀오면 복수 찐하게 해주시게~칭구^^
위엣글..띄엄띄엄 읽었찌?

분명..복수 해줬다고 써 놓았는데..ㅎ~


너무 덥다..친구..

가만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거리는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너무 힘드실 거 같다..

오늘같은 날은..일하면 안 될 거 같어..

숨이 다 막히니..


어찌..이 더위에 숨은 잘 쉬고 있나 모르겠네..

며칠..그 방 조용한 거 같던데..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설레였을까......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울만큼 신나던 캠프가기 전날 밤..
친구들과 떠나면
부모생각은 까막게 잊고
돌아올때야 생각나는 집생각......
오래전에
소풍가고 수학여행갈때나
지금의 쏭이의 캠프 떠나는거나 세월을 뛰어넘지만
마음은 같으리라 생각 합니다..
쏭이의 표정에서
세상에서 젤로 행복한 모습이 크로즈업 됩니다..
이렇게
댓글창이 열리니까 참 좋습니다.....

사실..저도 산에만 가도..

아이들이나 집안 일은 까무룩 잊어버린답니다.

아이들이야 더 하겟지요?


그래도 어릴 적엔..캠프가면..

수시로..전화해서 엄마..찾고 하더니만..


다 크느라 그런 것이겟지요..ㅎ~



댓글창..가끔 열어 둘게요..
저도 이리 소통하면서 얘기 나누는 거 좋은데..
시간상..여건상..좀 그래서요..ㅎ~


애정어린 말씀..참 고맙습니다..해피난님..^^*
이 무더운 여름밤에......
밀린숙제 다 하시느냐 밤 지새우시게 생겼습니다.
댓글 창 열어 놓으니까.
이렇게 쉽지않은 일도 생기는군요..
한분한분 모두에게 답글해야하고..
한두분 빠트리면 서운할거구 ㅎㅎ
답방은 꿈도 못꾸게 생겼으니 참~~
쉽지않은 열정입니다.
그래도
알콩당콩 댓글.답글 모두 재미 있습니다..

훗~~

제가 답글을 쓸 땐..

나름 정성으로 답하려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랍니다.

이렇게 주고 받는 소통이 좋긴 한데..
말씀 처럼 답방을 제때 할 수 없으니 죄송해서..

가끔 댓글란 닫아 두곤 하죠..ㅎ~


훗~~숙제라 생각하면..

이거 정말 못할 일이죠..
재미 있으니까..이리 하는 게죠..

매일 글 올리고..
댓글.. 답글..소통하고..ㅎㅎ


그래도 이 공간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어선 안 될 거 같아서..^^


사랑스런 쏭이 너무 귀엽고 예뻐요~ㅎㅎ
벗님두 쏭이두 모두 사랑스럽고 이쁘니.....어쩌죠...ㅋ
행복 묻어나는 벗님의 일상이 맑은 수채화처럼 아름다워요....^^*
늘.....행복 만땅 벗님이시길요~~
아이들 방학이라..마니 바쁘시죠?

써니님이야 말로 언제나 밝고 이쁘시죠..ㅎ~

너무 더운 날들..잘 지내시는지요?

피서..다녀오신 사진은 봤어요..

김삿갓 계곡..

저도 한 번쯤 다녀오고 싶었던 곳이엿는데..


이여름..건강히 잘 나시길 바래요..써니님^^*
ㅎㅎ. 쏭이도 걸작입니다.
이 무서운 한여름도
저 아이들 앞에선 기세를 펴지 못하는 거 같네요.
다믓..

조금 의외엿어요..

바름님처럼..유순하고 조금 동글동글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눈빛이 예사롭지 않고..남자답게..

뭐든 자기가 할 일은 딱 부러지게 할 것 같았어요..



우리 우난..아직..철부지 같은데..ㅎㅎ~~

오늘 다믓이 정신과 체험했어요.
다믓이 정신에 대한 간략한 보고서도 블로그에 올려놨지요.
참 의미있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는데
우나도 다믓이와 같은 나이니까 한번 체험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게요..

다믓이 정말 유익한 체험을 햇나 봅니다.

가까이 있으면 우나랑 다믓이랑 함께 체험하면서..
서로 얘기도 나눠 보면 참 좋겟단 생각도 드네요..ㅎ~


너무 무더운 날들이죠..?

정말 몸도 맘도 ..축축 늘어지게..더우네요..^^
이뿌기만 한 쏭이
모 그런 닐로 섭해하긴요 (엄마는 섭섭해도 참아야 하는뎅)
그런 일은 다반사 넘 이뿐 쏭이 무단횡단 하는 아찌 살짝 혼내주기도 하고
우아 바른생활이다 쏭이 젤 이뻐



울 쏭이가 좀 오지랍이 넓어요..

경비 아저씨며..과일가게 아저씨며..문방구 아저씨며..

어찌 안 친한 아저씨들이 없어요..

동네 아줌마들도..울 쏭이가 먼저 알고..
쏭이 통해서 제가 나중에 알고..

여튼..좀 웃겨요..애가..


가나도..만만치 않을 듯..


언니..무진장하게 더워요..

거제는 바닷가라..좀 덜하려나요
더위에 흐느적거리는 어제 오늘
정말 덥다 덥다 이렇게 더운 여름은 처음,

쏭이
아름다운 추억 맹글러 갔군요

벗님~!
오늘도 벌써부터 헉헉 이네요
더위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고
향긋한 하루 만드시옵길......^*^
정말..올 여름..무작스레 더워요..미산님..

어제 오늘이..그 중..제일 더운 듯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미산자락은 여기보단..시원하실 듯..



미산님방에 인사..가야지..가야지..하면서..맘 뿐..
어찌 여의치 않아..한동안 인사도 드리지 못했어요..

참 죄송해요..미산님..

이 여름..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시도때도없이 울어대는 매미,
벗님님의 가정에도 여전하군요.ㅋㅋㅋ
오늘도 좋은글로 문을 엽니다.
가끔은 매미 소리나..개구리 울음소리가..

정겹다기 보다..소음으로 들릴 때가 있죠..


그래도 여긴..아파트 단지라..

그리 시끄러울만큼 매미가 울진 않는 듯 합니다.


너무 더운 날들입니다.

건강 챙기시며..여름나기 잘 하세요..백합님..^^
무지 부럽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벗님은 좋겠다....그~~치요....
가족들 알콩달콩.....괜실이 마음이 찡하군요....
사랑 많이 나누세요.....
어서 오셔요..다반 향초님..^^

너무 덥죠?

저 냉커피 이모티콘?

저거 한 잔..들이키고 싶네요..

소나기라도 한차례..퍼부어 주었음 좋겠어요..그쵸?

오늘 벗님 소원되로.....
소나기를 두번이나.....
시원 하시지요.....

근데요.....벗님....
참으로 알콩달콩 사시는것 같아요......
내는 외 기러기 아빠라.....
늘..... 늘 허전하고 벗님이 부럽고.... 또......
그냥 그렇군요....
하여 자주 들리면서도 괜실히 ....
작은 글하나 써 놓지를 못해요.....
내가 맘이 조금은 애려서.....아프다는 표현이 맞을려나.....
좋겠다....부럽기도 많이 하구요.....조금은 그래요...많이.....
소나기가 두 번..이나요..??

부러버라~~

여긴 한 방울도 안 왔는 걸요..


아?
기러기 아빠 셨구나~~

그 맘..조금은 제가 헤아리지요..

괜히 제 방에 오면..아이들 생각 나시고..그러시겠어요.


내남자도 기러기 아빠 할테니..
나더러 애들 데리고 나가라고..늘 ..얘기하곤 했는데..
솔직히 제가 자신이 없어서요..


그래도 홧팅 하시길요..향초님..^^*

히~~~~~
남잔 다그래요......
막상 홀로 있으면.....
낭 기러기 아빠에다.......
집사람은은 늘 하늘에서 바라보아 주니까...
그것이 너무나 ..........
한 십오년은 지나고도 조금 더 된것 같으니....쩝쩝.....
나 죽는지 알았어요...
큰녀석이 딸이라 생리할때는 울었으니.....나참......
지금은 동생을 돌보아 줄수 있을정도이며.......
타향에서 애비를 걱정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이런 소리 뚝......
잘자요.......
가끔..궁금했었어요..

꼬맹이가..누굴까..하고요..ㅎ~



그러셨군요..

힘 드셨겟어요..


그래도 이젠 아이들도 자랐고..
힘든 시절도 지나왔을거라 생각해요..


고생하셨어요..향초님..(토닥토닥~~ㅎ)

ㅎㅎㅎ....
우리 벗님에게 그날 술기운에 하소연을......
어쩌나 벗은 모습을 보여준 기분이군요.....
나참 ....짐시 잊어 주세요...이~~~잉....

행복 하시지요...더위기 하늘을 찌를는군요....
행복으로 가득한 주말 많들어 보세요.....
취중진담..ㅎㅎ~~


술기운에라도 맘속엣 말..해버리면..

맘이 좀 편해지긴 하죠..


그 세월..

제가 백만분의 일이라도..알겠습니까마는..

다 지나 왔으니..


이제는 행복만 하세요..^^*
히~~~~~
감솨 합니다.....
벗님도 미소가 넘치는 행복에 나라로....
조금은 덥다 할지 모르나.....
내일이면 비가 온다니.....
이쁜 벗님 또한 따님들....
늘..... 미소에 취하시길....
송이 얘기 읽으며 아이들 크는 과정은
다 비슷하구나 했답니다.

우리 작은놈과 어제 오후에 나가 저녁 먹고
영화 보고 집에 오면서 저 삐졌잖아요...

작은 아들 여자 친구가 있는데...
걔한테 엄마가 질투 하는것 같다고...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았던 저는 때때로
서운하고 배신감 들때가 종종 있답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손에서 놓는 연습을 해야 겠어요...


아무래도 아들은..그럴 것 같아요..
지 여자친구만 챙기면..저라도 삐질 것 같아요..


다행히 딸만 둘이라..
전 우나가 남친 이야기 해주면..

귀를 쫑긋 세우고 재미있게 듣는답니다.


근데..내남자는 남친 이야길 무지 시러하지요..
아마도..딸의 남친에게 질투하는지도..



그러게요..언젠가 내 품에서 홀홀날아가..
자기들만의 둥지를 틀겠지요..

그래도 딸들은 엄마에겐 친구같아요..
커갈수록..애기도 통하고..엄마 위할 줄도 알고..

친구 같단 생각이 마니 드는 요즘이랍니다.


물론..내 속 긁어놓을 때도 더러 있지만요..*
아, 덥다.
벗님아 휴가중?
다녀보니 집안보다 밖이 더 덥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지난달부터 집에 있기보다 밖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음.
벗님아~~ 휴가중?
가인님~~

왜 이리 덥데요?

올해가 유난히 더운 듯 해요..

오늘은..숨이 다 막힐 지경이구요..


가인님..더위에 약하실 듯 한데..

어찌 잘 이겨나가고 계시는지요?


전..휴가철엔..절대 휴가 안 간답니다.

정말 방콕(방 안에 콕 박혀서~~ㅎ)이 젤이지요..^^



그러게요..최근에 자주..여행을 떠나신 듯 하던데..

편안히 잘 다녀 오셨는지요?




난 어젯밤에 딸아이하고 전쟁이 있었어요..아주 사소한 일로 커다란 전쟁이..
내가 부모가 되기전엔 자식이 생기면 큰소리 없이 잘 키울 거라 생각했는데
딸아이가 사춘기가 된 이후론 내 볼멘 소리가 늘 쾅쾅거립니다..
그래서 나두 가끔 복수는 하지만 늘 후회가 앞서며 좀 참을 걸 하는 마음만...
언제나 엄마 자격이 없는 저랍니다..좋은 부모되기가 참 힘드네요..
오늘 내가 넘 심각하죠?..헤헤..쏭이의 미소는 백만불짜리 미소..내 마음이 확 풀어져..
벗님..요즘 좀 우울해했었죠?..늘 밝고 생기 발랄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서 좋아요..
여름이라 덥지만 겨울이 더울 수는 없는 거니까..암튼 에어컨 아끼지 말고 팡팡 틀고
뽀송뽀송한 아름다운 여름..행복한 여름..팥빙수처럼 맛있는 여름 되시와요..

후훗~~

딸아이와의 전쟁..울집에도 늘상 있는 일인 걸요..ㅎ~

우나도 철이 들었나 싶다가도..
에휴~~저걸~~한 대 콕 박고 싶을 때가 많아요..

세영이랑 무슨 일로..?

두 분..정말 환상적인 여행 잘 다녀오셨으면서..




와아~~정말 너무 멋졌어요..

여한 없이 바다를 만끽하고 오셨을 듯..

세영이 말마따나..바다 사진..그대로 바탕 화면으로 깔아도 될 듯..

하나같이 너무 멋지던 걸요..



상콤한 아미고님 사진도..훗~

아미고님..대따 동안이시던 걸요..

이쁘시고..ㅎㅎ~~



울 쏭이..웃으면 눈이 하나도 안보이는 건..내 유전자 탓이예요..
저두 그렇거든요..^^


너무 덥죠?


소담님께서 예쁜분이라 칭찬하셔서 이렇게 놀러왔습니다
따님이 귀엽게 생겼네요^^
어서 오셔요..맑은 별님..^^


소담님 방 통해서..뵌적이 있어요..


이리 발걸음 주시니..반갑고 기쁜 맘입니다.^^*



참 무더운 하루였는데..

어찌 잘 지내셨는지요?
알콩 달콩..이 노래..

가사..함 잘 들어봐요..

가락도 좋지만..

난 가사에 완전 매료되었어요..


음악에 대해 무지한 편인데..

제 방에 올라오는 음악이나 노래들은..

거의 다..첫 눈에 반한 것들..


처음 듣고..딱 가슴에 꽂히는 음악이 가끔 있어요..

그러면 바루 구입을 하죠..


글쵸..?
잠자는 공주랑..뭔가 느낌이 비슷하죠..
제가 이런류의 가락을 좋아하나 봐요..


그냥..조금 슬프거나 서러운 느낌이 좋아요..


아이들이야..부모 속..하루에도 몇 번씩..긁어놓죠..

이집이나 저집이나..비슷할 듯..ㅎ~




피서 가셨나요?
여기만 오면 행복해지고
부러워진다는
쏭이 넘 귀여워 발


울 쏭이..발 귀엽죠..


무슨 짓을 해도..이뿌 긴 해요..울 쏭이..

그나저나..정말 미치고 팔딱 뛰게 덥네요..

어찌..쉐도님은 견딜만 하신가요

엄마의 정성으로 예쁘게 크는 딸들......
반찬도 사다 드시는 것 하나 없이 직접 다 하시고
엄마표 도시락까지 챙기시는 부지런하시고 살뜰하신 벗님의 사랑으로 크는 아이들이라서인지
너무나 곱게 잘 자라고 있네요.

합성사진도 신기하구요.
참 재주도 좋으시지.........

오늘도 덥네요.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들 보내시길요~~~^^*
전 이렇게 더운 여름..

94년 우나 낳던 해..이후로 처음 인 듯..

정말..아무 것도 못하게끔 더운 날들이예요..


어찌..이 더위..잘 견디고 계신지요?
피서는 요?


정말 꼼짝 할 수 없게 더워요..ㅠㅠ~~


합성 사진..
함 배워 보셔요..
정말 재미 있어요..
조 위에..아름다운 세상님 방에 가면..

카테고리에 함성사진이 있을 거예요..
거기에 자세한 설명이 있어요..

정말 너무 간단해요..^^
어느덧 많이 커버렸네요...쏭이도...
매일 아이같더니...
이제는 숙녀가되어가네요..^^

우나한테 보고배운게 많아서...ㅋㅋ
성격나오네요...^^
후훗~~

아무래도 동생들은..언니나..형이..

자기의 롤모델이 되나 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송이가 언닐..은근 부러워 하거든요..

그래서인지..우나를 마니 따라해요..
근데 하필 안 좋은 걸.. 더 마니..

지 눈엔 그게 더 멋져 보이나 봐요..ㅎ~


조금 있으면..우나보다 키도 덩치도 더 커질 거 같아요..
아이들..크는 거 금방이랍니다.

하늘이도 어느날 갑자기..훌쩍 커 있을 걸요..
그만큼..어느날 갑자기..태균씬 늙어? 있을테고..ㅎ~


그래도 우나가 잘하니깐...다행이죠..

하늘이도 이제 돌이랍니다..ㅋㅋ

저도 어느순간 나이들겠죠..^^

하지만...철은 여저히없을꺼구요...ㅋㅋㅋㅋ
하늘이가 돌이라구요?

하늘이 여름아이였나요?

몇월생이였죠?


아~~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훗~~

봐요..세월 금방이라니깐요..

쫌만 있으면..하늘이 학교간다 그럴 껄요..^^


남자들은 아빠가 되면서..차츰..

철이 들긴 하던데..

하늘이...
2009년 8월 19일에 태어났어요...ㅋㅋ

이제 1년되어가네요...
진짜 빠르죠..^^
19일..며칠 안남앗네요..


우리 하늘이한테..암 것두 못해줬네..

진짜..빠르다..

내가 그방에 첨 갔을 때..
하늘인 엄마 뱃속에 있었는데..


지금껏..좋은 인연인 거..감사해요..태균씨..


근데..

그 방에..뭔 일 있어요??


걱정 돼 죽겠네..
딸이 이뻐 죽겠지요?

자식 좋아해 봐야
소용없다고 하지만
이쁜 건 어찌 할 수 없어요.

이뻐 죽긴요..

요즘 같아선..


미버 죽겠어요..ㅎ~


내리 사랑..

왜 소용이 없겠어요..

그렇게 아래로 아래로 흘러..가겠지요.


굿나잇~~한산님..^^*
 

'♥사랑 > 쏭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쏭이랑2-휴대폰  (0) 2010.08.13
쏭이랑1-라페거리 먹자 골목에서  (0) 2010.08.13
쏭이 캠프 가기 하루 전  (0) 2010.08.03
쏭이 공개수업  (0) 2010.05.06
쏭이 친구들의 깜짝 파티  (0)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