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운동 얼른 끝내고 우나랑 접선했다.
제주도에서 먹은 초밥부페가 괜찮더라는 우나..
해서..오늘은 초밥부페로 왔다.
스시 인 스시..
내가 좋아하는 구석진 창가자리..
♥
♬~~
아름다운 사람-현경과 영애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 오면 들판에 한 아이 달려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 하얀 눈 내려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https://blog.kakaocdn.net/dn/bmTHtf/btrNkavads7/7d9Ud3PUNBtwM1IfkKBBc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snjgG/btrNn3IJYEV/y3gaIxcVSPUsUz4UGMC5g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4YXs4/btrNn3PwY3w/nuECerSCqcykut2N4FvPm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OCje/btrNolI9cUY/M8imnDUXufRcaPHmWDw2d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VqWsW/btrNn2QDA2y/yRHGvJc8goKCOAK8jwdWm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MfCD5/btrNk93Pux1/ldJ3ik9MoZfoTkKdqoRBK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SO5OF/btrNoDCLUx5/efJMk82eOKSOPVJfjK7TLk/img.jpg)
듣고픈 음악을 맘껏 듣고시퍼..
무료앱도 많은데 한 달 5천원이나 하는 유로앱을 깔았다고..
내 폰에다 유료앱을 저장해 주는 우나..
"엄마, 내 아이디로 저장해 뒀어. 여긴 웬만한 음악 다 있으니 아무때나 들어."
"엄만 핸폰 정리 좀 하지.."
그리고는 내 폰의 불필요한 앱들을 싸악 정리해 준다.
아이들은 어느새 훌쩍 자랐고..
LTE급으로 급변하는 세태에 발맞추지 못하고 허둥대는 나..
그런 엄마가 다 큰 딸의 눈엔 그저 어설프고 불안해 보일지도..
서서히 전세는 역전이 되어..
조금씩 딸들이 나의 보호자가 되어가는 느낌..
그렇게 세상 속에서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어엿하게 자란 딸..
하다못해 고딩인 쏭이도 내겐 든든하고 의지가 된다.
식사 후..오늘은 쇼핑할 게 많다.
우나 유학갈 때 필요한 잡다한 것들..
그리고 다가오는 내남자 생일선물..
- 벗 님 -
(벗님 따라쟁이로 웃기)
왜 웃었을까아요오?
구석진 창가자리 찾아 앉는데....
혼자있을땐
어찌어찌 컴터 핸폰 등등 해결하는데..
딸아이가 있으면 바로 바보로....^^
'♥사랑 > 우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나랑 보낸 하루2 (0) | 2015.09.08 |
---|---|
우나랑 보낸 하루 (0) | 2015.09.05 |
우나의 제주도 여행6-무사귀환 (0) | 2015.09.01 |
우나 제주도 여행5-초밥부페,바닷가, 카페 (0) | 2015.08.31 |
우나의 제주도 여행3-흑돼지 먹으러 가는 길 (0) | 2015.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