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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우나의 제주도 여행6-무사귀환

by 벗 님 2015. 9. 1.

 

 

 

 

 

 

 

 

3박4일 제주도 여행을 마름하고

 

무사귀환한 우나랑 선하..

 

 

 

 

 

 

 

 

 

 

 

 

 

 

 

 

 

 

 

 

 

 

 

 

 

 

 

 

 

 

 

 

 

 

 

 

 

기내에서..

 

 

 

 

 

 

 

 

 

 

 

 

 

 

 

 

 

 

 

 

 

 

 

 

 

 

 

 

 

 

 

 

 

 

 

 

 

 

 

 

 

 

 

 

 

 

 

 

 

 

 

 

♬~~IOU

 

 

저는 당신께 빚지고 있어요
아침의 햇살과 이 모든 사랑스런 밤들


저는 당신께 빚지고 있어요
현재의 삶 이상의 것을..

 

그 어느 때 보다도 지금
그것이 가장 달콤한 빚이라는 것을 알아요


내가 영원히 갚아야 할..



 

 

 

 

 

 

 

 

 

 

 

 

 

 

 

 

 

 

 

 

 

우나는 그렇게 친구 선하랑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구..

 

다음주면 떠날 유학채비를 하는 중이다.

 

어젠 라페 나가서 31인치 여행용 캐리어 구입하구..

 

화장품이랑 이런저런 필요한 물품을 쇼핑하구..

 

오늘은 성열이놈이랑 폰 교체하고 국제 체크카드 발급받고..

 

교보문고 가서 필요한 교재랑 중국어 회화책 구입하고..

 

학교 가서 필요한 서류 제출하고 사물함 속 물건도 갖고 올거란다.

 

 

이번주는 필요한 물품 하나하나 챙기노라면..

 

후딱 지나갈 것 같다.

 

 

 

 

잘 하겠지..

 

첨엔 실감도 안나고 막연히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막상 떠날 채비를 하는 딸아이를 보니..

 

외려 담담해진다.

 

잘 할 거란 믿음도 생기고..그래도..

 

문득문득 심장이 자꾸 두근대는 증상은 여전하다.

 

 

 

 

 

 

 

 

 

 

 

 

 

- 벗 님 -

 

 

놔두면 잘 헤쳐나갈 겁니다.
그래도 염려스럽지요?
친정엄마가 벗님 걱정하듯이....^^*

네..저도 첨엔 걱정도 되고 불안했엇는데..

하나하나 짐 꾸리면서..

딸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잘 할거란 생각이 들어요.


울엄만..

나 어디 내놓으면 항상 불안하다..그러셨는데..

제가 좀 어리버리~~하거든요.ㅎ~
그래도
공항서 보내고 돌아서니
펑펑....^^

그렇겟지요..

캐나다라 그러셨던가요?

거긴 더더 먼 곳이니..

더 그러셨을 듯..

잘 할겁니다^^
넵~~

저도 그리 믿고 있어요.

다만 어디 아프지만 말기를 ..^^*

이젠 아이들 커가니 울 일이 많아지시겠군요....ㅎㅎ
공항에서 보내면서 울고....
또 만나면 울고...

시집보내면서 울고...
출산하는거 보고 울고...

또...또.....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고....
안타까워서 울고....ㅎㅎ

부모의 운명이 이런가봅니다....^^*
후훗~~

구순 노모가 칠순 아들을 걱정한다 그러잖아요.

부모 마음은..자식이 아무리 나이 들어도..

물가에 내 놓은 어린애같은..그런 심정이 되나 봐요.


사람 사는 일이..

사람의 일평생이..

그런 희노애락의 점철이겠지요.

자식에 대해선 ..더욱 ..그렇겟지요.^^*



우나양, 조금은 피곤해 뵈네요....ㅠㅠ
9월의 첫날.... 우나양의 대만생활 잘 해나갈 것이라 믿으며 화이팅입니다...벗님께서도!!
여행 당시에는 피곤하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정말 멋진 추억이 되는 것이..

여행인 듯 시퍼요.


넵..감사해요. 문광님..^^*
유학가는 군요.
잘 다녀오길 기원합니다.
학교 교환학생으로 일단 6개월 어학연수과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