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자석에서 셀카삼매경인 딸들..
그나마 최신폰인 우나폰..
확실히 화질이 좋다.
♥
구닥다리 내 폰의 화질..확실히 꾸지다.
귀여븐 쏭이..그리고..
내 썬글라스 속에 투영된
운전석의 내남자랑 셀카 찍는 내 두 손..
난..
예쁘지 않아..아름답지 않아..
내가 좀 들떴었나 보다.
내남자가 평소엔 말이 없더니 왜 그렇게 말이 많아졌냐며
핀잔이다.
그러고보니 차에 타면서부터 계속 쫑알거리고 있는 나..
여행이라는 말만으로도 좋은데..
이렇게 우리 네 식구 간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내가 무척 설레였었나 보다.
간만에 느껴보는 또다른 행복감..
함께라서..
예전의 미모를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는
우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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