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왜 이렇게 다 흐릿한지 모르겠다.
2008년 겨울..
아마? 울산 친정 가는 길에 경주에 들렀을 것이다.
아이들 어렸을적부터 수도 없이 들렀던 경주..
♥
안압지
대릉원 안의 무덤??? 금관총앞은 아니고??
경주국립박물관
석가탑과 다보탑 앞에서..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앞에서
경주는 친정하고도 가깝고..
시댁이랑 친정 오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오며가며 참 마니 들러 본 곳이다.
대학시절엔 써클친구들이랑 해안선을 따라 무조건 걷다가..
우리 또래의 군인아저씨와 친해진 곳도 경주이고..
내친구 태정이가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알바로 호떡을 팔던 명문대생이랑 썸씽이 생긴 곳도 경주이다.
대학 졸업 후..내남자랑 이별여행을 간 곳도 경주이고..
신혼시절엔 소풍처럼 즐겨 가던 곳도 경주이다.
친정식구들과 함께 가족여행도 몇 번 갔었고..
어느 해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친정식구들과 토함산에 올라 일출을 본 적도 있다.
우나 초등학교 들어갔을 적엔 역사교육 차원에서 일부러 1박하며..
경주를 샅샅이 탐방한 적도 있다.
그래도아직 경주의 양동민속마을엔 가보지 못했다.
이제는 너무 먼 곳에 살다 보니..
시댁 들렀다 친정 갔다가 돌아오기 바쁘다 보니..
경주를 지나가더라도 잠시 들러 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
쏭이 수능 치고 나면..
경주랑 거제쪽 ..그리고 제주도로 더 나아가서는 유럽으로..
딸들과 함께 배낭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유하고 배낭 하나 달랑 메고 트래킹하는 식으로..
내가 죽기 전에 하고시픈 버킷리스트 (buket list)중의 하나다.
딸들과의 배낭여행..
♬~~ 잊지마-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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