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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춘몽 (春夢)

by 벗 님 2015. 4. 13.

 

 

 

 

 

 

 

해마다 봄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 동네의 어느 집 풍경이다.

그리 넓지 않는 뜨락에 마치 울타리처럼

아름드리 청매화와 홍매화 그리고 자목련이

참 눈부시게 피어나..

언제나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골목집..

 

3층 높이의 집보다 키 큰..

아름드리 자목련과 홍매화의 어우러짐..

무심히 골목길을 접어드는데..

너무 예뻐 절로 감탄이 흘렀다.

너무 붉고 고혹적이어서 잠시 아찔했다,

 

 

 

 

 

 

 

 

 

 

 

 

 

 

 

 

 

 

 

 

 

 

 

 

 

 

 

 

 ♬~~ 풍운애가(風雲愛歌)  임형주

  

흘러가는 무심한 세월들이 그대를 잊으라 하네요
떨어지는 무정한 꽃잎들도 그대를 잊으라 하네요
 

 

 

 

 

 

 

 

 

 

 

 

 

 

 

 

 

 

 

 

 

 

꿈을 꿨어요. 그대 꿈을..

 

조금 야한 꿈이였어요.

 

깨어나니 기분이 별루였어요.

 

 

춘몽이였던가 봐요.

 

저 홍매화 붉은 빛깔에 매혹된 마음이

 

꿈으로 오셨던가 봐요.

 

 

 

 

 

 

 

 

 

 

 

 

 

 

 

 

- 벗 님 -

 

일장춘몽~~~
비온다~~~
빨리 비맞으러 나가라~~
비맞고 흠뻑젖어서 뜨거운물에 샤워하고 한숨 푹~~~

후훗~

그러다 감기 걸리면..니가 책임 질껴??

이젠 나두 예전같지가 않단다..칭구야~~ㅠㅠ



주인이
꽃같나봐요~~ㅎ

동네가 이쁘군요

그러죠..

저 집의 청매화랑 홍매화가 유난히 예뻐요.

주인자의 예쁜 마음이 담겨있겠지요..


소바하지만 정갈하고 예쁜..ㅎ~

자목련과 어우러져 함께 핀 홍매화. 쉽게 볼 수없는 풍경인데....ㅠㅠ... 담으신 벗님님 시선도 아름답지만 그 댁 주인의 마음도 곱기가 그지 없을 듯합니다^^*

그러게요..

그 집의 정원을 보면..그 주인장의 마음이 엿보이이기도 하죠..

아주아주 키가 큰 홍매화랑 자목련이 나란히..

정말 예쁜 풍경이였어요.^^*
마지막 인물사진
벗님네 따님인가요? ㅋ

후훗~~

감싸해요~~~~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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