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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엄마, 나랑 애슐리 갈래?

by 벗 님 2015. 3. 19.

 

 

 

 

 

 

 

 

"엄마, 내일 나랑 애슐리 갈래?"

 

딸의 제안에 나는 흔쾌히 응한다.

 

평일에는 쨤을 낼 수 없는 쏭이랑 내남잔 두고..

 

우나 학교수업 없는 날..

 

나랑 우나랑 단둘이만 애슐리에 간다.

 

 

 

 

 

 

 

 

 

 

 

 

평일의 점심 시간..

 

우리 앞에 대기자들이 서너 팀 있다.

 

15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여기 애슐리는 가격대비 괜찮아서

 

부페가 먹고시프면 종종 가는 곳이다.

 

요즘 주변에 스시부페니 샤브샤브니 스테이크점이니..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서인지..

 

메뉴가 참 다양해지고 업그레이드 되었다.

 

가격도 올랐으려나 했더니

 

가격은 내가 처음 왔을 적인 6년 전이나 똑같다.

 

 

 

우나도 나도 ..

 

참 푸지게도 먹었다.

 

 

 

 

 

 

 

 

 

 

 

 

 

 

♬~~

A Love is Idea ... Mark Knopfler

 

 

 

 

 

 

 

 

 

 

 

 

 

 

 

 

 

 

 

 

 

 

 

 

 내 눈엔 이뻐..

 

우나에게 이 사진을 보여주니..

 

"엄만, 이게 뭐 이뻐? 귀신 같애.."

 

내 눈에만 이뿐가??

 

 

 

 

 

간만에 와서인지..

 

딸아이랑 와서인지..

 

메뉴가 업그레이드 되어서인지..

 

어느 때보다 맛나게..포만하게..행복하게..

 

 

 

 

계산할 때 내가 카드를 꺼내니..

 

"왜? 엄마,오늘은 내가 사는 거야. 나 오늘 알바월급 들어오는 날이잖아.."

 

 

쥐꼬리만한 알바월급 들어왔다고..

 

엄마에게 한 턱 쏘아주는 딸..

 

 

자식 키우는 재미..보람..

 

이런 건가 봐..

 

 

 

 

 

 

 

 

 

 

 

 

 

 

 

 

 

- 벗 님 -

아이쿠, ㅇㅖㅃㅓㄹㅏ!!

벗님, 오랜만에 들러서 기분 좋은 포스팅과 얘기 듣고 갑니다.
따님도 참 예쁘고 벗님은 여전히 예쁘고....................
남은 3월도 내내 평안하셔요. _()_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예요.

가사도 넘 좋구요.^^

오랜만이라 더욱 반가운..하늘님..

이렇게 안부 주시니..너무 감사해요.

하늘님의 3월도 봄꽃처럼 화사하시길 바래요.^^*
ㅎㅎㅎ....

딸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시네요...

이런 재밌는 시간도 만드시고...ㅎㅎ

우리 아들도 조만간...
"아빠..쇠주 한잔 하시죠.."
그럴날 있겟지요???ㅎㅎ

오븟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좋은글 ...
힐링하고갑니다...^^*

금방일걸요..

우나 고3 수능치고..

내남자가 처음 술집에 데리고 가서 술을 사줬었어요.

언제..협이 스트레스도 풀어줄겸..

협이랑 술 한 잔 하는 것두..ㅎ~


그러게요....ㅎㅎ

협이녀석이랑 술 한잔 같이하고싶은데....

요즘 재수하느라...힘든가봐요..

기숙학원에서 재수하거던요..ㅎ

한달 보름만에 ...내일 휴가나온답니다...

군대보다 더 엄격한 규율속에서 잘 생활하는것같아 다행이기도하고...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이 악물고 버티는 모습이 안스럽기도하네요..


그래도 하고싶어 하는 일이라..

잘 버텨주리라 믿고있네요..


하루하루 초읽기 삶을 사는 협이...

술 사주고싶어도...방해될까봐...^^;;

여기 답글이 빠진걸..이제 봤네요..
아직도 마니 바쁘신가 봐요..

협이고생이 많겠어요.
기숙학교..고3시절보다 더 빡빡하고 힘들텐데..
지켜보는 필님 마음도 안쓰러우실 거 같고..
그래도 협이 잘 해나갈거라..저도 믿어요.

저도 쏭이가 독서실 끊어달래서..끊어줬는데..
책상 하나 달랑 들어가는 공간에 애를 두고 나오는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답글이 마니 늦었죠..ㅎㅎ~
어릴때 참 많이 들렸던곳이죠...^^

어렸을 때요??

그럼 지금은 어딜 가시는지?? ㅎ~

반갑습니다. 사이팔사님,,^^
따님이 참 예쁘고 귀여워요..ㅎㅎ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셨네요..^^::

네..둘이 오붓이 ..

맛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그렇게 까지 기다리면서요. ㅠㅠㅠ

꼴랑 15분인 걸요..

저기 예슐리가 가격대비 메뉴가 괜찮아서..

인기가 있어요.^^*
마음까지도 이쁜 따님이시네요..

이쁠 때도 있고..

까칠 할 때도 있고..그래요.ㅎ~

애슐리 우리 아이들과 몇 번 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서
애슐리 말 들으니 정겹네요

애슐리..

아이들 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ㅎ~

내남잔..저기 아주 시러하구요. ㅎ~

산님께도 입맛엔 잘 맞지 않으실 듯..ㅎ~


그 마음..늘 평안하시길 바래요.늘푸른산님..^^*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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