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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내남자 이야기

이 남자

by 벗 님 2015. 2. 11.

 

 

 

 

 

 

 

 

 

우나가 알바하는 까페베네에서..

 

쏭이가 담아준 내남자와 나..

 

쏭이는 아빠가 넘넘 귀여우시단다.

 

가끔 내남자가

 

수줍은 소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순수한 아이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

사랑을 위하여-김종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스무 살에 만나 꼭 30년을 알아온 이 남자..

 

철없고 무심하고 인생에 아무 도움도 못되는 나를..

 

30년 동안 사랑해 준 남자..

 

 

나를 참 마니 울게 했고.

 

.어떤 날은 참 마니 미워도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준 남자..

 

 

어느 날부터인가..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훔치는 이 남자..

 

 

요즘 들어 이 남자를 자꾸 바라보게 된다.

 

참 미소년이였었는데..

 

그 풍성하던 고수머리는 어데 가고..

 

어느새 주름은 저리 깊어졌을까..

 

 

 

 

 

 

 

 

 

 

 

 

 

 

 

 

 

- 벗 님 -

 

가족들이 오붓이 멋집니다 ^^ 늘 행복하세요!!

네..오붓하니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보기좋다~~~
앞으로도 쭈욱~~

사는 행복이 별건가 시퍼..

이렇게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들인 거지..ㅎ~
화목한 모습
보기 좋네요

가족과 함께
화사하고 향기로운 봄
맞이할 준비 하세요~~~!

미산에도 봄이 움틀 준비를 하고 있겠지요..

오는 봄에 대한 기쁨보다는..

가는 계절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니..ㅠㅠ

늘 건안하세요. 미산님..^^

나이 중년에 들어 간 남자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울게 되는 증상이 남성갱년기를 겪는 과정이라 하던데요.
뭐 그럴 나이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댁은 세상만사 좋아 보입니다.
복이 많이 생길것입니다.

그러게요..
지천명을 넘기면서..
승질도 보들보들해지고..
어깨도 마니 쳐진 거같고..
이래저래..마니 안쓰러워요.ㅜㅜ

그냥 사는 하루하루..
웃으며 살려는 게지요.

이런저런 사는 시름,.왜 없겠어요.
다행히 내남자가 참 낙천적이예요.^^


모두들 그렇게 사랑을 다독여가는 것인가 봅니다^^*
..................... 쏭이아빠!!! 휴대폰 내려놓으시고 쏭이엄마 좀 봐주셔요......ㅋㅋㅋ

후훗~

요즘은 애들이나 어른이나..

저 휴대폰 쳐다보느라..


舞鶴님은 안 그러시나요? ^^
두분 행복하시기를...
넵..논정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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