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이 친구 희망이

 

 

 

 

 

 

쏭이랑 같은 반 절친들이다.

위에서부터..울쏭이 희망이 지윤이 규리..

 

그 중 희망이는..

아버지가 목사이시고 4남매라고 들었는데..

형제들 이름이 믿음 소망 사랑 희망이라고..

희망이가 네째..막내인가 보았다.

 

한 번 도 본적이 없지만 쏭이에게 간간히 들은 얘기로..

그림을 잘 그리고 마음이 참 예쁜 아이다.

 

 

 

 

 

♥

 

 

 

 

 

 

 

 

 

 

 

직년 크리스마스 전에 저리 손수 카드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보내준 희망이..

 

카톡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대신하는 작금에..

 

저리 손수 카드를 만들고 손글씨 또박또박 적어 카드를 보내다니..

 

적잖이 감동을 받았는지..

 

쏭이는 내게 저 카드를 보여주며 참 행복해 했다.

 

저도 희망이에게 손수 카드를 만들어 보내야겠다며..

 

하루 꼬박 책상에 앉아 깨알같은 사연을 담은 

 

손편지를 쓴 쏭이..

 

 

 

 

 

 

 

 

 

 

 

 

 

 

 

 

 

 

 

희망이가

 

학교 칠판에다 그려 준 쏭이얼굴..

 

쏭이는 저랑 정말 닮지 않았냐며..

 

나에게 저 그림을 보여 주었다.

 

 

 

 

 

 

 

 

 

희망이가 그려서 페이스 북에 올린

 

프리스타일 맴버들 그림..

 

 

 

 

 

 

 

 

 

 

 

 

 

 

 

 

 

 

 

 

 

 

 

 

 

쏭이가 소속된 학교 댄스동아리 프리스타일 친구들의 모습이다.

 

댄스팀 소속이 아닌 희망이가 매번 이렇게 댄스팀 그림을 그려..

 

페이스 북에 올려주는가 보았다. 

 

 

화가나 만화가가 꿈일까?

 

단번에 누가 누군지 알 수 있게끔 캐릭터를 잘 잡아내었다.

 

섬세한 터치와 따스한 색감이 어우러진 그림을 보며..

 

마음이 얼마나 예쁜 아이일까..

 

저 그림을 그리며 행복해 하는 희망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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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높이 날아서 별을 안고 싶어

소중한 건 모두 잊고 산 건 아니었나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