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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비 맞은 뭐처럼

by 벗 님 2014. 10. 22.

 

 

 

♬~~

 

떠난 날을 위한 엘레지-정영은

 

 

 

 

내가 매일 지나다니는 길목이다.

자주 들락이는 樂.. 보세 옷가게가 보이고..

빵을 밥보다 좋아하는 내가 한 번도 들른 적이 없는

나무와베이커리..빵가게가 있고..

원래 철물점이 있던 장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매일 지나다니는 저 길목에

정확히 무슨 가게가 있었는지 가물거린다.

4년을 지나다녔는데 말이다.

 

 

 

 

 

 

 

 

 

 

 

얼마 전 인테리어 공사를 하더니 깔끔하고 세련된 미장원이 새로 생겼다.

머리커트나 할까 시퍼 빼꼼 들여다 보며..

 

"커트 얼마예요?"

 

"여자 커트는 2만 5천원이예요."

 

엥?? 무슨 강남의 미장원도 아니고..

한적한 빌라 앞 골목길 미장원이 저렇게 쎄게 받아서 장사가 될려나??

근처 빌라가 복층에다 평수도 넓어서 부유층들이 살거라 생각하고

야심차게 미장원을 개업한 거 같은데..

 

내가 보기엔 오산이다.

이 동네 아지메들이 을매나 깍쟁이인데..

2만 5천원이면 이 동네 미장원에선 뽀글파마도 가능한 금액인데..

 

 

 

 

 

 

 

 

 

 

 

그 옆의 베이커리 가게도 그렇다.

빵을 엄청 좋아하는 내가 매일 오가는데도

단 한 번도 갓구운 빵내음을 풍겨 나를 유혹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빵가게 주인다운 외모의 통통한 젊은 남자가

자기나름의 이름을 걸고 하는 빵가게인 모양인데..

지나며 빵가격을 슬쩍 보니 작은 식빵이 5천원 돈이다.

빠리바게트 가면 그 돈의 반 가격이면 되는데..

그렇다고 빵이 먹음직스러운 것도 아니고..

풍미가 사람 미치게 끄는 것도 아니고..

 

 

그나저나..난 글만 쓰면 왜 이리 수다쟁이가 되나 몰라..

그냥 오시는 분들 읽기 좋게 깔끔하고 간결하게 쓰고 시픈데..

맨날.이리 주저리주저리..할 말이 많은지..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비 맞은 뭐처럼 더 주절대는 것 같다.

 

 

 

 

 

 

- 벗 님 -

 

여기도
지금
비와요^^

굿나잇~~~~~

비 온 후..추울거라더니..

그래도 하루..따스했습니다.


다시 굿나잇~입니다. 겨울사과님..^^*
그말이 맞은것 같네요
그럭저럭 살아지는 세상사
이눔의 가을비가 여러사람의 감성을 긁고 가는군요.
여기오면 그런말
소통과 위로 라는 말이 자꾸만..
달구벌..비슷한또래
어쨋튼 벗님때문에
요즘 가끔 20대로 돌아가네요
오늘은 아니 어제는 조덕배"꿈에"라는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녔네요.

좋은밤되시길

그런 날..있지요.

하나의 노래에 꽂혀..종일 흥얼거리는..

전 오늘..종일 이노랠 들었어요.

지금 흐르는.."떠난날을 위한 엘레지"

왜 이리 절절한지요..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아요.ㅎ~


무언가..비슷한 공감대가 있다는건..

좋지요~~^^*


벗님 화이팅 입니다(~)(~)노래너무 좋아요 요새는 음방을 못다녀서 젊은이들 노래를 못듣는데 여기서라도 들어야 겟구요 (^^)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가을들 되세요 좋은 사진들 잘봤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그쵸..

이 노래..

사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노래인데..

종일..듣구 있어요.(^^)*
다음에서 어제 다운받으려 하니 찾을수 없다고 나오네요 (~)(~) 음악 소스는 있는데 저작권 땜에 저는 안올려요 너무 좋은 노래에요 가사도 좋고 `(~)(^^)*

맞아요..

음원 올리는 거..조심해야 하는데..

저두 ..좀 조심해야겠어요.(^^)

네 친구들만 보게 해도 안좋으면 신고 들어가니 골아포여 (~)(~)(~)(^^)*
정말............................................

내 아픈 그리움도 함께... _()_

굳이 비가 내리지 않아도..

가슴에 젖어드는 그리움..


슬퍼도..아파도..

그리움에게..감사해요.^^*
오늘(수욜) 여기도 비가 와요.

잘 자고 있나요? 예쁜 벗님!!
좋은 아침 맞이해요. ~.~*

여긴 지금 금욜 저녁..

비온 후에 추워질거라 하더니..

오늘 참 따스했어요.


지인들과 호수공원으로 가을소풍 다녀왔네요.ㅎ~

한국은 가을빛이 지금 너무나 고와요. 하늘님..^^*



'가을빛' 참 고왔을..............................

'겨울빛' 아래서 벗님과 둘이서 데이트 하루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더욱 평안하시길요. _()_

작년가을보단 단풍이 곱진 않은 듯 하지만..

가을은 ..가을 그자체로도 너무 곱고 아름다워요.


하늘님과의 데이트..

정말 설레일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늘님이 느끼시는 벗님..그대로의 모습이라면..좋겠습니다.^^*

저는 벗님의 감성 가득한 깨알같은 수다를 좋아합니다.

벗님 글 앍으면 내 일상도 같이 스크린처럼 오버랩되서 지나가기도 하고....ㅎㅎ

오늘은 비가 안오네요..

비가오면 비 와서 좋고...

바람불면 바람불어좋고...

맑으면 맑아서 좋고...

그냥 살아있어서 이 모든것을 느낄수 있어 좋은것갔아요..ㅎ

오늘은 벗님의 어떤글이 올라올지 무지 기대대는 하루입니다.

파이팅~~~!!!!ㅎ

참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계신 분..필님은..^^

후훗~

전 그래도 비 내리면..젤루 좋아요.

비가 내리면..마음도 포근해지거든요.

촉촉 젖기도 하지만..그러한 젖음도 좋아요.

비처럼 내리는 약간 슬픈 듯한 그 느낌도 좋구요.

여튼 ..비 내리면 젤루 좋아요.ㅎ~


가끔..

블로그의 소통에 대해..회의감이 들 때가 있어요.

심한날은 ..쾅! 문닫아버리고 시픈 충동도..ㅎ~


그러나 필님 같은 분이 계셔서..

참 행복한 공간입니다.

살만한 세상입니다. 이 블로그 세상..^^*




블로그세상...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가끔 짐으로 다가와 힘들때도 있더라구여..
그래서 가끔...쾅...닫고 싶을때도 있죠...ㅎㅎ

그 마음 이해갑니다..ㅎ

지금 출장중이라 컴으로 연결못해도...
이렇게 핸펀으로 할 구 있으니 나름 편하네요..

가끔 닫고싶을땐 닫으셔도 저는 이해할께요...ㅎㅎ


출장 중이시군요..

저두 밖에선 가끔 폰으로 접속하긴 하는데..

폰은 갑갑하더라구요.

노래도 안 들리구..

그래도 참..편리하고 좋은 세상이지요.

전엔..컴이 고장 나면..

하루종일 접속 못해서 안달하고 그랬는데..ㅎ~



하루하루..

일상에서 담은 사진들 꺼내어..정리하고..글 쓰는 일..

그러한 일련의 작업들이 너무 행복합니다.


필님처럼..마음으로 공감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욱 그런 듯 합니다.


걱정마셔요.

전 아마..호호 할머니 되어도..블로그 하구 있을거예요.


이 곳에다..나를 기록해서..

훗날..

내가 남길 유일한 유산이거든요.^^*

깊어가는 가을!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 하면서
온 세상이 가을 정취로 가득 합니다.
가을 하늘은 더 높아지고, 청명해졌습니다.

산자락이 울긋불긋 오색빛깔로 물들어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 가을 냄새를 맡으러 조용히 떠나고 싶네요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행복도 더 깊어지길 바래 봅니다.
오늘도 많이 많이 행복 하세요^^

가을이 그 절정을 넘어서고 있는 듯 해요.

참 아름다운 날들..

이 가을 안에서 마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풀임속의초애님..^^*
ㅎㅎㅎ..

헤어살롱이여서 비싼가 봅니다
.
미장원이면
만원 한장으로 가스름도 받는데.. ㅎㅎ
조근조근 할 말 조용히 해 주시는

벗님님이 참.. 좋습니다.

오늘은 비가 그쳤네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

동네에 웬 미장원이 그리도 많은지요.

정말 우후죽순처럼..

그 중..참 저렴한 곳이 있는가 하면..

그 몇 배의 비싼 곳이 함께 공존하는 동네예요.

그래도 커트에 2만5천원은 쫌 쎄다..싶어요.



후훗~

맞아요..만원 주면..거스름도 내어주지요.ㅎ~


제가 원래는 말이 좀 없는 편인데..

이렇게 글을 쓰면..주절이주절이..말이 길어지네요.ㅎ~


이뿌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솔체님..^^*



비가 계속 오다가 오늘 그쳤지요..좋은하루 지내셨길 바랍니다~
친구신청 드리고가요. [비밀댓글]

네..제가 사는 곳도..오늘은 맑음이였어요.

친구신청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화이또님..^^*
[비밀댓글]
빗속의 거리의 풍경
왠지 쓸쓸해 보입니다.
저도 그제 비가 엄청 쏟아 질때 새벽에
화천 들렸다 왔습니다.
뭔가 찾으려구 ㅎㅎ

비 내리고..

낙엽이 뒹구니..

왠지..그리 보이지요..

스산하고..쓸쓸하고..


화천까지요?

출사 가셨던가요?

비 엄청 쏟아져도 예쁜 풍경..마니 잡혔을 듯 한데..

뭔가..찾으셨나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가요 조금 빨개요 ㅎㅎㅎ
컷트 그거 9000원 안인가요 ㅎㅎㅎ머리까지 감겨주고
그럿게 받던데요 ㅎㅎㅎ
여자 컷트는 더받내요 ㅎㅎㅎ남자랑 여자랑 차별하내요 ㅎ
자르는건 다똑같은데요
여기보니까 뽀글이 25000원서부터 이럿게 써서 전단지
만들어서 문에 걸엇던데요 ㅎㅎㅎ

후훗~~

미장원마다..커트 가격이 천차만별이지요.

머리 감겨주는 건 ..어디에나 기본이구요.ㅎ~

아무래도 여자 머리가 더 길구..까다로우니..

더 받는 듯 합니다.


제가 다니는 미장원은..

그래두 파마값이 무척 저렴한 편입니다.^^*

네..
여기도 비 엄청시리 왔습니다~ㅎ
지금은 맑은 하늘을 보여주네요~
추워지려해요~~으으...

비온 후에..추워진다 하더니..

여긴 오히려 햇살 고운 하루였습니다.


밤공기가 마니 차가워졌어요.

출사다니실 때..감기 조심하셔요.^^


저 분위기를 내려고 어제 여의도를 갔는데 한발 늦었어요 (ㅎㅎ)(ㅎ)청소부 아저씨가 다 쓸고 있었어요 그래서 할수 없이 발길을 돌렸지요 요즈음은 사진사도 부지런해야 되나 봅니다 노래가 넘 좋아요 우리 교수님은 밝은 시를 쓰라하는데 왜 이런 노래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우리교수님..이 자제분이신가요(?)

사진가님들만큼 부지런하신 분들도 없지 싶어요.

아름다운 풍경 케치하려고,,

언제 어디에라도 달려가시는 분들이시니..(^^)

교수님은 제가 제자이고 아버님이 시인이십니다 교수님에게 시를 배웠는데 슬픈 시는 쓰지말라고 하는데 저는 50년대 슬픈시를 쓴다고 하는데 슬픈노래 슬픈 시도 좋은데 ...많은 꾸중 들었답니다 제 담당 내과 의사님은 되는대로 쓰시라고 눈치 보지말고 세상은 슬픈 노래 슬픈 시가 좋다 하는데 나보고 자유롭게 쓰라고 해요 (^^) 늘 행복하세요 벗님 다시 좋은 노래 들어요 내일은 부지런히 제깐에는 남산을 한번 찾아 볼렵니다 좋은 장면 만나려나 벗님처럼 기도 해봅니다 (!)(!)(^^)*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도 턱없이 비싸면 움찔해요.
ㅎㅎ
가격 적당하고 운치있고 주인장 따뜻하면
참 좋죠~~.
후훗~
비쌀려면 한도 끝도 없지요.

예전..대구 살적엔 동성로 대백 맞은편 골목쪽이던가?
여튼 파마공장이라고 할만큼..큰 미장원..있었는데..
거길 마니 다녔어요.
유행에 맞게 머릴 해줬거든요.ㅎ~
저 두 집 망했쓰~~~

벗님땜시 망했쓰......ㅎㅎㅎㅎㅎ

빵집은 냄새가 전해지지 않으니 모르겄구

조~~~미용실은 조 간판 땜시 더더군다나 틀린 거 같아요 벗님,

헤어쌀롱이믄 글씨체가 헤어쌀롱스러워야 되는디

굵직한 고딕이 머에요 ㅎㅎㅎㅎ 그쵸?

우리 같이 감각있는 사람들은 졸~~~대 안가죠,
저두 요즘 아이롱 퍼머 하라구 꼬득이는 원장 말듣구 12,0000만원에 왁싱 50,000주구 하구

그집하구 빠이 빠이 했잖아요 .......

에고......결론은 그냥 송충이는 솔잎 먹자 그랬다우~~~ㅎㅎ

난 걍~~~꼬불이 퍼머가 좋아요,

대전살 때 할머니들 해주는 30,000자리 퍼머가 내 수준인디,

해서 인천이 싫은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우~~~ㅎㅎ

앗~그러네요.

이 글 공개글인데..혹여나 저 가게들에게 작은 피해라도 가는 건 아닌지..

블로그 하면서 사진이나 음원..사람에 대한 글 쓸 때는..사실 조심스러워요.

무어든 지극히 제 개인적이 생각들이라서..

보면..안되는 자리는 늘 간판이 바뀌더라구요.

인테리어 말끔하고 세련되게 해두었던데..

가격이 너무 쎄요.

커트가 저만큼이면..펌은 물어보나 마나 십만원은 훌쩍 넘겠지요.?


후훗~

아무래도 본인스타일의 머리가 젤루 편하지요.

저두 예전엔 요랬조랬다..해보곤 했는데..

이젠 지금의 이 머리스타일이 젤루 편하고 맘에 들고 좋은 거 같아요.

나만의 헤어스타일을 찾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 거 같아요.ㅎ~


저희동네 미장원도 펌 3만 5천이면 일반펌 할 수 있어요
저두 그걸 애용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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