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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는 이야기

토담골 한정식

by 벗 님 2014. 10. 8.

 

 

 

 

 

댄스 수업 후에..

다른 맴버들은 우루루 샤워하러들 내려간다.

나랑 인아씬 복작이는 그 시간을 피하기 위해..

남아 스트레칭을 하거나 제이쌤이랑 수다를 떨거나..

그렇게 30여분..

다른 언니들이 후루루 빠져나갔을 법한 시간에

샤워하러 내려간다.

 

인아씨랑 내가 샤워하고 꽃단장을 마칠 즈음..

요즘 골프에  한창 재미붙인 주미씨가..

골프레슨을 하고 뒤늦게 내려온다.

 

" 언니, 우리 밥 먹으까? 오늘 내가 쏠게.."

 

해서..토담골..에 왔다.

깔끔한 한정식집이다.

 

 

 

 

 

 

 

 

 

 

 

 

 

 

 

 

 

 

 

 

 

 

 

 

 

 ♬~~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이리 어울려 밥 먹으러 다니는 꼴이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참 팔자좋은 여편네들이라..

 

한심한 눈길을 보낼지도 모르겠다.

 

사실 그럴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이리 어울려 수시로 밥 먹으러 다니는 거..

 

그닥 즐기진 않는다.

 

그냥..여건이 그러하니..

 

그냥 따르는 것이고..

 

그닥 나쁠 것도 없다는 생각..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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