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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내남자 이야기

연못 낚시4

by 벗 님 2014. 9. 14.

 

 

 

 

 

 

 

 

까똑..까똑..

 

카톡으로 위의 사진이 날아왔다.

 

한 번에 두 마리를 잡았단다.

 

모두 몇 마리 잡았냐니깐..

 

세 마리란다.

 

아까 우리랑 있을 때 잡은 거랑 이거랑..

 

그럼 오늘 종일 세 마리..잡았단 말씀??

 

아무래도 내남잔 낚시엔 영 소질이 없나보다.

 

 

 

 

 

 

 

 

 

 

 

1656

 

 

 

 

 

 

 

 

 

 

 

 

 

 

 

 

 

 

 

 

 

밤새도록 낚시를 할 거라 하더니..

 

모기들의 등살에 이만 접어야할 것 같단다.

 

잡은 고기들은 큰댁에 드리기로 하고..

 

오랜만에 만난 욱호씨랑도 작별인사를 한다.

 

 

 

 

 

 

 

 

 

 

 

 

- 벗 님 -

일타이피..

붕어찜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남녘에는 아직 벼가 파랗네요..
일타이피..후훗~~

저렇게 한 번에 두마리 걸리는 경우가 많은가요?

바른생활님도 해보셨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큰따님이 입은 몸빼바지 참좋아보여요 편안함이...
제 여조카도 요번 추석때 할머니 몸빼바지입고 저랑 극장도 시내한복판도
떳떳하게 돌아다녔다눈...

오늘 낚시가려다 못갔어요
요샌 왜이리 움직이는게 싫은지
남자의 계절 가울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게으름만 가득안고
방바닥에서 뒹굴뒹굴...에궁....


여조카랑 극장도 가시구..멋지신데요? ㅎ~

저두 어머님 몸빼바지 빌려입구..

시골마을 떳떳하게 돌아댕겼어요.ㅎ~


후훗~

저두 오늘 방콕했네요..

전엔 ..어디든 자꾸 나가고 시펐는데..

이젠..귀찮다는 생각부터 들어요.

계절이 이리 아름다운데 말이죠.

저두 늙어가나 봐요.

아님..게을른 성격 탓..ㅎ~


남은 날동안..좀더 부지런 떨며..열씨미 살아야겠단 생각만..

늘 굴뚝 같아요.


허폐님도..이제 그만 딩굴~하시고..언능 인나셔요.^^*


우거지 넣고...붕어찜에....
한잔 생각나는 그 런 분위기입니다....
저녁 하늘색이 넘 아름다워......

매일매일..

저런 서쪽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면..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도심의 아프트며 빌딩숲 사이에선..

저런 노을 만날 수가 없으니..


글타고..매일매일 들판으로 달려나갈 수도 업꼬..ㅠㅠ


토종붕어입니다
10년을커도 손바닥만한 금빛 토종붕어
남자몸에 참 좋습니다.
어죽끓여서 드리셔요

별이
이슬따라 내렸습니다.
이별하기 참 좋은 밤입니다

<참을 수 없는 건 떠나간 사랑이 아니였다

사랑이 떠나간 자리에 남은 추억이였다

사랑은 눈물의 다른 이름이였고, 괴로움의 그림자였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하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아니기때문이다.>


퍼온 글입니다.

이른 새벽 잠이 깨었어요.

어느 방..

별빛 같이 초롱한 시들이 흘러..

음악이 흘러..

오래..머물렀어요.


아름다운 시와 음악..

이 새벽 나를 참 행복하게 해주네요.

슬퍼도..행복한 새벽입니다.


창밖이 벌써 환하네요..

늦었습니다.

아침밥 지어야합니다.

애들도 깨워야 하고..



굿모닝~ 포산님..




잔챙이들만 잔뜩~~
담에 가면 옆지기랑 금성농협앞에 꿀꿀이 식당에 한번가서 붕어탕 먹어봐~
아주 좋다~ 그옆 탑리공원도 괜챦고~~~

토종붕어는 원래 작다며..?

탑리는 고향 가는 길에 늘 지나는 곳인데..

사실..나두 내남자두 민물고기 별루 안좋아해서..

붕어탕이나 찜..한 번 두 안 먹어 봤는 거 같아..


탑리공원..담에 내려가면 함 가봐야겠다..^^*
오래전 민물 매운탕 맛을 보곤 아직도 그 맛을 잊을수없는데..

얼큰하게 끓여내어 찐한 쇠주한잔 붙히치는 맛~그 또한 살아가는 진한 재미인데~ㅎㅎㅎ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니 어쩜이리도 가을 햇살은 높단말인가요...참 높다`~벗님^^

레인님은 미각이 보통 사람보다 탁월하실거 같아요.ㅎ~

사실 전 민물고기는 별루 안먹어봤어요,

예전에도 낚시하면,,우린 둘다 그냥 버리고 왔어요.

어차피 못먹으니까요.ㅎ~

제가 요리를 못하는 탓도 있을거예요.

맛나게 요리하면..민물고기도 잘 먹을지도 모른데..그죠? ㅎ~


맞아요..

오늘 운동 마치고 나오는길 하늘이 어찌나 이쁘든지요..

햇살도 맑고..

가을이라 행복해요. 레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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