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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그날은 햇살이 참 화사했고

by 벗 님 2014. 9. 26.

 

 

 

 

 

 

 

 

 

그날은 햇살이 참 화사했고..

 

다소 따가왔다.

 

내남자 따라..

 

 딸들이랑 시골연못에 낚시하러 간 날..

 

 

 

 

 

 

 

 

 

 

 

 

 

 

 

 

 

 

 

 

 

 

 

 

 

 

 

 

그날은 내 마음 햇살이였고..

 

이래도 되나..

 

사는 날들이 이렇게 평화로워도 되나..

 

그런 과분한 생각이 들도록 내 마음..

 

맑고 화사하고 투명한 날이였고..

 

매양 버릇대로 나는 또 나를 남겼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남겼다.

 

 

 

 

 

 

 

 

 

 

 

 

 

 

 

 

 

 

 

아이처럼 점점 단순해져 가는 나를 느낀다.

 

기쁘면 웃고..슬프면 울고..화나면 소리 꽥꽥 지르고..

 

그렇게 아메바처럼 단순해져 간다.

 

좋게 말하면 아이처럼 순수해져간다는 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요즘..

 

내 미소가 내 웃음이 맑고 티없다. 아이처럼..

 

 

 

참 감사한 삶이다.

 

그리고 바야흐로 가을이다.

 

 

행복하다.

 

 

 

 

 

 

 

 

 

 

 

 

 

♬~ Going Home-김윤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 벗 님 -

 

 

벗님 미소가
코스모스 같네요

와우~~

그렇게나 이뿌다고요~~

무지~~감사~~~ㅎ~


미산의 가을..

바야흐로 절정을 향해 가고 있겠습니다.

늘 건강..행복..사랑..넘치는 미산이 되길 바랍니다.^^*

아메바????ㅎㅎㅎ

아메바면 어떻습니까....
그냥 맘 편하고...
해맑게 웃을 수 있는게 행복한 삶이지요...

우리는 어제부턴가
너무 가식적이고 사회적인 틀에 박혀서...
차 크기..
집 크기...
아이들 성적...
그런게에 많이 얽메어 살아가는것 같아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웃을 수 있는 지금이지요..ㅎㅎ

아이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에서
벗님 집안 분위기를 읽을수 있는것같네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시간...
가장 젊은 시간 ...
지금에 행복 느끼는 벗님은
참 잘 사시는겁니다...ㅎㅎ

아메바..유클레라..짚신벌레..

생물시간에 배운 단세포생물들..ㅎ~


언제부터인가..

아웅다웅하던 것들로 부터 좀 자유로워진 거 같아요.

제가..별 다른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그냥..이리 하루가 평온히 흘러가면..행복하다..느끼네요.ㅎ~


어제의 걱정..내일의 근심일랑..그날들에 다 던져두고요.

달리 생각하면 비전없고 한심한 삶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대로 이리 흘러가는 삶이..나로선 편하고 좋으니..ㅎ~


그러나..가끔은..

치열하게 살아가야하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야..후일에..난 열심히 살았다..

말이라도 할 수있을 거 같은데..말이죠.ㅎ~


치열하게 열씨미 살아가는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증말 행복해 보여요.

자꾸 자꾸 이뻐지시공~~~

아마두 이 세상에서 벗님처럼 모든 걸 다~~가지신 분두 드물걸요? ......ㅎㅎㅎ


아휴~~

아니여요. 예희님..

사람 사는 모습..그 안을 들여다 보면..

다들 비슷비슷하다..그러잖아요.

사는 시름..누구에나 다 있지요.

그 정도나 성격은 다르겠지만요.


환경에 의해 지배 받는 게 우리네 사람들이겠지만..

또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갈 줄도 아는 게..

우리 사람들인 거 같아요.ㅎ~



자꾸자꾸..이뻐지는 건..

제 셀카실력이 날로 향상되어가서..

그래서 그렇답니다.ㅎㅎ~~

쎌카를 넘 잘 찍습니다.
참 힘든건데...........
아주 이뻐요. ㅋㅋ
그대는 진정 대한민국 젤 귀요미 ㅎㅎ

ㅋㅋ~~

제가 뻑하면 셀카를 찍다 보니..

셀카실력이 점점 늘어가는 거 같아요.

요즘은 폰의 카메라 기능 중에..

셀카 예뿌게 나오게하는 앱도 많거든요.ㅎ~


늘 배우고..늘..웃습니다...벗님~늘 건강하세요..ㅎㅎ

뿌나님도..건강 잘 챙기셔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으니
더좋겠내요 ㅎㅎㅎ낚시도 따라 다니시나요
가을로 가는 길목이 아름답기만
한 9월의 끝주말입니다

들녁에는 황금물결이 출렁이고
싱그러운 바람은 옷깃을

가볍께 흔들어 주어 기분좋은
가을의 길목을 아름답께 해줍니다

가을 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어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은 아닌데..

저 날은 그냥 친구랑 함께 낚시를 갔어요.

그냥 소풍처럼..딸들이랑 따라나선 것이지요.^^
벗님...살아보니..살아보니..

때론 그 단순함이 큰 삶의 지름길인듯 느낄때가 많아요

늘 복잡하게 생각하며 살아봣는데 힘들고 지치고 저렇게 이쁜아이같은 해맑은 모습은 찻을수도 없겠죠...

오늘 벗님께 느끼는건...

나도 저렇게 해 맑고싶다...행복에 겨우고싶다,,,

그러기위해선 복잡한 생각 내려놓고 단순해질때도 있어야함을...

예전엔..왜 그리 삶이 무겁고 ..매사가 심각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내게 힘든 건..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저라고..이런저런 사는 힘듦..왜 없겠습니까..마는..

그냥 웃으려고 해요.

웃다보면..삶도 웃음이 된다..하는 말을 늘 떠올려요.


모르겟어요..

이렇게 단순해져 가는 것이 좋은건지..어떤지..ㅎ~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감사하려고 해요.

이만큼이면 감사하다고..그 나머진 내가 할 바에 달렸다고..

그리 생각하려고 하지요.^^


아름답네요
가을햇살이 많이 따사로워 보입니다.

추석 전날이였으니..

여름날처럼 햇살..참 따습던 하루였지요..


오늘..여긴 비가 내리네요.

울산에도 비가 내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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