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의 사진입니다.
평소 잘 다니지 않던 동네 골목길..
그 골목길에서 만난 어느 집 울타리의 능소화 풍경입니다.
그날 이후 여직 가보지 않았으니..
저 찬란하던 능소화 지금은 어찌 되었을런지요.
지금쯤..
뚝..뚝..
그리운 님 기다리다 기다리다..
하염없이 슬퍼하다..
뚝..뚝..
제 온 몸 다 떨구었을테지요.
♥
♬~ 그리움만 쌓이네 -노영심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한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난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꽃들은 자기의 계절을 찾아 어김없이 피고
어김없이 저물어 간다.
자기만의 향기와 빛깔로 피어..
자기만의 사연을 들려주고는 진다.
꽃들은 사랑을 했다.
사랑을 하다 ..하다..
그 사랑이 너무 슬프고 아퍼서..
죽을만치 힘들어서..
차라리 꽃이 되었다고 했다.
무심한 님도 님이라고..
그토록 기루어 제 온몸을 분질러 울었던 능소화..
능소화의 사연만큼 가여운 사랑이 또 있을까..
세상에 잊혀진다는 것만큼 슬픈 일이 또 있을까..
능소화 다홍꽃빛은 저토록 고웁고 사랑스러운데..
님이여..어이해 안 오시나요?
- 벗 님 -
꽃이나 사람이나 같은 이치인것같읍니다. 능소화를 비롯하여 비교적 화려한 꽃들은
지는 모양도 너무 애처롭습니다. 그것도 자연의 이치. 우리도 거품없이 내실있게 살
다가 조용히 향기나는 삶을 택하고싶습니다. 벗님의 자태처럼, 너무 슬퍼마시고 달관
하며 그저그러러니. 우리딸들에게도 "커야박이냐 익어야박이지" 어머니 교육시켰으
면 좋겟읍니다. 늘 나의 생활 만드시고 마른장마,무더위 가정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지는 모양도 너무 애처롭습니다. 그것도 자연의 이치. 우리도 거품없이 내실있게 살
다가 조용히 향기나는 삶을 택하고싶습니다. 벗님의 자태처럼, 너무 슬퍼마시고 달관
하며 그저그러러니. 우리딸들에게도 "커야박이냐 익어야박이지" 어머니 교육시켰으
면 좋겟읍니다. 늘 나의 생활 만드시고 마른장마,무더위 가정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아이고..
부러운 집 풍경입니다~
저런 집에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ㅎ
부러운 집 풍경입니다~
저런 집에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ㅎ
가슴시린 꽃 소화..
죽어서도 꽃이되어
님을 기다리는 꽃..
죽어서도 꽃이되어
님을 기다리는 꽃..
실제로..
저런 가여운 삶을 살다 간 여인네들..많았겠지요.
이제..능소화도 다 지고 없겠지요?
요즘은 무슨 꽃이 피고 있으려나요?
요즘..며칠 두문불출했더니..ㅎ~
어제부터 이 노래를 계속 흥얼 거렸는데
여기서 듣습니다.
노영심이 부른건가요?
가공전 보석 원석처럼 백치미가 있습니다.노래 좋습니다
능소화 말고 마주 선 차량이
더 애틋합니다.ㅎ
여기서 듣습니다.
노영심이 부른건가요?
가공전 보석 원석처럼 백치미가 있습니다.노래 좋습니다
능소화 말고 마주 선 차량이
더 애틋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