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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나이 들어가는 슬픈 이유 하나

by 벗 님 2014. 1. 28.

 

 

 

 

 

 

지난번 쏭이랑

공개방송 방청갔을 때의 셀카입니다.

 

내 눈엔 내 모습이 예뻐 보입니다.

실제보다 이쁘게..젊게 나온 듯 합니다.

 

 

 

 

 

 

 

 

 

 

 

 

 

 

 

 

 

 

사람들은 거울 속의 자기모습을 바라볼 때..실제보다 5년 정도 젊게 보는 착각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타인의 눈에 비친 내모습은 내가 보고 느끼는 내 모습보다..5년은 늙어보인다는 말이 되겠지요.

 

지금 거울 속에 비추이는 내 모습보다 5년은 나이 든 내 모습..인정할 수 없습니다.인정하기 싫습니다.

 

나이 들어가는 거야 세월의 당연한 이치인 것을..세월 따라 자연스레 늙어가는 일도 아름다운 순리일 거라..그리 생각하는 마음 변함없지만..그래도..

 

 

 

 

 

 

 

 

 

 

 

 

 

나이 들어가는 슬픈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나이 들어간다는 그 자체가 누구에게나 서글픈 일이겠지만..

 

내 육체가 쇠약해져가고 눈가에 주름이 깊어가고 입가에 팔자주름도 희미하게 잡히기 시작하고..시력도 떨어져 작은 글씨는 흐릿하고 겹쳐보이기도 하고..앞머리를 쓸어넘기다 보면 희끗이 보이는 흰머리 몇 가닥..

 

애써 부정하고 싶지만 결국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세월의 나이테..나만은 예외일거라 자만하고 싶겠지만..어느 누군들 세월의 하얀 서리를 비껴갈 수 있겠습니까..

 

 

 

 나이 들어가는 슬픈 이유야 많고 많지만..나이 들어간다는 그것만으로도 서글픈 일이겠지만..나에겐 나이 들어가는 슬픈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만의 비밀입니다.

 

 

 

 

 

 

 

 

 

 

 

- 벗 님 -

 

♬~~  야상곡 - 김윤아

 

 

 

너무 젊고 예쁘네여~~
세월따라 늙어가는 건 세상의 이치이거늘...
세월을 거꾸로 돌리시나요?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설명절 잘 지내셨나요?

명절인사도 변변히 못드린 듯 하네요.

전 설연휴에도 산엘 다녀왔답니당.ㅎ~

올 한해도 더욱 건강하셔서 100대명산 두루 다니시길 바랍니다. 독수리님..^^*

보람있게 추억을 만드셨네요. 100대산은
저보다 빨리 정복할 것 같네여~~
건강지키면서 열심히 하자구여~

평안하신지요?
안부가 뜸했습니다.

100대산..
살아..꼭 이루고픈 소망 중의 하나랍니다.
요즘은 내남자가 바빠..몇 주 산행을 못하구 있어요.ㅠㅠ
아직도 젊으십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돼요..ㅎㅎㅎ

후훗~그런가요?

저두 이젠 지천명이 코 앞..

나이 들어가는 징조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어요,ㅠㅠ

예쁨보다는 단아하고 우아한 중년이 더욱 멋지다고 봅니다

나이만큼 원숙해지고 깊어진다면 좋겠지요.

그렇게 나잇값하며 살아야 할텐데요.

어찌 설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설명절 잘보내고~~
고향도 다녀오고~~~ 마카다 안부도 전하공~~~

그래..니도 잘 보내고 왔나??

부모님 다들 평안하시지?

올 한해도 빡시게..함 살아보자~~^^*
벗님은
여전히 소녀같으세요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어쩌면..

예비며느님도 함께 한 설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처럼..

미산산방에 늘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이? 소녀같다는 말씀..

무지 감싸~~하여요,^^*
김윤아 야상곡 멋있읍니다. 우리 벗님!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일을---. 너무 고와도 걱정이랍니다.
세월이가면 늙게 마련이지요. 그러나 임어당의 말처럼 추하게 늙지 않는 모습이- 별로 미남아닌
간디, 만델라 참으로 멋있게 보이는 이유입니다. 우리 벗님은 너무 예뻐서 문제입니다. 멋있는 설
보내세요. 괜한 걱정마시고 우리 모두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윤아..여러가지로 참 매력있어요.
같은 여자로서 참 부러운 면도 많고요.
야상곡..이 노래 저도 너무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더 원숙하고 우아하게..마음은 세월만큼 깊어지고..
그렇게 아름답게 나이 먹어간다면 좋으련만..

가끔식 몰아치는 세파는 사람 마음을 더욱 각박하게 약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반성,노력이 수반되야함을..
살아갈수록 느낍니다.

앞으로도 설악산곰님께 마니 배워야 할 듯 합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건
어쩌면 정들었던 사람들과 헤어지는데 익숙하기위한 시간이라고 하면?

네..그런 듯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그리움..
그 아픔에 익숙해지는 과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삶과 죽음이 같은 선상에 있음을 이제는 조금씩 받아들입니다.

고운산장의 설..다복하셨지요?^^*
드디어 구정이...낼모레...
또 해가바뀌고..나이한살 더먹게되네요.....흑흑...
다행이죠...공평하게....한살씩 드시니...
몸과 마음이...같이 늙어가야하는데 그쵸???
명절 잘보내시고요...떡국많이 드세요...떡국 한그릇에 한살이라는거 잊지마시고요....

어찌..떡국 드시고 나이 한 살..잘 잡수셨는지요? ^^

전..이번 설에 쏭이가 한 그릇 반 먹고 남긴 떡국 반 그릇만 먹었는데..

그러면..나이 한 살..덜 먹은...??? ㅎ~

맞아요..

몸이 늙어갈수록 마음도 그렇게 깊어가야 할텐데..

나이랑 마음깊이가 꼭 정비례관계만은 아닌 듯 합니다.


설 연휴동안에 배는 좀 불룩해지셨는지요?^^*



이쁘고 고운 따님들과 늘 함께시니 늦도록 소녀같은 감성이지 싶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괴시길 바랍니다.벗님^^*

이젠 소녀감성에서 벗어나 좀더 성숙해져야 할텐데..

올해는 조금은 원숙해지는 해가 되도록 노력해볼려구요.ㅎ~

일기님..설명절 다복히 보내셨겠지요?^^*

정말 비밀일 것 같습니다.
나이, 세월이 무색한 모습입니다. ^^

아? 봄물님..

정말 정말 오랜만이예요?

그동안 어찌 그리 두문불출이셨는지..

새해에는 봄물님의 재미난 이야기 좀 더 많이 만나길 바래요.^^*
요즘 잠자기 전에 한번은 듣는 곡입니다.

저도 노래 한 곡에 꽂히면 그 곡만 한 달 내내 듣곤 합니다.

바람의 강님께서 좋아하시는 곡이라니..기쁜 맘입니다.

어찌..설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꿈음>도 좋지만..블로그에 가끔 글이랑 음악도 좀 올려주셨음 하는..

벗님의 개인적 바램입니다.^^*

나이들어가도
이뿌^^

노래때문인가 더 이뻐보여요^^

후훗~~

겨울사과님께서도 좋아하시는 곡인가 봅니다.

이 노래..야상곡..

사람 감성을 사르르 자극하지요?

아마..노래덕분에 제가 쪼매 더 이뻐보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