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없는 무지개 계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우아하고 화사한 만큼 승질도 급한 너다.너 참 환하다. 화사하다. 눈부시다.감탄할라치면..어느새 생기를 잃고 온몸을 시들시들 늘어뜨린다.
희고도 순결한만큼 여리고 상처받기 쉬운 너다. 그래서결국에는 비탄에 잠긴 채로 그토록 처연하다.
그래도 봄의 첫길목에서 언제나 너를 기다린다.네가 하얀 망울을 터뜨린 그날 아침..마침내 내게도 봄날이 왔다.봄세상은 순백한 네 모습처럼 눈부셨다.
♡
하루하루
봄을 떨구는 네 꽃잎파리가
나날이 처절해져도
내게 남아있은 이 봄날이
너무 아름다워..
너무 그리워..
너무 사랑해..
- 벗 님 -
맞아요...
우아하고 화사한 성질급한...
하얀 목련꽃...
참 예쁘고 소담스럽게 담으셨네요..^^
목련이 지고 나면....
각양 각색 봄꽃들의 향연...
연초록 잎새에서 진초록 잎새로...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시켜 주기도 하는 계절...
봄... 봄... 봄...
그래요...
하루하루 봄을 떨구어 내는...
계절의 자연에 순응하며...
아름다이~
남아 있는 봄날을 사랑해요~ 고우신 벗님!~~^^*
우아하고 화사한 성질급한...
하얀 목련꽃...
참 예쁘고 소담스럽게 담으셨네요..^^
목련이 지고 나면....
각양 각색 봄꽃들의 향연...
연초록 잎새에서 진초록 잎새로...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시켜 주기도 하는 계절...
봄... 봄... 봄...
그래요...
하루하루 봄을 떨구어 내는...
계절의 자연에 순응하며...
아름다이~
남아 있는 봄날을 사랑해요~ 고우신 벗님!~~^^*
요즘은 하얀 목련은 거의 다 지고 자목련이 한창 피고 있어요.
집집의 울타리에는 철쭉이 피어나고 있고요.
아무래도 장미꽃님네 동네에는..
여기보다 꽃이 피고지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테지요.
맞아요..장미꽃님..
피어나던 꽃들 진 자리마다 이제
연두빛으로 곱게 채색되어지고 있어요.
지는 꽃이 있는가 하면..
피는 꽃도 있고..
그렇게 순리대로 돌고도는 계절..ㅎ~
아참?
혜주 돌잔치를 하셨더군요..
세상에..
따님 시집간다 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배 불뚝이시절도 ...혜주가 태어나던 날도 ..
정말 엊그제같은데..
참~~빨라요..세월..
그죠? 장미꽃님..ㅠㅠ
증말 처연하도록 이쁘네요.
아차하믄 져버리는 목련,
그래두 눈앞에 있으셔서 원없이 보셨을 듯요,
이봄 가기전에 부지런히 봐둬야 해요
내년은 넘 넘 머니까요........그쵸 벗님?
아차하믄 져버리는 목련,
그래두 눈앞에 있으셔서 원없이 보셨을 듯요,
이봄 가기전에 부지런히 봐둬야 해요
내년은 넘 넘 머니까요........그쵸 벗님?
미산에도
백목련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답니다
머지 않아 화사하게 팡팡 터질 듯~~!!
백목련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답니다
머지 않아 화사하게 팡팡 터질 듯~~!!
올해는 화사한 꽃을 제대로 대면하지
못했다는 느낌인데요.
어느새 지고 있는 목련이던데요.
못했다는 느낌인데요.
어느새 지고 있는 목련이던데요.
목련꽃 그쪽에는 지금피나보다~~
완전 피기전에 꽃따다가 말려두었다가 끓여먹으면 기관지에 좋단다~~~
완전 피기전에 꽃따다가 말려두었다가 끓여먹으면 기관지에 좋단다~~~
4월의 노래는 옛날 음악시간에 배워
평생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음악선생님이 제게 독창을 시켰는데
수업을 마치자 교무실로 따라오라더니
성악 해보고 싶은 생각 없냐고 묻더군요.
제 목소리 나름 괜찮아요.ㅎㅎ
저 꽃이 그날을 생각나게 하네요.
평생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음악선생님이 제게 독창을 시켰는데
수업을 마치자 교무실로 따라오라더니
성악 해보고 싶은 생각 없냐고 묻더군요.
제 목소리 나름 괜찮아요.ㅎㅎ
저 꽃이 그날을 생각나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