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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목련꽃 안부

by 벗 님 2013. 4. 26.

 

 

 

 

히얀 목련 꽃말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집으로 돌아오는 길..

 

봄비가 간간히 내리고 바람 불어

 

꽃비가 분분히 흩날리고 있더군요.

 

봄날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가려는구나..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기뻐한 것도 잠시..

 

금새 시들어 제 몸을 한겹한겹 떨구기 시작하는 목련꽃..

 

환희로 바라보던 그 꽃나무를

 

이제는 안타깝고 안쓰런 맘으로 바라봅니다.

 

그렇게 당신과 나의 세월도

 

안타까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세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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