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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자탄풍 (자전거를 타는 풍경)

by 벗 님 2012. 7. 13.

 

 

 

 

 

 

꽃을 담는 척 하면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담는다.

 

 

 

 

 

 

◆ 

 

 

 

 

 

 

916

 

박종호        

'당신만은 못해요'

 

 

사랑도 나무처럼 물을 줘야 하는데
가끔씩 난 당신께 슬픔만을 줬어요
너를 사랑한다고 수없이 말을 해도
내가 내맘 아닐땐 화낼때도 많았죠



 

 

 

 

 

 

 

 

 

 

 

 

 

 

 

 

 

 

 

 

 

 

어떤 픙경 속에 자전거가 들어있으면..

 

예쁘다.

 

그냥 예쁘다.

 

우체통이 있는 풍경이 이쁜 것처럼..

 

 

 

 

 

 

 

 

 

 

 

 

- 벗 님 -

 

 

무엇이든지 관심을 가지게 된 후에는 그 관심의 대상을 보면 마음이 더 가는가봐요..
얼마전 자전거를 사면서 부터 더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쉬고 있는 자전거를 보면 지나쳐지지가 않으니까요..
벗님의 자전거가 연밭에 서 있는 풍경 넘 멋져요.. 바퀴를 굴릴때나 그냥 서 있어도 이쁜 자전거.. 동그란 두 바퀴가 정이가네요..
두개가 나란히 돌아가야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자전거..

저는 혼자 여름 땡볕에서 중 2땐가 외사촌 자전거로 혼자서 땀을 뻘뻘 흘려가며 터득했었네요..
굴리고 달리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어쩜 그대로인지.. 진도가 안나갑니다,,ㅎㅎ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오는 사람.. 참 드문 인연이 아닐까 싶어요..

에공~~

답글 달다 보나 통금시간이 지났어요.

너님..굿나잇~~

낼 뵈러 갈게요.^^*


푸훗~~

너님..혹 몸치?? (ㅋ~지송요~~)

그래도 이제 자전거 타고 웬만한덴 다 다니시지 않나요?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바람이 안겨들어 참 좋아요.

하늘을 나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ㅎ~

비가 오락가락해서..나갈까 말까..이러구 있어요.^^*


뿌나도..보는 것으로..소록..소록...저의 일상이..벗님의 글에서 나타납니다..내가 첨으로 가르쳐 준사람...내가 다~가르쳐줬는데....ㅠㅠ...

벗님만큼 행복하고 싶은데...그닥....오늘도...작은 녀석에게...문자를했죠..아빠..가까운데 왔다하니..요즘은 문자에 답도 안주네요..그렇게 다시 내려왔습니다..새벽에 도착하고..이글봅니다..^^;;; [비밀댓글]
에궁~~가슴이 멍 들었겠어요.

아직 예민할 때라 그럴거예요.

커가면서 철들면..아빨 이해해 줄 날이 오겠지요.

울 쏭이도 가끔.. 내 가슴을 콕콕 찔러서..아파요.ㅜㅜ

[비밀댓글]
자전거가 있는 풍경
두 발로 가는 그림이 어찌그리도 아름다운가
사람처럼 두 발로 가는 자전거, 언제나 사랑받을 ...
천천히 저어가면 그끝에는 목적지가 나오지요

내남자가 벗님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었군요
그림이 그려져요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풍경이 그리고 깔깔대며 두 사람의 데이트가
자전거를 타며 익어갔다니 ,..

첫남자와 함께 살아 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속에 자전거가 끼어들어 더 운치있어요
시리고 고운 추억 , 자전거를 저어가는 풍경속으로 옛날을 오버랩 시켜 보는 것도 유쾌한 시간이 된다는 것.

스물살..그때가 아른아른~~

자전거를 가르쳐 주던 날의 풍경이 어제인 듯 떠올라요.

참 소심한 제게..내남잔 참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어요.


언니야..

가나아빠님이랑 함께한 시간들..오죽 많으실까요?

미울 땐..가끔..

좋았던 옛시절 상기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ㅎ~


언닌..자전거 쌩쌩~~아주 잘 타실 것 같아요.^^*
그 첫사랑이랑 처음으로 애기 낳고 또 처음으로 애기 키우고 알콩달콩 이세상 끝까지 첫마음으로 행복하시게~ 칭구~
새벽에 천둥 번개때문에 깨어서 잠시 들렀는데 댓글은 지금 남긴다.
오늘 비때문에 달리기 또 못했네~~~
내일비오면 또 꽝인데~~~

비와??

여긴 오락가락~~흐린 날이네..

나두 ..나갈까 말까..그러구 있는데..

우나..저게 언제 일날지 몰라서..대기하구 있어야 돼..ㅎ~


첫사랑이였는지 뭔지도 모르고..정이 먼저 들었던 것 같아..ㅎ~
참 많은 걸 가르쳐 주셨군요.ㅎㅎ
자전거와 우체통은 정말 그래요.
어디다 두어도 묘한 분위기가 있거든요.
언제 한번
그 캠퍼스에서 자전거타며 월드콘을 드셔 보세요.

후훗~~

몇년전에 애들 데리고 캠퍼스엘 갔었는데..

참 마니 변했었어요.

그 너른 초록 잔디밭은 주차장으로 탈바꿈해버리고..


대구 달성고원에서 데이트 하면서..내남자가 월드콘을사주었는데..

부라보콘만 먹다가 처음 맛본..월드콘..

그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ㅋ~~
벗님의 고운 시선이 머물렀던 자리들..
참 사랑스러워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만난 연인...
첫남자... 첫사랑이... 천생연분으로 이어져...
알콩달콩... 행복한 삶...

고운향기로 머물구요...^^

기말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와 함께 자전거 하이킹에 응해준
우나의 이쁜 마음...

행복으로 여울지구요...^^

자전거가 있는 풍경...
모두.. 다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입니다.^^

지금처럼... 늘~
행복향기... 방그르르르~ 피어나시길요~ 고우신 벗님!~~^^*

천생연분..

하늘이 내린 인연..

장미꽃님네야 말로..천생연분이신 거 같아요.

물론 부부의 연이란 것도..

서로의 노력과 인내..사랑이 있었기에 아름다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우나가 자전거 타는 거랑 산보..베드민턴..

여튼 운동 하는 걸 즐겨라 해요.

밤에 공부하다 가끔 둘이..아님 쏭이랑 셋이..밤운동 나가곤 해요.

딸 키우는 재미..

친구 같아 참 좋은 거 같아요.

늘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시는 장미꽃님..

오늘도 행복하세요.^----^8


첫 사랑..
누구에게나 설레이는 단어 그리고 추억을 벗님은 늘 곁에 주고 계시는 군요
자전거 참 좋은 취미를 마련하셨습니다.
행복해 보이셔서 보기 좋습니다 ..
주말입니다.
후덥지근한 기온이 다소 짜증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며칠 날이 참 후덥지근하니..그렇지요.

안보이시기에 걱정을 했더랬는데..

건강하고 바쁘게 보내시느라..그러셨더거군요.ㅎ~

빗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다시 비가 내리나 봐요.

제복님도..행복주말~~되세요.^^*

아~~
그렇게 자전거를배우시고
운전을 배우시고 그러셨군요.

자전거가 있는 풍경과
우체통이 있는 풍경은
왠지 정겹지요?

요즘 루드비키아도 한창입니다.

요즘 루드베키아..한창이지요.

능소화도 담장에서 피고지고..한창이구요.

손바닥 정원에도 이쁜 여름꽃들..한창일테구요.ㅎ~


내남자 덕에..

세상 마니 배웟어요.ㅎ~~
원래 어렵게, 힘들게 배우면 그 소중함이 더 크잖아요,

너님 남자 아니었음 어쩔뻔 했을꼬.......

죽을 때까졍 감사하구 사세용!!!......ㅎㅎ

아주 우울하구 찌뿌두둥한 날씨,

아이구야~~~어여어여 션한 가을 왔음 좋겄다 그쵸?

울 벗님두 쌩쌩 하이킹 떠나게요.

예희님..어서 오셔요.^--------^*

그러게요..

내남자 아니였음 ..어땠을까요?? ㅎㅎ~~


여긴 어제부터 비 내리다 말다..계속 찌푸덩한 날이예요.

후련히 소낙비라도 내려줬음 좋겠어요.


어찌..찌루..꼭지..아가..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있나요?


후훗~~

가을..너무나 사랑하는 계절..

그래도 이 여름..조금 더 맛보구요.

세월..이젠 조금 더디 갔으면 좋겠어요.ㅎ~

자전거를 보니 저도 아주오래전 추억이 떠오릅니다
울 시골에선 여자로서는 제일 먼저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첨 배울때 논으로 굴러 떨어져 지나가던 아저씨가 꺼내 주었던 ㅡㅡ 그리고 종종 자전거를 타고 할아버지 담배 심부름까지 ㅡㅡ ㅇ
입가에 미소를 짖게 되네요 ㅡㅡ 추억은 아름다운것 ....

후훗~그러셨구나..

코스모스님은 성격이 적극적이고 활달하셨을 거 같아요.


전..워낙에 겁이 많고 소심해서..

그네도 시소도 타면 어질어질~~

미끄럼틀 위에 올라가도 현깃증이~~ㅎㅎ~


이러니..세상을 살기가 아직도 두려운..불혹이랍니다.
많은것을 준
벗님 남자.....

늘, 함께 행복하시길..._())_

행복의 파랑새는 지척에 있다죠?

dada님은 그 파랑새를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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