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에 대한 추억은 없다.
꽃빛이 참 사랑스러워..
오며가며 한 번 더 바라보게 되는 꽃이다.
구중궁궐 한 여인의 사랑과 기다림..
그리움이 꽃이 되었다지. 아마..
바람 몹시 분다.
비바람이 이리 세차니..피어나던 능소화..
제 눈물처럼 뚝뚝 떨궈지고 있겠다.
비는..
먹장 구름 하늘가를 사선으로 획을 그으며 내립니다.
베란다 앞의 상수리나무가 몹시도 흔들리는 아침입니다.
비맛을 보고 싶습니다.
차마 그립다는 말은 못합니다.
다만..능소화가 피었다는 소식만 전합니다.
비소식도 함께..
오랜만에..
참 오랜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능소화도 피었습니다.
913
♪~~
끝이라면 끝이 아니오.
아니라 하면 끝이 맞는 거요
너울에 새겨둔 눈물자욱 보이면
그 때는 다 끝인 거요.
- 벗 님 -
어여쁜 능소화가 피어나 담장을 타고 흘러내리네요
마치 궁궐의 잊혀진 여인이 임금님을 기다리는 슬픈이야기처럼 , 울타리를 혹은 담벼락을 타고
능소화가 오종종 피어났습니다 오늘 포스팅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움이 짙게 비를 타고 흘러 내리는 느낌도 들고.
7월의 문이활짝 열리고 그에 알맞는 이야기들이 또 만들어질것 같아요.
효재라는 단정한 여인이 능소화넝쿨 아래로 가만가만 걸어오는 느낌조차 드네요
앤언니도 참 엉뚱하죠.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야요ㅎㅎ
마치 궁궐의 잊혀진 여인이 임금님을 기다리는 슬픈이야기처럼 , 울타리를 혹은 담벼락을 타고
능소화가 오종종 피어났습니다 오늘 포스팅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움이 짙게 비를 타고 흘러 내리는 느낌도 들고.
7월의 문이활짝 열리고 그에 알맞는 이야기들이 또 만들어질것 같아요.
효재라는 단정한 여인이 능소화넝쿨 아래로 가만가만 걸어오는 느낌조차 드네요
앤언니도 참 엉뚱하죠.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야요ㅎㅎ
오랜만에 비가 흠뻑 내렸어요. ㅎ~
능소화가 핀 것 보다...
벗님의 글이 더 아름답습니다. *^^*
능소화가 핀 것 보다...
벗님의 글이 더 아름답습니다. *^^*
능소화 피었다는 소식 잘 받았습니다.
비맛도 제대로 보셨군요.
저도 원래 비오는 날을 광적으로 좋아하지만
이번 비는 제 작은 밭에
생명 자체였습니다.
오랜만에 내린 비, 축하드립니다.
비맛도 제대로 보셨군요.
저도 원래 비오는 날을 광적으로 좋아하지만
이번 비는 제 작은 밭에
생명 자체였습니다.
오랜만에 내린 비,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나다가 저 꽃을 본적이 있는데요.
제대로 핀거 같아요.
좋은 월요일 시작하십시요.
제대로 핀거 같아요.
좋은 월요일 시작하십시요.
맞아요..
비가 내려 주었어요...
흠뻑~~ 해갈이 되었겠지요...^^
주홍빛...
능소화 꽃...
화알짝~ 흐드러지게 피었더만...
한아름 꽃잎 떨구어져 있는 모습을
어제 보았네요...
피고...지고... 세월의 흐름~
막을수가 없지요...
새로운 한주이며...
7월의 시작입니다.^^
건강한 여름...
사랑스런 여름날의 고운미소와 함께
늘~ 행복만이 가득요~ 고우신 벗님!~~^^*
비가 내려 주었어요...
흠뻑~~ 해갈이 되었겠지요...^^
주홍빛...
능소화 꽃...
화알짝~ 흐드러지게 피었더만...
한아름 꽃잎 떨구어져 있는 모습을
어제 보았네요...
피고...지고... 세월의 흐름~
막을수가 없지요...
새로운 한주이며...
7월의 시작입니다.^^
건강한 여름...
사랑스런 여름날의 고운미소와 함께
늘~ 행복만이 가득요~ 고우신 벗님!~~^^*
겨울넘어 이른 봄 동백, 여름 능소화 , 둘 다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닮았죠
그런데 어느 것이 더 슬플까요. 전 보는사람 맘이 아플 때에 따라 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여인이 있었죠, 선운사에서 울고 있었죠. 떨어진 동백을 보고
자신의 꿈, 사랑, 젊음이 아마 송두리째 떨어지는 모습에 깊이 몰입되는 듯 싶더군요
그녀의 글 한편을 받아 읽어보았죠
그런데 어느 것이 더 슬플까요. 전 보는사람 맘이 아플 때에 따라 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여인이 있었죠, 선운사에서 울고 있었죠. 떨어진 동백을 보고
자신의 꿈, 사랑, 젊음이 아마 송두리째 떨어지는 모습에 깊이 몰입되는 듯 싶더군요
그녀의 글 한편을 받아 읽어보았죠
이곳 집앞 화단에도 능소화가 계신곳같이 피었어요..
이름도 모른채 그저 꽃이 피었구나,,하며 지나쳤던 능소화..
능소화가 그리움으로 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다시금 한 번더 바라보게 된 능소화..
비가 내렸었지요.. 내리는 비가 그칠까 조바심에 한달음에 달려가 빗소리를 혼자서 가만가만 들었었지요..
와이퍼를 켜고 싶지 않았던,, 주차를 하고서 내리는 비그림을 보았었지요... 그러다 지웠지요.. 내안의 무릇 상념들 지우고 또 지우려했지요..
이름도 모른채 그저 꽃이 피었구나,,하며 지나쳤던 능소화..
능소화가 그리움으로 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다시금 한 번더 바라보게 된 능소화..
비가 내렸었지요.. 내리는 비가 그칠까 조바심에 한달음에 달려가 빗소리를 혼자서 가만가만 들었었지요..
와이퍼를 켜고 싶지 않았던,, 주차를 하고서 내리는 비그림을 보았었지요... 그러다 지웠지요.. 내안의 무릇 상념들 지우고 또 지우려했지요..
어렸을 적엔 능소화를 본 기억이 없어요.
저도 최근에야..알게 된 꽃..
너님처럼 능소화의 슬픈 전설을 듣고..
더욱 마음이 가게 된 꽃이예요.
바라볼수록..참 사랑스러운 꽃이지요.
그러네요..
전에..
빗속 드라이브..저도 즐겼엇는데..
평소에 듣지 않는 클래식이
비오는 날엔 왜 그리 착착 감기던지..ㅎ~
담엔..저도 비오는 날 뛰쳐 나가 비사진좀 담아와야겠어요.
비 풍경은..다 이쁜 거 같아요..그죠? ^^*
잔잔한 클래식이 흐르는 차안..
빗방울이 차창을 흐르고..
홀로..상념에 잠기기 딱 좋은..풍경..^^*
능소화 좋은데요!!
웬지 느낌이~~좋습니다.
웬지 느낌이~~좋습니다.
능소화=상사화...ㅎ
맞나요~?
저도 저 꽃이름은 압니다~
얼마전 고향가는길에 돌담에 정말 멋지게 핀 능소화를 봤거든요~
정말 좋았습니다~
벗님하고 잘 어울리는 꽃 같은데요~
색감도 그렇고..
그런느낌이 순간 드네요~ㅎ
잘 계시지요~
맞나요~?
저도 저 꽃이름은 압니다~
얼마전 고향가는길에 돌담에 정말 멋지게 핀 능소화를 봤거든요~
정말 좋았습니다~
벗님하고 잘 어울리는 꽃 같은데요~
색감도 그렇고..
그런느낌이 순간 드네요~ㅎ
잘 계시지요~
사진에
좀더 집중하시면...
벗님은 빛 나그네도 되실듯
하기사, 글이 좋고
선곡도 좋으신데...다다 욕심인가요(~)(ㅎ)
좀더 집중하시면...
벗님은 빛 나그네도 되실듯
하기사, 글이 좋고
선곡도 좋으신데...다다 욕심인가요(~)(ㅎ)
처음엔 일기처럼 글만 쓰다가..
글이랑 어울리는 이쁜 그림..삽화처럼 넣다가..
직접 찍은 사진..한 장씩 첨부해서 글 쓰다가..
오늘날엔..허접한대로..사진이 줄줄이(~)(~)(~)(ㅎ)(~)
사진은..제겐 글을 쓰기 위한 부재료같은 거지만..
간혹..사진 한 장이 주는 느낌..감동..이..
시보다 아름답다 느껴져..
사진가님들 방..틈나면..들락날락..(ㅎ)(~)
빛나그네,,란 말 참 좋아요. dada님..(^^)*
언젠가.. 어느 날엔가..
저도 동감입니다.
제가 친구 사진가에게 하는 말 '빛도적질' 보단
훨씬 좋은 어감 '빛 나그네' 감사합니다.
담에 만나면 이 말로 미안한 마음 갚아주렵니다.
제가 친구 사진가에게 하는 말 '빛도적질' 보단
훨씬 좋은 어감 '빛 나그네' 감사합니다.
담에 만나면 이 말로 미안한 마음 갚아주렵니다.
저
놈
피었다 지다 지다
피다
백일쯤 있겠지요?
넘 매력적인 놈입니다 모가지
놓을 줄 아는
놈
저 꽃덩어리
마빡으로 받으며
술통 펼쳐놓고
벗을 부르던 사람
있었습니다
놈
피었다 지다 지다
피다
백일쯤 있겠지요?
넘 매력적인 놈입니다 모가지
놓을 줄 아는
놈
저 꽃덩어리
마빡으로 받으며
술통 펼쳐놓고
벗을 부르던 사람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의 푸근함을 보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어릴적 울 집앞 울타리 가죽나무에 걸린 능소화 같네요.
초여름이면 언제나 아름다움을 선사하였지요.
고운 자태, 벗님을 닮았나 봅니다.
시향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인데요.
어릴적 울 집앞 울타리 가죽나무에 걸린 능소화 같네요.
초여름이면 언제나 아름다움을 선사하였지요.
고운 자태, 벗님을 닮았나 봅니다.
시향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인데요.
가죽 나무,,
그거 ..여린잎으로 반찬 해먹기도 하는거지요?
대학 자취방 마당에 가죽나무가 있었거든요.ㅎ~
능소화..
참 아리따운 꽃이지요.
꽃빛도 참 사랑스럽고요.
능소화를 닮은 여인이라면..
누구라도 사랑할만한..ㅎ~
물론..전 ..그냥 흔한 풀꽃같은..ㅎ~~
그거 ..여린잎으로 반찬 해먹기도 하는거지요?
대학 자취방 마당에 가죽나무가 있었거든요.ㅎ~
능소화..
참 아리따운 꽃이지요.
꽃빛도 참 사랑스럽고요.
능소화를 닮은 여인이라면..
누구라도 사랑할만한..ㅎ~
물론..전 ..그냥 흔한 풀꽃같은..ㅎ~~
처마 끝자락 햇빛에 말렸다가 들기름으로 볶아
밥상에 내놓으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적당히 채화가 잘된 빛갈 능소화, 쪽빛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자태가 장관이드라구요.
내가 사랑하고픈 능소화의 여인, .... ㅋ
밥상에 내놓으시던 어머님의 모습이...
적당히 채화가 잘된 빛갈 능소화, 쪽빛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자태가 장관이드라구요.
내가 사랑하고픈 능소화의 여인, .... ㅋ
지금 휴가중입니까?
잘 놀다 오이소.
잘 놀다 오이소.
후훗~~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저흰 휴가도 뭐도 없이..그렇게 여름을 보내었어요.
지난 여름 참..독했는데 잘 지나셨는지요? ^^*
이향아 시인님의 시가 생각납니다
다다님도 이향아시인님 참 좋아 하셨는데
모두 그립습니다 [비밀댓글]
다다님도 이향아시인님 참 좋아 하셨는데
모두 그립습니다 [비밀댓글]
작년 여름 이야기군요.
세월이 넘 빠르네요^^
다시 여름이 오네요^^
세월이 넘 빠르네요^^
다시 여름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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