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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바야흐로 6월 어느날 쯤

by 벗 님 2012. 6. 10.

 

 

 

 

 

아직 나무잎새가 연초록이고

 

빨간 넝쿨장미가 한창일 때이니..

 

바야흐로 6월 어느날 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풍경이 이뻐서..

 

 

 

 

 

 

 

 

 

 

 

 

 

 

 

 

 

 

 

 

 

 

 

지나간 것들..

흘러간 것들..

잊혀진 것들..

 

다 나에게로 와서 소중해진 것들..

 

스치는 풍경..

머무는 시선..

가닿는 마음..

 

무엇 하나 의미롭지 않은 것들이 있을까..

 

모두가 의미인 것을..

 

모두가 사랑인 것을..

 

모두가 그대인 것을..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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