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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이 여자 외로운가

by 벗 님 2012. 6. 21.

 

2012년 6월 21일 오후 09:25

 


 

 

 

 

 

 

 

 


 

 

 

 

 


다 저녁에..S의 문자..

"뭐해?"

"김치 버무리는 중인데..왜?"

"술 한 잔 하고 싶어서.."

야밤에 아리따운? 중년 여인네 둘이..

동네 호프집 야외탁자에 앉아..

홀짝홀짝~~

난.. 생맥 한 잔..선아씬 석 잔..

간만에 취하도록 마시고 싶었는데..

한 잔 이상의 술은 목울대에서 거부한다,

그녀가 비틀 거린다.

"우리 나이트나 갈까?"

"신랑도 퇴근했다며..담에 가자."


 


이 여자..외로운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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