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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

쏭이의 사물놀이 경연영상

by 벗 님 2012. 6. 14.

 

 

 

 

 

 

 

 

 

 

 

 

 

 

 

 

 

 

 

 

 

 

 

 

기록으로 남길건데..

 

작품 구성을 몰라 영상을 너무 엉망으로 찍었다.

 

아무데서나 뚝뚝 자르고..

 

 

그동안 쏭이가 그냥 학교 동아리로 하는 거라

 

별 신경을 못 써준 게 참 많이 미안했다.

 

요즘들어 부쩍..사물 전공하고 싶다고 조르는 쏭이..

 

마음 같아선..그래 너하고 싶은 거 맘껏 해라..해주고픈데..

 

이런저런 현실의 걸림돌들을 간과할 수가 없다.

 

 

일단 여름사물캠프 다녀와서 결정하자..달래는 놓았는데..

 

 

 

 

 

 

 

 

 

 

- 벗 님 -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쏭이의 모습이 좀 달라보이네요.. 밥도 참고.. 사물놀이 장구를 연습하느라 힘들지 않았을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면 좋았을텐데.. 쏭이의 장구치는 모습이 참 다부지게 보입니다
전공을 살려줘야하나.. 어쩌나요..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요즘도 매일 조르고 있답니다.

사실..아이가 좋하는 거..팍팍 밀어주는 게 맞는데..

이런저런 여건이..그렇네요.

조금 더 고민해 볼려구요.

쏭이가 손이 퉁퉁 붓도록 ..연습을 무지 열씸히 했었어요.

예선 통과했으니..본선 가서 더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어요.^^*
제 집 딸아이도 고등학교때
사물놀이 들어가겠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아주 조금 장구를 쳐 보았었는데
아마 우리네 DNA 어딘가에 그런 신명이 있는지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납니다.
따님의 공연이니 당연히 감동이 남달랐을 것이라고 봅니다.

의젓하고 구김살없이 밝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런 듯 합니다.

신명..이란 게 분명 우리 핏속에 있는 듯 합니다.

우리가락엔 무언가 뭉클함이 있는 듯 합니다.

평소 잘 접하지 않았는데도..현장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었거든요.

직접 연주하는 아이들은 그걸 더욱 느끼겠지요.

그래서인지..국악이 너무 좋다고..기어코 전공하겠다고..

자꾸 조르고 있어..고민입니다.


쏭이가 참 씩씩하고 밝아요.

딸들은 저 안 닮았어요..성격이..

참 다행이죠.ㅎ~
축하부터 하고

쏭이야, 축하해
정말 잘 했어

울 벗님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첫술에 배부른 법 없잖아요

쏭이의 환한 미소
참 좋습니다

사실..

쏭이가 공연하는 거도 저번 운동회때..처음 보구..

그동안 제가 별관심을 가져주지 못했는데..

저렇게 대견하게 장구를 잘 치는 지..몰랐어요.

감동~~~ㅎ`


울쏭이..눈웃음이 일품이죠..^--^*

대견한 따님

축하드려요 사물놀이 정말 흥겨운 가락이지요

글만 읽어도 어깨가 들썩거리는것 같아요

벗님은 딸 둘 아주 예쁘게 성장시키는 듯 합니다

초등부 아이들의 공연을 보는 데..

우리 가락이 이런거였구나..

정말 가슴이 뭉쿨하더군요.


딸아이가 할 때는 ..가슴이 막 설레였구요.

우리가락이 정말 신명나는 거란 걸..새삼 느꼈어요.^^*

와~~우수상이면 어떤가요!!
우수상부터 전국대회도 출전할수 있지 않나요!!
축하합니다.
쏭이가 사물놀이를~~참 좋은데요!!
제 여동생도, 사물놀이를 해서, 어렸을때 수료식에 참여하고~~같이 놀았던 기억이 있어서
더 반갑네요!!

네..잘 아시네요..

시대회 3등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하더군요.

본선 가서 좋은 성적 내었으면 좋겠어요.

예전 선배들처럼요.ㅎ~

오히려..

외국에서는 우리 가락이나 사물놀이가 아주 인기가 좋다 하더라구요.

앞으로 전망도 괜찮을 듯 하긴 한데..

전공시켜야 할지..고민이예요.^^8
늘 봐와서 그런지...
쏭이만 보입니다. ㅎ~
동영상을 보니 참 잘하네요. *^^*

후훗~~

멀리서도 확~눈에 들어오지요..ㅋㅋ~~

잘은 모르지만

9분 동안에 저 가락을 다 외워..

저리 신명나게 하는 아이들 보니..

살짝 감동이였어요.^^*

아주 어릴때부터 보아온 쏭이의 모습
볼때마다 마구 자라고 있다는 느낌이 팍팍듭니다..ㅋ
이렇게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엄마가 이쁘게 기록해 주시니
쏭이는 정말 행복한 어른이 될겁니다..
성적..결과..그런게 무슨 큰의미가 있겠어요..과정의 땀방울이 너무 소중하지요

아주 어릴적..

그러고 보니 ..여행님과의 인연이 거의 제 블로그 초창기부터이니..

후훗~~제법 오래 되었어요.

가끔이지만..이리 여행님 뵐 수 있어..참 좋으네요.

지금까지 그 인연 다하지 않고 이어옴에 늘 감사드리구요.


계신 곳에서..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셨음 해요.^^*

잠시 후에..또 춤추러 나가봐야해요.

다녀와 뵈올게요.^^*
쏭이의 사물놀이하는 풍경 열심인 모습 보기좋아요
울 아들도 몇년간 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귀가 잘 안들린다고 그래서 그만 두었는데
여전히 아쉽긴 한가 봅디다.
이왕이면 벗님이도 한번 배워보시지 쏭이를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듯.

후훗~~

너무 시끄러워서.. 귀가요??

기계음도 아니고 자연음인데도 귀에 무리가 갔던가 봐요.

울쏭이는 너무 좋다고..지금 사물놀이에 흠뻑 빠져서는..

요즘 매일 전공시켜 달라고..난리예요.ㅎ~


후훗~~

그러게요..기회가 된다면..저두 배워보구 싶어요.

우리 친정 엄마께서도 장구 배우고 게시거든요.^^*

꽹과리소린 정말 귀를 힘들게 해요
끝도없이 쳐대면 귀가 아예 날아가버린듯
사람들마다 조금씩은 다르겟지만
울 아들도 장구 쳤는데 4년경력이라 대회 나가서 우수상정도는 차지하곤하던데
쏭이는 아예 전공으로 그럼 앞으로 김득수 사물놀이에 함께할지도 , 기대해봐야징.

꽹과리 소리..시끄럽긴 하죠..

그러나..우리가락이라 그런지..

장구랑 북이랑 어우러지면..신명이 나고..

가슴 뭉클한..그런 감동이 있어요.

저도 전엔 몰랐는데..쏭이따라 다니며 듣다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우리가락..ㅎ~

예능감을 가진 아이들
살아 가면서 그 기예가
인생을 얼마나 풍부하게 할런지

좋은 모습입니다^^

알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 것을..

알면서..

이런저런 현실이 망설이게 하네요.


전공 시켜야하나..어쩌나..고민중이거든요.^^8
얼마나 가슴졸이며 리듬을 탓을까~~
고생 많았네여... 강심장이여...
우수상은 아무나 타나, 끼가 없으면 절대 불가...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 있을 것이오. 벗님

후훗~~그러게요..

9분여 되는 긴 가락을 다 익혀 저리 공연하기가 쉽진 않았을텐데..

긴장한 모습 보다는 즐기는 듯한 모습이였어요.

대개의 아이들이 그리 ..신명나 하는 모습 인 걸 보니..

우리 가락이..좋긴 좋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ㅎ~

지금도 사실 대만족이예요.^^*

저도 이제 저 많은 사람들 중에
쏭이를 단번에 알아보는 혜안을 가졌습니다.
자주 보는 이웃처럼
쏭이가 참 이쁘고 정답습니다...

후훗~~

제가 쏭이 중심으로만 찍다 보니..

그래도 멀리서도..

이제 울 쏭이..척 알아보시겠지요.ㅎ~

자주 보면 ..정이 드는 게 맞나 봐요.

저도 다믓..금방 알아 볼 수 있어요.^^*
이 정도면 뭐...팔방미인이네..
현대음악에서 고전까지 두루 섭력하시는구만...

음...그것 참~~

후훗~~

팔방미인까지는 아니고요..

쏭이가 학교 사물부 횔동을 하더니..

푸우~ㄱ 빠져서는..

전공시켜 달라고..한창 조르고 있는 중이예요.^^*


전공...
괜찮은 생각 같은데..

국악이라..
내 방에 자주 들어오시는
국악사랑님이 이 분야 강의를 하시는데...

이번 여름방학때 까진 결정해야한다고..

더 늦기전에..

예술고 가려면..레슨 받아야한다고..


쏭이네 가르치는 선생님께서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시라네요.

김득수 사물패 활동도 하신..


내남자랑 쫌더 고민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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