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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쏭이 이야기

수연이의 편지

by 벗 님 201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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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자랑 하고 시퍼서..

 

 

 

 

 

 

 

 

 

 

 

 

 

쏭이방 책상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쏭이친구의 편지..

 

지난번 쏭이 생일에 보내준 카드 같은데..

 

예쁜 손글씨체며 직접 그린 그림이며..

 

내용들이 참 이뻐서..

 

 

 

 

 

 

 

 

 

 

 

정성이 가득한 수연이의 편지..

 

요즘 아이들 거의 컴이나 폰으로 노닥거려

 

글씨체가 거의 엉망인데..물론 울 쏭이도..

 

이 친구 수연이는 글씨체가 또박하고 가지런하니..

 

참 단정하다.

 

 

 

 

 

 

 

 

 

 

 

 

 

 

 

 

 

 

 

오홍홍 이쁜 연송이 안녕!나 수여니야 ㅎㅎ

벌써 2학년되고난지도 한 달이 지나고 너의 생일이 다가왔썰~

시간 진짜 빠르다. 그칭ㅋㅋㅋ

비록 같은반 된지 겨우 한 달 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무진장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 굳굳^.^

 

 

사실 나 작년에는 너 쪼끔 아주 쪼끔 무서워했었거든?!

근데 같은 반 되고 같이 생활하다 보니까

아무리 찾아도 무서움이란 건 없고 착함밖엔 없더라고..ㅋㅋ

이제 아무 거리낌없이 손잡고 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장난도 치고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

 

 

 

너 덕분에 우리모두가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거 알아?ㅎㅎ

 

너가 있어서 ..

 

나랑 화인이랑 지연이랑 김형규랑 최희찬이랑 김동현이랑 우상욱이랑 ..

 

그 외에도 많은 아이들이 즐거워져!

 

특히 연송이 특유의 웃음소리ㅋㅋㅋ

 

수업시간에 들려오는 너의 웃음소리는 진짜 우리의 활력소야.ㅋㅋ

 

아무리 힘들어도 즐거워져..저절로~

 

앞으로도 쭈욱 그 웃음소리 들으면서 살 수 있엇음 좋겠다.ㅎㅎ

 

 

 

 

 

 

 

 

 

 

 

 

 

 

어제 생일파티 재미있었지?

너가 재밋어 해서 다행이야.ㅋㅋㅋ

난 애들이랑 자주 못 놀다 보니까

어제 논 게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은데..

너는 어땠는지 모르겠다.ㅠㅠ

 

 

우리 고기부페도 가고 게임방도 가고 영화도 보고 디팡도 타고 ..

짧은 시간동안 되게 재밌게 놀았잖아..

이제 중간고사 준비하느라 한 달동안은 열공모드 돌입해야되는데 재밌었길 바래.ㅋㅋ

우리 일 년 동안 자주 만나서 어제처럼 수영장도 가고 놀이공원도 갈 수 있었음 좋겠다~

 

 

 

 

 

 

핫튼..

 

이쁘고

 

착하고

 

옷 잘 입고

 

피부 좋고

 

공부 열심히 하고

 

쌤들한테 사랑받고

 

인기많고

 

키 크고 몸매 좋고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연송..

 

 

 

생일 진짜진짜 축하해ㅎㅎ

 

 

 

일반팸 뽀에버♥

 

 

 

 

 

 

 

 

 

 

 

 

 

 

 

사실..집에선 나랑 맨날 티격태격..까칠대장인 쏭이가..

 

친구들에겐 그래도 인정 받고 사랑받고 있는 듯 해서..

 

므~흣~

 

^-------^*

 

 

 

 

 

- 벗 님 -


곰살맞은 우리 벗님
아이들 성장과정 다 챙기는 모습
정말 좋습니다

나도
우리 아이들 어릴적 목소리 녹음해 놓고
캠코더로 촬영해두고
일기장이며 숙제장
스케치북, 성적표 등도
다 보관하고 있어요
아이들 결혼할 때 선물로 주려구요~~^&^

후훗~~미산님의 꼼꼼함은 타의추종을 불허하실 듯..

저도 소소한 것..하다 못해 아이들 탯줄..배내옷..즐겨 신던 신발..옷가지 등등..

훗~다 보관하구 있어요.

아이들이 처음으로 그린 그림..낙서같은 것두..

그렇더라구요..나름 아이들의 역사라 생각하니..어느것 하나 버리지 못하구,..

그래서 이사갈 때면 ..이삿짐 아저씨들이 창고짐이 많다고 투덜투덜..하하~~

저도 나중나중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라 믿어요.^^8

이리 자랑하실 만 하지요.
하지만 쏭이는 얼굴만 봐도 확 느낌이 옵니다.
부러워요......벗님~~~ *^^*

에공~~제가 팔불출이라..

쏭이가 싹싹해서 사람들을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라..

친구들에게 나름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요.

뭐든..자기가 한 만큼 오는 것이니..ㅎ~


부럽긴요.

방아님네 자제분들..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게 훈남 훈녀로 키우셨으면서..^^*

제가 오히려 부러버요. 방아님..

사모님도 미인이시구..ㅎㅎ~~

친구들에게 저렇게 사랑받고 있으니
따님 맘껏 자랑하셔도 되겠습니다. 벗님~~

엄마에게 쬐금 까탈스럽게 굴더라도 말입니다.

첫 인상은 무서웠나보지요? 따님이~~ㅎㅎ
친구 글씨체 정말 예쁘네요.

행복하십시오 벗님~~^^*

요즘 아이들..손글씨 쓸 일이 별루 없어 그런지..

글씨체가 영 엉망인 경우가 많던데..

쏭이친구..글씨가 참 이쁘죠..

글씨체를 보면 마음이 보인다고 그러던데..

마음도 참 이쁜 아이 같죠.^^*


후훗~~

딸들이 얌전하고 조신한 ? 이 엄마를 닮지 않아..

나름.. 카리스마가 짱~~이랍니다.

모르지요.
얌전하고 조신한 벗님 속에
또 다른 모습이 있을런지....
그렇지 않으면 따님이 카리스마는 뉘를 닮았을까요?

딸은 아빠와 엄마를 반씩 닮는다고 하던데~~^^*

후훗~~그러네요.

다시 생각해보니..저도 쏭이만한 때..

무서울 게 없이 당당하고 도도? 했었네요..ㅎ~

그랬었네요..


근데.. 왜 이렇게 변했죠..ㅠㅠ

예쁘고 착하고~~친구들한테 인정도 받고 있는~~
자랑할만 합니다.
첫번째사진 넘 예쁘게 나왔네요!!!

약간의 포토샾이 가미된 듯 하지만..

이뿌죠..울 쏭이..ㅎㅎ~~


친구들에게 사랑받고..그렇게 잘 지내니..

그것보다 흐뭇한 일이 어디 있겠어요.

공부만 쪼매..더 잘하면 더 좋겠지만서도..ㅋ~
벗님같은 엄마가 없다면...송이는 그렇게 밖에서 살수 없담니다...

그러니..ㅎㅎ 티격태격해도....알잔아요..다~받아줘야죠..ㅎㅎㅎ

애들이 중 2때가..사춘기의 절정인 거 같아요.

그래도 쏭이는 조금 일찍 철들어가는 것도 같고..

중1 때는.. 말도 말아요..

기집애 을매나 까칠하던지..에휴~~

울 막내가 중 2인디 제가슴을 후벼 팝니다 ㅠㅠ

요즘은 그녀석생각하면 ㅠㅠ 세상이 까만 듯 하담니다 ㅜㅜ 에효 옆에 못있었줘서 그러나 하는 생각도있공 ㅜㅡ 그러네요 언젠가. ...풀리겠지만 그녀석한테 너무나 미안하네요 ㅜㅜ [비밀댓글]
자식들이란..그런가 봐요..

중 2면..한창 그럴 때여요.

그러다 조금씩 철들면..아빨 이해하는 날이 올거예요.

저한테 관심 가져달라고 그러는 걸지도 모르니..

그럴수록 더 마니 토닥거려주세요..


이래저래..마음 마니 아프시겠다..

한창 예민한 애들맘은 또 오죽하겠어요.


에휴~~

힘내세요..쮸니님..^^*
[비밀댓글]
전화도 안받고..ㅜㅡ..

문자 씹어버리고..

그러고..있는중....ㅜㅡ..에효~~...

남자면 좀 알겠는데..여자래서..ㅠㅠ....답답하네요...

자매끼리 잘지내라고..둘을 뒀더만...웬수가 그런 웬수가 없다는..ㅜㅜ... [비밀댓글]

이빠한테 무언가 마니 서운한 게 있나 봐요.

애들이 부모맘을 어찌 헤아리겠어요.

그냥 지켜 보고..다독거려 주고..그러다 보면 어느날엔가..

아빠 맘 알아 줄 날이 오겠지요.

문자 씹어도..자주자주 보내어요.

따라서 삐지지 말구요..ㅎ~

사랑만이..진심만이 ..통한다는 거..

부모자식간에도 예외는 아닌 거 같아요.

울 쏭이랑 우나도 늘 티격태격 하는 걸요.

애들 그만한 땐..다들 그래요.

조금씩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ㅎ~

나중에 철들면 그래도 자매 밖에 없다는 알거예요,

그건 너무 걱정 말구요.^^*
[비밀댓글]
진작 알았었지만, 자랑할만 하지여...
항상 밝고 구엽고 착하고 친구들에 인기많고, 저렇게 교우관계 좋고...
송이가 키도 큰가 보죠. 공부도 잘 하고...
위 사진은 스몰 벗님이네여, 붕어빵... ㅋㅋ 특히 맨 위 사진
무더위에 별탈없이 건강하세여...
네..쏭이가 키가 큰 편이예요.
170 넘을까봐 걱정하구 있는데..
그만큼 클 거 같지는 않구요.

지 언니처럼 167이나 168 정도 클 거 같아요.
엄마는 쪼만한데..제가 딸들을 잘 키웠나 봐요..ㅎㅎ~~


후훗~~그래보이나요?
사실..쏭이가 커갈수록 절 마니 닮아가고 있어요.

오늘도 무지 덥네요.
독수리님도 여름더위 잘 넘기세요.^^*

우리 딸은 너무 커서 스트레스 장난 아니어요.
큰아이는 적당한데(170), 작은 아이는 177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해서 남친도 없나 봅니다. 스펙도 괜찮은데, 벗님이 중신좀... ㅎㅎ

와우~~

저번에 사모님 사진 보니 늘씬 하시던데..

독수리님이랑 사모님..두 분 다 키가 크신가 봅니다.

요즘은 여자들도 170은 예사로 크니..ㅎ~


작은 따님 7센티만..벗님한테 주면..좋으련만요..ㅎㅎ~~

그러고 보면..세상 불공평한 게 맞는 듯 합니다.ㅜㅜ


중신요??ㅎ~

참한 총각 있으면 눈여겨 보아 둘게요.^^*
우리부부 키 크지않습니다.
170, 160 인데 아이들은 초딩 6년때 벌써 165, 170였었지요.
초딩 때 항상 뒤에 앉잤고 1주일에 둘이서 감자 1박스씩 먹어 치우드라고요.
그렇다고 뚱하지 않고 다행히 키로...
지금 작은아이는 너무 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지요.
자존심도 강하고...

박씨아저씨와는 대학 동창인가여, 서로 말놓는 걸 보니...

일주일에 감자 한 박스를요??

후훗~~따님들이 감자를 무척 좋아하나 봅니다.

177이면..끼가 있다면 모델쪽으루..ㅎ~

우나 여자친구 중에는 180이 넘는 애가 있는데..

그 애는 중학교때부터 아예 모델쪽으로 방향을 잡았더라구요.ㅎ~

아참?? 시집갈 나이라 그러셨던가요? ㅎ~


박씨..

제 블로그 제일 첫 인연이랍니다.

가장 오랜 블친구이고..나이도 동갑인데다..

같은 지역출신이다 보니..

야..자..하면서 편한 사이가 되었어요.^^*



어렸을 때에는 무척 예뻣었는데, 크니까 그 인물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동네사람들이 참 예쁘다고 들 하셨었는데여...ㅋㅋ
우리아이는 끼가 전혀 없어서 모델로는...
여자는 꾸미고 가꾸기 나름인 거 같아요.

요즘은 개성시대라..ㅎ~

근데..독수리님 닮았으면 따님 미인이실 거 같은데..^^*
그냥 보통으로 준수합니다.
키가 커서 늘씬은 하지요. ㅎㅎ

읽다가 심장마비 왔음,,
지금 키판 들고 친다면 믿겠음,,,,ㅎㅎ

그런데 끝까지 읽게 만드는 것은 시아버지로서 자격인감.(?)
에고...ㅎㅎ

키판을..?? 왜..?? 훗~~

후훗~~

참한 여학생들 보면 며느리감으로 보이구..그러시나 봐요..

울 쏭인..참한 스탈은 아니구요.

씩씩한..

참? 요리는 잘 할 거예요.

그쪽으로 취미도 있고 재주도 있거든요.ㅎ~

초딩 때 부터 보아왔으니 대충 스펙이야..
이쁘게 아이들 키우시네요..

우리 늦둥이는 지금 들어오셨네..
'주무세요..'
딱 한마디...

에궁~~이렇게 늦게요..

자정이 넘었는데요??


늦둥이 아드님 마니 컸겠어요.^^*

큰 정도야...

일반자전거는
어울리지 않는다니까
그 옛날 타던 짐차용이나 사주면 될까요..

팍스넷 토론실에서
아이디가 '일산에서'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오..

곧, 정년이라는데
퇴직 후 주식을 전업으로 하고싶다니
개인 일이라 말리기도 그렇구...그러네요..

아무튼 좋은 아침^^
살포시 창문을 열고 살큼 한 여름 시원한 아침공기에 푹 빠져보세요..
좀 남으면 강 건너로 왼 손바닥 위로 후~~~하고 보내주시구랴..

흠...음악 좋네..

언제 기회 되면 쏭이 댄싱 솜씨를 감상 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지려나...ㅎㅎ

아드님 키가 훤칠하다는 건..

저번에 말씀해 주셔서 익히 알고요.ㅎ~

지금 고등학생쯤 되었나 해서요.


가뭄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공기는 산뜻하기도 하지요.

주식..그거 ..아무나 할 것이 못되는 걸루 아는데..


후훗~~

네 그러지요..

언제 기회 되면..쏭이랑 우나 댄스 영상..함 올려 드릴게요.

구경 오셔요..길님..^*^

학교에서의 문제로 인해
목숨을 끊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느낌이었는데
아무쪼록 밝고 사랑이 넘치는 교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큽니다.
따님 송이 양이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은 듯 합니다.
두루 좋은 친구를 사귀어서 함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마음 모읍니다.

요즘 뉴스에서 들리는 어린 학생들의 자살 소식은..

또래 아이를 키우는 같은 엄마입장에서..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예요.

다행히 쏭이네 학교는 학교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참 밝고 건전한 편이라서요.

저 나이땐,,친구가 제일 소중하고..마음에도 제일 크게 자리할 때이죠.

딸아이가 친구들이랑 잘 지내니..무엇보다 마음이 놓인답니다.^^*
컴퓨터세대에서
보기 힘든 정성과 우정이 보입네요.
먼 친구에게서 정성껏 작성하여
보낸 편지 한통을 받는 기분 이상의
기쁨이 보입니다.
영원히 보관하여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렇죠..

우리 시절 편지를..

요즘 아이들은 컴이나 폰으로 대신하는데..

저런 정성들인 손글씨 편지를 보니..

그 정성과 마음이 얼마나 예쁘던지요.


편지를 띄우고..

이제나저제나 답장을 기다리던 그 설렘..

요즘 아이들은 알려나요? ㅎ~


반갑습니다. 웹공사님..^^*
좋은 친구들이 주위에 많은 것 같아 제일 좋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따님의 생일 축하드립니다^^*

참 오랜만이죠..

우연히 지나다 들렀는데..반갑더라구요.ㅎ~


실상..엄마된 마음은 늘 걱정투성이랍니다.

시험기간인데 요즘 공부도 별루 안하는 것 같구..ㅎ~

쏭이가 어디 가든 좋은 벗이 되고
주변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는 것은 모두
부모님의 인품을 타고 나서 그럴 겁니다.
이 말씀은 무슨 뜻이냐면....

벗님이 참 좋은 벗님이라는 뜻이지요.ㅎㅎ

후훗~~

바름님은 언제나 벗님을 벗님 이상으로 과찬을 해 주세요.

바름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벗님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쏭이가 집에선 투정에 한까칠하는데..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껜..그래도 사랑받는 듯 해서..내심 뿌듯해요.^^*
자랑할만 하다~~~ 아마 쏭이 대통령 출마해도 될끄다~ㅎㅎㅎ

후훗~~

그라믄..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 거네..


칭구도 내한테 잘 하거래이~~ㅋㅋ~~
벗님은 가족들대할때하고
사회친구대할때 같나요???ㅋㅋㅋ
아이들도 그러는것 같아요
집에서는 볼수없엇던 애교를 친구들사이에서는 애교쟁이라는 ...
등잔밑이 가장 어둡다는데 아주 아닌 말은 아닌것 같네요
잘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네요~~~

후훗~~당근 다르지요.

밖에선 내가 애들한테 화도 안 내는 사람인 줄 알아요.

화나면 욕두 막 하는데..

제가 포장을 잘 하구 다니는 가 봐요.ㅎ~


하긴 저번에 운동회때 가서 보니..

얼마나 의젓하든지..

엄마 대하는 것도 집에서 하곤 다르게..

공손하게 대하궁..ㅎㅎ~~


깨알같이 가득채워 쓴 수연양의 손편지글에 담긴 마음이 사랑스러워요..
쏭이가 감동받았겠어요.. 쏭이는 좋겠다.. 이런 이쁜 수연친구가 곁에 하니까...
해바라기 쏭이 귀여워라....ㅎㅎ

그죠..쏭이도 쏭이지만..

제가 다 감동을 받았네요.

그래서 쏭이 몰래..저 편지를 살짝 담아두었지요.

글씨체며..그림이며..글 내용이며..

정성이 너무 이쁘지요.


후훗~~

쏭이가 포토샾을 잘 해요.

지 사진을 가만 두질 않아요.

저 사진두..쏭이 방에서 몰래 가져온..ㅎㅎ~~

자신이
담지 못한 세계를
따님들에겐 발견하고픈...엄마

자주 그런 생각을 해요.

애들이 날 안 닮아서

다행이라고..

참..

다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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