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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열일곱 이야기

고 3 수첩에서

by 벗 님 2012. 6. 9.

 

 

 

85년..

 

 

 

 

6월 26일

 

경숙..미정..하연..상숙..마니또..정애..희숙..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아 마음..서글픈 감정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그러나 사랑하고 싶습니다.

눈물나도록 그리워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마음만을 가지고 싶습니다.

 

충만한 이해를..

 

 

 

 

 

 

7월 1일

 

욕심 없는 아이는 불행한 아이..

자만 없는 아이도 어쩌면 ..불행할거야..

 

 

 

 

 

 

 

7월 3일

 

행운의 날..

이기적이고 외롭고 슬픈 날..

 

아~이겨내야한다.

흐르는 이 서러움을 이겨내야 한다.

 

울고싶다.

 

 

 

 

 

 

 

7월 6일

 

조금은 성장한 듯한 나를 느껴본다.

이기적이고 고집쟁이던 나..

확실히 나도 인정한다.

 

이제는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싶다.

 

 

 

 

 

 

 

7월 8일

 

잠.. 새벽 3시에서 6시까지..

 

낮잠.. 공부 제일 안되는 시간을 이용해서 1시간 정도..

 

 

 

 

 

 

 

 

 

 

 

879

 

 

 

 

 

엄마..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엄마.. 최선을 다할게!!!

 

 

 

 

 

 

 

 

 

 

- 열일곱 벗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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