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에 또 젖고 계시겠지요.
이번 감기 독하다 합니다.
너무 젖지 마셔요.
봄비처럼 울지도 마셔요.
그리움은 그리움에게 맡기고
흘러흘러
어디인지도 모를 그곳에게로
흘러흘러
사무치든..
잊혀지든..
어찌 되겠지요.
어제 저녁..
797
♪~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 벗 님 -
3년 전 봄날의 사진이네요..
시간 참 속절없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저 때랑..지금의 저는 또 달라졌겠지요.
오늘도 비내리는 하루..
장미꽃 한창이던데..
아니..이젠 시드는 시점인가요? ㅎ~
꽃출사는 안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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