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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자리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너의 자리를 마련해 둘게..
한동안 블로그북을 만드느라 내심 바빴습니다.
블로그에다 글을 올린지 어느덧 네 해째가 되다보니
켜켜이 먼지 쌓인 지난 글들이 제법 되었습니다.
마침 다음측에서 블로그북이란 반가운 소스를 제공해 주어서..
지난 글들 ..어영부영 간추려서 블로그북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은 2010년까지의 글들을 카테고리별로 묶고 있습니다.
2011년 글부터는 년도별로 한 두권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 1권-나의 이야기
<소개글>
유년의 뜰을 지나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아가씨로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내 삶의 뜨락에 풀꽃처럼 피어나던
오롯한 나만의 이야기
2007년 9월 9일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냥 아이들 사진이나 동영상 보관하는 사이버 앨범용으로..
그러면서 플래닛에 다이어리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일기처럼 일상을 끄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쌓여간 낙서같은 글들이 1000여편을 훌쩍 넘겼습니다.
먼지 폴폴 ~~나는 글들을 약간 정비해서
<다음>측에서 제공해준 블로그북이란 것을 만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2007년 ~ 2010년의 나의 이야기>로 첫권을 묶었습니다.
이 첫 권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께 바칩니다.
◆ 2권-사는이야기
<소개글>
그냥..나 살아가는 이런저런 모습들입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내가 만나는 이야기들..
내가 만나는 풍경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내가 사는 이야기들..
카테고리<사는 이야기>에는
내가 사랑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 중.. 사랑하는 가족이야기가 가장 많이 담겨 있습니다.
이 두 번째 이야기를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
랑이 월이 홍주 영아 기태.. 내 동생들과 착한 네 명의 제부들..
그리고 혜윤 광윤 다현 서현 민정 민왕 선율 유담..
너무나 사랑스런 여덟 명의 조카들에게 바칩니다.
◆ 3권-산 이야기
<소개글>
내가 산을 알고 산을 사랑하게 된 건..행운입니다.
아직 그다지 많은 산을 오르진 못했지만..
내가 만난 산들에 대한 경이와 감탄 사랑느낌이 담긴 사진과 글들입니다.
이 <산이야기>를
나의 산행에 가장 많은 동행을 해준 내남자에게 드립니다.
◆ 4권-내남자 이야기
<소개글>
스무살에 만난 첫사랑..
내남자와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들입니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다시 사랑하는 <내남자이야기>를
내남자인 당신께 드립니다.
◆ 5권-딸들 이야기
<소개글>
내가 이 블로그에다 끄적이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살아왔고 살아가고 살아갈 이야기들을
나의 딸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유입니다.
훗날에..그 후훗날에..
나의 딸들이 엄마의 삶과 사랑, 추억을
아름다이 간직해 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알콩살콩한 <딸들이야기>를
나의 큰 딸 행운아와 작은 딸 연송이..
내 생명 보다 소중한 두 딸에게 남깁니다.
◆ 6권-우리들 이야기
<소개글>
제가 이 블로그 공간에서 오며가며 나눈 마음이야기들입니다.
<우리들 이야기>를
마음이 머무는 자리를 오래 사랑해 주신 내 고우신 벗님들께 바칩니다.
제게 블로그북이란..
그저 제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보관해두는 보물창고 용도입니다.
언젠가 나의 딸들에게 읽히고 싶은 너무 소중한 나의 이야기들이니까요.
지금까지..
<나의 이야기> <사는이야기> <산이야기> <내남자이야기> <딸들이야기> <우리들이야기>
이렇게 6권을 묶었습니다.
사실 많이 허접하고 부끄러운 이야기들입니다만..
어차피 이 공간은 나만의 이기적인 공간이기에..
살아..나를 남기는 나만의 유일한 공간이기에..
나의 삶 나의 사랑 나의 추억이 소롯한 공간이기에..
여리고 눈물 많은 나란 여자의
초라하지만 나름 치열했던 삶의 흔적을 남기려는 것입니다.
다만..나를 남기려는 것입니다.
- 벗 님 -
잘 생겼죠? 내남자..
역사책..ㅎ~
그냥 사이버일기장 같은거죠.
이제 6권..
앞으로 4권 더..일단 10권으로 만들려구요.^^*
역시나......... 벗님!
정말 감격스럽고도 대단한 일을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6권의 저서를 내신 셈이네요.
저는 여태 시집 한 권밖에 없는데..
부럽당~
정말 소중한 재산을 준비하신듯 합니다.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 고운 휴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암튼 재주도 좋아요, 역시 젊다는 증거..
뉜지 그남자 복뎅이를 껴안고 사시누만 ㅋㅋ
에고 부러버라~~~
언제 대 공개를 해 주시고 한권은 돌배가 침발라 놨음
그러면 20011년까지 글들이 정리 될 거 같거든요.
태건군..참 대단하다 생각해요.
나중에 정말 이름있는 유명한 과학자가 될 거 같은 예감이 들어요.
부모님께서 참 대견해 하실 듯..^^*
그것때문이겠지요
블로그북.. 시간을 많이 들여야했을텐데...
그동안의 마음들을 정리해서 엮어놓으셨다니 잘 하셨구요,, 축하드려요~^^
메모하고 기록해나가는 그 느낌.. 참 맛있는거 맞지요?
증말 축하드려요.
어쩜 이런일을 하실 생각을 하셨을까요?
나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기록해 환갑때 발간 작업을 할까나요?........ㅎㅎ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모양새가 꼭 벗님스럽습니다.
오~~우......멋지십니다.
그대의 남자가.....
6권까지...
프린트해서 이웃들에게 선물하면 좋겠다~~~ 수고했어
나를 남기고...
확실한것은 지면에다 남겨두는 것이겠지요.
열정,
축하 드립니다.
와
놀랬어요
첫번째는
글에 놀랬고
두번째는 신랑이 장동건 같아서
세번째는 20살에 신랑을 만나...
그럼 첫사랑에 대한 추억은 ,,,?? [비밀댓글]
내남자가 나의 첫사랑이였지요.
벗님은 사춘기때 사랑한 친구였구요.
내남자가 장동건이랑 닮았나요?
애기해주면..좋아라하겠어요.
고맙습니다.남신님..^^*
[비밀댓글]
이렇게 블로그하나 꾸미는것도 쉽지않은 일인데..
주제가 있는 글들과 사진으로 구분해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사연을 만드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아니......
이렇게 멋진 일을 해내신거에요???
너무 대단해서 입이 쩍 벌어집니다...ㅎㅎㅎ
표지와 제목만 봐도
진심 가득한 내용들 같아보이고
정성이 느껴집니다...
10권을 넘어 20..30권이 될 수 있도록 응원 보내드릴께요..
멋진 벗님...파이팅~~!!!!^^*
허걱........
여기까지.......ㅎ~
오랜만에 제 옛글까지 읽어주시는 분을 만나니..
행복합니다.ㅎ~
그냥 일기처럼 거의 매일매일..포스팅을 하다보니..
그동안 쌓인 글이 제법 되길래..
그냥 보관용으로..블로그북을 만들었어요.
언젠가..나이 더 들면..
제가 쓴 졸글들 간추려..작은 책자 하나..만들고 싶어요.
나 죽기 전에..남기고픈 유일한 유산..ㅎ~
감사해요, Feel님..^^*
통기타 들고 길거리 공연 해보는게 꿈이고 소원인데...
워낙 소질이 없고...
기타 만지는 것 보다는 몸 만드는데 취미도 많고...
시간도 많이 뺐겨서리...ㅎㅎ
나 죽을때 그 기타 갖고갈지도 몰라요...
저승가서도 치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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