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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 김정식을 14살에 만났다.
선생님을 만난 것도 14살이였다.
국어시간마다 소월의 생애를 얘기해 주시고..
갯여울을 참 구슬프게도 불러주시던 선생님..
선생님은 그때..36살이셨다.
많이 늙으셨겠지..
날 기억이나 하고 계실까..
사람은 자기를 이뻐해준 사람을 기억한다..오래..
내 기억 속에..
내 추억 속에..
내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날들 속에..
잊히지 않는 두 사람..
내 사랑 벗님이와 선생님..
- 벗 님 -
..ㅎ. 아련한 기억의 저편을 뒤돌아 보게 하네요..~ 역시 글을 잘 쓰시네요..^^부럽네요..
..김세환의..노래가 정감있게 들리는 아침 이네요..지나온 세월에 대한 기억과 추억, 아쉬움...살아가는 사람들 모두의
모습이겠지요..! 벗님글, 넋두리는 아니랍니다..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계시는 듯..개인 수필집을 만들어도 될듯..ㅎ. (no kidding..)
좋은 하루 되세요..^^
모습이겠지요..! 벗님글, 넋두리는 아니랍니다..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계시는 듯..개인 수필집을 만들어도 될듯..ㅎ. (no kidding..)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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