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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야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날들 속에

by 벗 님 201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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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 김정식을 14살에 만났다.

선생님을 만난 것도 14살이였다.

 

국어시간마다 소월의 생애를 얘기해 주시고..

갯여울을 참 구슬프게도 불러주시던 선생님..

선생님은 그때..36살이셨다.

 

 

많이 늙으셨겠지..

날 기억이나 하고 계실까..

 

사람은 자기를 이뻐해준 사람을 기억한다..오래..

 

내 기억 속에..

내 추억 속에..

내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날들 속에..

 

잊히지 않는 두 사람..

 

내 사랑 벗님이와 선생님..

 

 

 

 

 

 

 

 

 

 

 

 

 

- 벗 님 -

..ㅎ. 아련한 기억의 저편을 뒤돌아 보게 하네요..~ 역시 글을 잘 쓰시네요..^^부럽네요..

후훗~~

전 LAX~wind님의 열정과 여유가 외려 부러운 걸요.


감사해요.

그냥 넋두리같은 글..잘 쓴다..과찬을 해주시니..^^*

..김세환의..노래가 정감있게 들리는 아침 이네요..지나온 세월에 대한 기억과 추억, 아쉬움...살아가는 사람들 모두의
모습이겠지요..! 벗님글, 넋두리는 아니랍니다..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계시는 듯..개인 수필집을 만들어도 될듯..ㅎ. (no kidding..)
좋은 하루 되세요..^^

김세환..참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 듯 합니다.

부드러운 음성..이미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자기관리도 잘 하는 일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보니..LAX~wind님도 참 멋지게 살아가시는 일인..ㅎ~


감사합니다.

언젠가 한 권의 책은 내고 싶습니다.

그냥..딸들에게 물려 줄 유산처럼.,요.^^*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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