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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그대는요?

by 벗 님 2011. 9. 9.

 

2011년 9월 9일

 

 

 

 

 

  

 

디카에 담은 풍경들 ..바라보며..

 

순간의 느낌들을 끄적거립니다.

하루..내가 살고있음을 그나마 느끼는 순간..

밤 마니 깊어.. 새벽 또한 깊은 시각입니다.


춤을 추었고..

예쁜 마을을 돌며 예쁜 우체통풍경들을 담았고..

아람누리 도서관에서

구석진 자리에서 눈물콧물 쿨적거리며..

 

감동있는 책 한 권을 읽었고..

산책처럼 정발산을 올랐고..

정발산 아래 있는 쏭이네 학교 앞에서 쏭이랑 쪼인해서..

정혀외과엘 갔고..

다행히 며칠동안 아프다 하던 쏭이의 골반통은..성장통이라고..

돌아오는 길에 떡볶이랑 순대 어묵으로 둘이 저녁을 때웠고..

우나는 전전전 남친이랑 영활 보러갔고..

쏭이 학교 선배언니가 놀러와서 셋이서 꼬꼬면 또 끓여먹고..

머..그러그러한 하루였습니다.

 

 

그대는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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