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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모놀로그/☎독백1

베란다에 앉아

by 벗 님 2011. 8. 13.

 

 

 

 

 

 

아침하늘은 어제처럼 여전히 낮게 드리워졌습니다.

밖을 내다 보며 잠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비가 또 내렸음 좋겠단 염치없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열려진 창으로 넘나는 아침바람에 가을느낌이 묻어옵니다.

발이 살풋 시린 듯 했다면 믿으실려나요?

 

이런저런 갈등이 있었지만 아무런 결정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늘 이렇답니다.

그러나 이젠 달라져야 한다는 걸 압니다.

달라져야 하구요.

 

한 번 더 ..마음 다독여 토닥토닥 거려봅니다.

조금.. 아주 조금 마음이 잔잔해졌습니다.

 

 

그래도 갑갑하여 커피 한 잔을 들고 베란다 간이탁자에 앉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트리안이 생기를 잃고 그 싱싱하던 잎들이

누렇게 변색되어가고 있습니다.

내남자의 담배연기 탓인지..

아님..원래 이맘때는 저리 변색을 하는 것인지..

나는 전자에 더 탓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곳으로 옮겨주어야 할까..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곳으로..

트리안에겐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

나는 그냥 생각만 합니다.

 

무심코 바라본 바깥풍경..

비가 내립니다.

행복합니다.

나란 여자의 행복이란 게 고작 이렇습니다.

이 깊은 나락같은 마음을 껴안고는 비가 내리니..

잠시 행복하다 느낍니다.

 

 

 

 

 

 

 

 

 

 

 

 

 

 

 

 

 

 

 

 

 

 

 

 

 

 

 

 

 

 

어제와 같은 시각일까요?

참 절묘하게 어제의 그 여인네들이 산책을 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 맞은편 빌라의 아낙들인지..

아님 상가의 여인네들이 잠시 점심식사 후의 산책을 하는 것인지..

 

저리 넷이서 도란도란 ..

우산만 빼면 어제와 똑같은 풍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좋아보이네요.

저리 어우러져 같은 시간에 산책을 하는 네 여자..

 

서로 나눌 얘깃거리가 오죽할까요?

남편 이야기며 시댁 이야기..아이들 이야기..

며느리..아내..엄마..여자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서로 장단 맞출 얘깃거리야 무궁무진 할테지요.

 

부럽네요. 저 모습조차..

 

 

 

 

 

 

 

 

 

 

 

 

- 벗 님 -

 

 

 

굿 모닝.. 그대..~^^

잘 주무셨는지요. 벗님..
혹여 빗소리에 뒤척이진 않으셨는 지..

잔잔한 벗님 동선을 따라하다 보니
어느 날의 내 모습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 탄 풍경만 빼면..

어떤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을 그런 사람 되기..
어렵고 힘겨운데, 그래도 해야할 일.
제 자신에게도 말 건네보고 갑니다

오늘아침엔 일찍 들어왔더니 벗님 글 뜨길래요
새벽까지 못 주무셨으니 지금은 꿈나라 ...^^
잘 지냈나요? 그대..후훗~~

며칠 친정엘 다녀왔어요.


내게 빗소리는 아름다운 음악만큼이나..

반갑고 정겨운 소리이지요.


돌아보면 힘겨운 적 많았는데..

어찌어찌 지나오고..

어떤 날은 깡그리 잊고도 살아지고..

그러다 다시 힘겨우면 ..

불현듯 떠오르기도 하고..



그래도..

별님..

잘 지나 오셨고..

잘 이겨 나가시고 계시니..

좋은 날..웃는 날..

더욱 많아지실 거예요.


저도 그리 믿어볼라구요.^^*


도서관의 책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그 책속에 담긴 내용들이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도서관 보다는 서점을 자주 가는데요.
갈때마다 사야 할 책이 너무 많습니다.

저의 서재에도 책이 가득하답니다.
책의 숲속에 묻혀삽니다.

사실..요즘은 책하고는 그리 친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는 날들입니다.

젊은 날엔 정말 하루도 안보면 가시가 돋힐것 같았는데..ㅎ~


네..

책은 서점에 사보아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꼭 소장하고픈 책이 아니면..전 도서관을 이용하는 편입니다.ㅎ~


부럽습니다.

책의 숲속에 사신다 하니..^.*




벗님이의 하루가 맑은 호수같은
우산 든 여인들의 풍경을 만나기도 , 도서관의 책들을 만나기도
비에 젖어드는 풍경을 만나기도 딸들의 문자속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이것이 정녕 아름다운 내가 아닐가요?
소소함을 놓치지 ㅇ낳는 벗님이의 흔적이 고아서 넘 고아서 ...따라쟁이가 되고 싶어요.
제 일상이야..너무 소소해서..

사실 부끄럽고..저 자신 조금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요,,언니..ㅎ~


언니의 부지런한 삶을 엿보며..

조금씩 반성하는 부분도 있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는 요즘이네요..언니..^^*

도서의 힘은 정말 대단하죠.
뻣님을 이렇게나 성숙시켰으니...
좋은 벗삼아, 너른마음 키워가세여!

후훗~~

제가 얼마나 미성숙한 사람인데요.

그리구 요즘은 책도 잘 안읽어요.ㅎ~



한 권의 좋은 책이..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말이 있듯이..

저도 독서의 힘은 정말 대단하단 생각입니다.

사실..저를 이만큼이라도 지탱해준 건..

독수리님의 말씀처럼..

그간 읽었던 책의 힘이 컸다고 볼 수도 있고요.^^*

벗님따라...커피도 마시고....도서관 옆자리에도 잠시 앉았다 갑니다........^^*

에궁~~

써니님이 제 바로 옆에 다녀가신 것도 몰랐네요.ㅎㅎ~~



벗님의 아름다운 일상..지금 자랑하는 거죠?..부럽부럽..
책을 정말 많이 읽네요..한권 추천한다면?..넘 어렵나?..ㅋㅋ

자랑은요..

사실 자랑할 거도 하나 없어요.

아름답다기 보다..

저 자신 한심해 보이는 걸요.


아미고님은 소설쪽을 더 즐겨읽으시는 거 같던데..?

전 수기나..수필류를 더 즐겨 읽는 편이랍니다.


추천..?

넘 어렵네요..ㅋ~~
(에이)
그 남자는 왜 담배를 피워서
화초를 괴롭힌데유.
석란이는 주거도 담배 안피는디....
술도 안 마시고.
모......
다른건 잘하는데 첫날이라 비밀 이야요.
(흠)(~)(~)(~)(~)
내가 통하기 안하는데
벗님이 안해서 목마른 석란이 채크 (-_-);;;;
그러게요..

베란다에서 맨날 담배를 태우니..

화초들도 골병이 드는게죠.


그러세요..석란님..

주거도 담배일랑은 태우지 마세요.

술은..

쪼매 해두 될거 가튼데..(ㅎ)(~)



후(훗)(~)(~)고마워요. 통하기..

제가 먼저 해야하는데..


이쁜 감성을 가진 벗님
비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고...

난 비를 별로 좋아하진않고
책은 무지 좋아하고...ㅎ

잔잔한 호수마냥
흘러가는듯 가끔 하늘의
이쁜 뭉게구름이 다른모양을
그려내듯 써내려간 벗님글

난 이래서 벗님글도
벗님 생각도 좋아한다는.....ㅎ
오늘 다시..내가 좋아하는 흐린 하루의 시작입니다.

어쩌나요?

올여름은 내내 흐리고 비오고..

수선화님 좋아하는 맑은 햇살은 가뭄에 콩 나듯 하니..


바람이 시원하니 좋으네요.

날은 흐려도 마음은 늘 맑음이길요..수선화님..

벗님 좋아해주셔서..늘 고맙구요.^------^*

가끔식 와서 쉬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네요
,,,,^^

가끔씩..

가끔씩..오셔서 쉬어가신다면..

그런 마음자리가 되어드릴 수만 있대도..

저는 좋습니다.^^*


그리 밝거나 맑은 공간이 아니라..

조금 부끄럽지만..그래도..

가끔씩..

오셔요..나목님..^^*
위의 책중...2권은 사람을 더 지치게 하는 책이고...
1권은 사람내음을 마튼 책...
또 맨 밑 한권은 살 찌우는 책....
다른 종류의 책을 선택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만...

첫번째 사진의 여인과
또 한명의 자유부인..자유여인...2분 모두 여유롭습니다.

다른 종류의 책을 좀 추천해주심 어떨까 싶습니다만..ㅎㅎ~~


이 글에서는 자유부인이 셋이 나오네요.

나..저 벤취의 여자..내앞에서 책 읽던 여자..


도서관 군데군데..자유부인이 여럿 있던 걸요.

나이지긋한 자유남정네들도 더러 보이고..ㅎ~~


가끔 가서 마음 다독이기 좋더군요.

요즘은 너무 아늑하게 해놓아서..

읽고픈 온갖 종류의 책들도 즐비하고..


여유로운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인 곳이죠.

근데 너무 여유로운 삶은 ..조금 한심해보여요..솔직히..
아~~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군요!!!
지금 평화콘서트 다녀와서~~사진 정리 해야 하는데~~~
그냥 미루고 있네요!!!
오늘은 웬지 편아함을 느끼네요!! 그렇게 편한 내용은 아닌데도~~
조금씩 중독되는 건가요!!!

잠을 이루지 못하는게 아니고..

그 새벽시간을 참 즐기는 일인이랍니다.ㅎ~

너무 좋거든요..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ㅎ~


지금쯤 평화콘서트 사진 정리해서 올렸으려나요?

나중에 휘리릭~~가서 볼게요..

기대 만땅임다~~ ^.*~


저녁부터 시작된 비가 아직까지 내리네요.ㅎ
하루종일 돌아다닌 곤한 아이들의 숨소리...
어둠속에서 나홀로 깨어 빗소리를 들으며 잠시 여유를 부립니다.

쉬 잠이 안 올듯...
빗소리때문에...^^

우나도 쏭이도 캠핑을 갔군요.
자유부인~~^^
그 자유의 몸으로 책을 읽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벗님언니~

사람들과 삼삼오오 모여 떠들었던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저도...
그저 먼 나라의 일처럼..
그렇게 느껴지는 장면들..

오늘은 일찍 잠드셨을테지요 ㅎ
고운 꿈 꾸세요~^^
아~ 여행다녀오셨구나~^^

행복한 여행후기 기대할게요~~
늘 새벽 깊은 시각에 깨어 계시는 듯 하네요.

종일 아이들과 시름하고 곤하실텐데..

비가 오면..많은 상념들이 마음에서 생겨나곤 하지요.

그렇게 빗소리에 마음 적시는 게지요.

저도 요즘..사람들과의 소통을 닫고 지내는 중이라..

자꾸 가라앉게 되네요.


사람으로 상처받을지라도..

사람들과 하하호호~`어우러지는 게

어쩌면 정신건강에는 더욱 좋다는 생각이예요.

이 블로그 공간도 공간이지만..

현실적인 소통이 더욱 현실감있을 거란..

가능하다면..좋아하는 취미를 즐기셨음하는 바램이예요.

아이들 유치원 간 오전 중에라도..

그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지 않을까..싶어요.



아?

여행이랄 것도 없고..

친정엄마랑 둘만의 오붓한 시간들을 보내고 왔어요.

사진 정리되는대로 글 올릴게요.

잠 안오는 밤..보러 오셔요..^^*

악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기타를 다시 쳐볼까..생각중이네요.
하모니카도..
피아노도...
음악이 친구가 되어주는듯 하네요 ㅎ

웃고 떠들고...
조금 피곤하는 체질이라...
가끔은 그립기도 한 풍경이지만..

오늘도 비 와요~^^
여기도 어젠 폭우가 쏟아졌어요.

이젠 가을느낌이 완연하네요.


음악적 감성이 있으시니..

악기라든지 노래라든지..

취미로 해보시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음악만큼 좋은 친구 도 없을 듯..

그런 여유..차츰.. 생기시길 바래요..^^*
벗님도 가을을 느끼셧군요?
저도 어제 느꼈답니당..
가을이 빨리왔음 좋겠네요 왠쥐 올해는..

아이들이 없으니 절간가트지요? 게니 허전하기두하고..

후훗~~

아무래도 우리가 사는 곳엔 가을이

저 아래쪽보다 빨리 오는 편이죠.


이젠 앞으로 여름이 자꾸 길어진다 하네요.

겨울은 짧아지고..


덩달아..봄 ..가을도 짦아질테죠.


후훗~~

아니예요..

아이들이 없으니..전 좋은 걸요.

아무래도 전..

불량엄마인가 봐요..ㅋ~

가을을 이리 빨리 기다리시나요
안됩니다.
비만 내린 여름을 어찌 여름이라고 헐뀨!

하루의 풍경과 단상을 새벽에 정리하시고 몇시에 일어나신대유?
아무리 자유부인이라지만, ㅎㅎ
후훗~~

봄물님 또 어디 댕겨오셨나요?

이리 블로그 마실 오시믄..어데 댕겨오신 후이던데..


정말 정말..올 여름은 비만 주구장창 내린 듯 합니다.

사실..전 비를 좋아해서 다행이지만..

여러모로 비피해도 많고..마음도 꿉꿉하신 분들도 많으실 듯..

여긴 오늘도 흐림입니다.


몇 시에 자든..일어나는 시간은 늘 일정하답니다.


자유부인이라..모자란 잠은 아무때나 보충하믄 되니..하하~~

혼자있지말구
나하고 쎄쎄하고 놀래유.
푸훗~~

쎄쎄쎄 하구 놀 친구가 있다면 저야 좋겠지만..

복숭아는 어쩌시구요?

저는 늘 벗님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벗님이 담으시는 풍경이 곧 벗님의 풍경처럼 느껴지지만....

좀 일찍 주무세요.
굿 나잇
후훗~~

원래가 새벽잠이 없어서..

그 시간에 깨어있는 게 참 좋거든요.

모두가 잠든 고요와 적막..그 속에 오롯이 홀로일 수 있어서요.ㅎ~


제 일상..너무 일상적이라..사실..

부끄럽답니다.


시인님들도 새벽에 깨어 ..시상에 마니 잠기고 그러실 것 같은데..? ^.^*
저도 새벽마다 깨어 난감할 때가 많았습니다.
담배만 뻑뻑 피워대다가 아침 6시가 되면 다시 잠이 들곤 했지요.
주로 청탁원고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 도지는 병입니다.
그러다가 병원에 실려간 일도 있답니다.

허망하지요?
생각은 생각인데, 근원도 없는 생각에 휩싸여
나를 병으로 몰아넣게 되더군요.
벗님도 너무 자주 그러시면 병날지도 모르니
아무리 새벽이 좋아도 가끔씩만 깨어 있으세요....
원고마감 스트레스..

잘은 모르지만..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무수한 산고가 있을거라 짐작은 됩니다만..

그런데..

잠 못 이루고..병원에 실려가실 만큼이나요?


요즘 제게 위안은..

비와..

깊은 새벽시간..

그냥..나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몸의 병도 문제지만..

일단 마음의 병이 문제인 듯 합니다.


마음에 병이 생긴 듯 합니다.

머..심각한 건 아니구요..

이러다 말 ..그 정도..ㅎ~

주위를 둘러 보고...
책 몇권을 고르며 읽고...
내리는 비도 음미해 보고...
.......................................
내가 바라보는 나는 외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내안의 나는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

아이들 둘 다 캠프 보내고..

홀로..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었네요.ㅎ~


하루하루..순간순간..

조금은 바쁘게..의미있게 보내어야할텐데..

전 너무 여유로와서..ㅎ~~

몇일 안보인다 했더니~ㅎㅎㅎ
그짓말~~

나 며칠 안 보인 거..알지도 못했으면서~~>.<


요즘 맴이 쫌 바쁘겠네~~

블로그 몇일 안찾아오면 안보이는거지? 그래도 오며 가며 들려보면 알지 모르긴뭘몰러~
내일 촬영하면 끝이다~
대본도 없고 걍 물으면 대답하고 또 궁금한거 물어보고~뭐 그렇게~~~
유식한 말로 토크라고 하던데~~~ㅎㅎㅎ
후훗~~

잘 하고 와..

잘 할거라 믿고..기대하고 있을게..

그동안 운동 열심히 해서 스타일도 머찌게 나올 거 가튼데..ㅎ~


이제 나두 유명인사의 칭구가 되는 건가..ㅎㅎ~~

벗님의 일상이군요 ..
창밖 풍경에도 많은 사연을 담고...
자전거를 타고 .. 아람누리에서 책을 빌려보고...

여행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
모녀간의 행복하고 뜻깊은 여행이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트리안은 가지치기를 하고 분갈이를 해서 직사광선이 들어오지 않는 곳으로
옮겨주셔야 할듯 합니다.

많은 생각..
때론 많은 고민과 번뇌를 만들기도 하지요..
때론 그냥 단순한 것들이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될수 있답니다.

친구들과 아무런 의미없는 수다에서도 행복을 올수 있으니 말입니다.
늦은 밤입니다.
편안 시간되십시요
안그래도 트리안을 일단 실내로 들여다 놓았습니다.

트리안은 생명력이 강해..웬만큼 방치해도 잘 자라주더니..

올해 첨으로 시들거리네요.ㅎ~


지금 제게 가장 필요한 것이..어쩌면..

친구들과의 수다가 아닐까..합니다.


의미없는 수다라 할지라도..

그렇게 호호깔깔~~거리고 나면..

속도 후련하고 기분이 훨씬 좋아지거든요.ㅎ~


스트레스 해소에는 수다가 최곤데..

남자분들은 알랑가..모르겠네요..^.*~



넵..

여행이랄 것도 없지만 엄마랑 참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왔답니다.

제복님 덕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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