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마지막 자락에서 만난 들꽃은..
바스락..말라가고 있었다.
잘가, 시월..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
얼마나 마니 사랑하는 지
너 그거 알지?
난 지금부터 다시 너만을 기다릴거야.
시월..
네가 오는 길목만을 지키고 있을거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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