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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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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벗 님 2009. 5. 9.

 

 

 

 

 

 

살다보면

 

     내맘에 꼬옥 알맞게 젖어드는 것들이 있다.

 

 

    음악이 그렇고..

 

    글이 그렇고..

 

    그림이 그렇고..

 

    사진이 그렇고..

 

    사람이 그렇고..

 

    꽃들이 그렇다.

 

 

    내 마른 감성에 봄비처럼 젖어드는 아름다운 것들..

 

   사람마다 느끼는 바 다르고  감성지수도 달라 어떨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것들에게서 느끼는 그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혼자만 젖어들기에 아까와 내 마음자리에 살포시 놓아본다.

 

   그대들도  나처럼 아름답게 젖기를 바라며..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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