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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깃털처럼

by 벗 님 2009. 5. 7.

 

 

 

 

 

 

 

그냥 흐르고 싶다.

 

내 것이 아닌 것에 마음 두지 말고..

 

굳이 탐난다 하여 내것으로 하고자

 

욕심 부릴 것도 아니고..

 

물이 빛난다 하여 움켜쥔들..

 

내 손 안에 그 물빛이 남을 것도 아니고..

 

 

 

 

 

보낼 건 보내고 남길 건 남기면서..

 

마음 가는대로 흐르고 흐르면 그 뿐..

 

다 벗어버리자. 훌~훌~

 

가벼워지자. 깃털처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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