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마당 있는 집에 살게 되면..
햇볕 잘 드는 마당 한 켠에다 텃밭을 가꿀 것이다.
아침마다 성큼 자란 푸성귀들을 볼 수 있을 것이고
매일마다 상큼한 물을 흠뻑 줄 수도 있을 것이고
때마다 갓 뜯은 싱싱한 야채로 소반을 지어.
내남자와 딸들을 위한 건강하고 소박한 상을 차릴 수 있을 것이다.
아주아주 젊은 날부터의 내 작은 소망 중의 하나..
마당 있는 집..텃밭..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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