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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산다는 거

앙금

by 벗 님 2010. 4. 7.

 

 

 

 

 

 

 

 

 

 

사람들이 웃는다.

 

봄꽃처럼 웃는다.

 

나를 보고 웃는다.

 

 

 

늘 앙금같던 사람 하나 떠나고 나니

 

남은 사람들의 웃음에도 티가 없다.

 

말갛게 갓 세수한 기분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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