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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백일사진 ..이모랑 엄마 나..>
타임 머신이 있다면.. 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어디메쯤으로 돌아가고 싶어할까?
태초의 자궁속으로..
아가적의 무한순수로..
어린 날의 추억속으로..
단발머리 소녀로..
피어나던 스무살로..
아님, 그 이전의 생애로..
우나에게 그랬다. 엄만 다시 사는 거 싫다.
레테의 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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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