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렸다.
내남자랑 우나 마중을 갔다.
야자를 마치고 나오는 딸의 얼굴이 화안하다.
종일 우중충하던 내 마음..따라..
화안해진다.
오늘 본..갓 벙글던 하얀 목련인 양..
화안~~
왜
사람들은
비에 미치는지
비를 그리워하는지
내가 미치듯
내가 그리워하듯
그대도
그러하군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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