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포임/♣산다는 거

중년의 삶

by 벗 님 2009. 7. 15.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쁘게 달음질치는 물살들

 

어제까지 유유하던 그 세월은 저만치나 흘러가버렸고

 

어쩌면 저 물살처럼 빠르게 급하게 흘러왔을

 

불혹 또는 지천명을 넘겼을 우리네 머리 희끗해진 중년의 삶

 

이만큼에서 잠시 여유로와도 괜찮으리라.

 

나 열심히 살아왔노라 스스로 다독이며..

 

그렇게 위안하며..

 

 

 

 

 

 

 

- 벗 님 -

'♡마이 포임 > ♣산다는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죄  (0) 2009.07.17
뒷풀이  (0) 2009.07.15
아름다운 미침  (0) 2009.07.14
절망과 희망   (0) 2009.07.01
산행하기 좋은 날  (0) 200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