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여인들..
언젠가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왕언니가 나에게 그랬습니다.
너는 엄마가 되어서 어찌 기도도 안하고 아이를 키우느냐?
나는 그 말이 충격이였고.. 나는 그 말이 부당했습니다.
아무리 교회를 다니지 않고.. 무릎 꿇고 두 손을 모우지 않는다 해서.. 자식을 기르는 엄마가 기도 없이 아이를 키운다 말할 수 있겠는지요?
꼭 교회를 나가고 하느님께 무릎을 꿇어야만 기도이겠는지요?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도이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빛 꾸중 욕설까지도..
내나름의 사랑의 기도인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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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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