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방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첫눈 오던 날의 풍경>
그렇게 이뿌던 가을이 냉큼 지나가 버리고..지금은..
이미 첫눈도 내릴 곳은 다 내려버린..12월의 초입이다.
조만간 팔랑거리던 마지막 달력이 넘어가면..
나는 또 한 살을 더 먹게 될 것이다.
네째 주야가..안동의 어디메쯤에다
울 친정가족 해맞이 팬션을 예약해 두었단다.
예약 첫날을 기다려 재빠르게 했건만..
벌써 새해 일출객들의 예약은 마감이 되어..
1월 1일자 입실로..하는 수 없이 했단다.
사람들은 한 해를 마감도 하기 전에..
벌써 새해맞이 준비를 한다.
큰 언니인 내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을
척척..해준 주야가 든든하고 고맙다.
늘.. 맏이 노릇이 어설프고 아쉬운..
이름만 큰언니인..
나..
- 벗님 -
이름뿐인 언니, 아니에요 마음을 다 헤아리는 큰언니
넘 멀리있어 그런게지요
집집마다 맏이라고 다 맏이노릇 담뿍하고만 사는 건 결코 아니더군요
울집도 마찬가지 난 맏며느리지만 한번도 맏며느리 구실 해 본적도 없는걸요.
마음 참 아프게도 어머니 마음 아프게만 해 드리고 돌아서면 마음 아파서 글로 긁적거리뿐.
언니의 마음 동생 홍주가 너무도 잘 헤아릴것같아요
참 이쁜 동생.홍주.
넘 멀리있어 그런게지요
집집마다 맏이라고 다 맏이노릇 담뿍하고만 사는 건 결코 아니더군요
울집도 마찬가지 난 맏며느리지만 한번도 맏며느리 구실 해 본적도 없는걸요.
마음 참 아프게도 어머니 마음 아프게만 해 드리고 돌아서면 마음 아파서 글로 긁적거리뿐.
언니의 마음 동생 홍주가 너무도 잘 헤아릴것같아요
참 이쁜 동생.홍주.
언니..어찌 이 구석진 곳까지..ㅎ~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핑계로..
부모님..동생들..잘 챙기지도 못하고..
무슨 일 있으면..동생들이 알아서 다 하고..
그러네요..
에구..언니는 손주를 다섯이나 낳아주었는데요..ㅎ~
그리고 어머님께 너무 잘 하시고요.^^*
언니..전 이제 블로그 마감할 시간이예요.
굿 나잇~~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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