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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미사리에 내남자 따라간 날..
차창에 비추이는 햇살이 눈이 부시던 날..
뽀샤시~하니 사진빨이 끝내 주던 날..
내 생각에 10년은 젊어보이는 나..
◆ 우리가 시킨 모듬회
아이들 중간고사도 끝나고..
시험기간 동안이 내 생일이라..
겸사겸사..아이들 데리고 간 만선횟집..
우리가 늘 가던 보길도횟집이 어느새
이전을 하였는지..
망해버렸는지..
예전보다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다.
우나랑 쏭이랑 나랑 너무 잘 먹으니..
더 달란 소릴 하지 않아도 스끼다시를 계속해서 서비스해 준다.
서빙해 주는 아줌마가 아이들이 이쁘다..그러고..
엄마가 친구같다..그런다.
립서비스인줄 알겠지만..기분이 좋았다.
◆ 사진 찍히기를 거부하는 쏭이
외식하러 가면..
우나는 항상 아빠 곁에..
쏭이는 항상 내 곁에..
그래서 쏭이 사진은 늘 옆모습이 많은데..
저리 얼굴이 크게 나온다고..
사진찍기를 거부한다.
우리 넷 중에..
아마 우리 쏭이가 젤 마니 먹었을 것이다.
뭐든 맛나게 참 잘도 먹는 오동통한 울쏭이..
살 좀 빼야하는데..
◆ 마끼 먹는 모습도 너무 예쁜 우나
어느새 훌쩍 커버린 나의 큰딸..
공부도 너무 열심히 해주는 딸..
지 방..지 옷..정리정돈 참 못하고..
지각 안잡는다고 학교종이 땡 쳐야 등교하는 거 빼곤..
바라보면 흐뭇해지는 딸..
이젠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같은 딸..
학교 마치고 바로 학원에 간 딸에게..
배 안고프냐..문자 보내니..
바로..맛난 거 먹고있는 모습으로
영상통화를 걸어오는 딸..
별루 웃을 일 없는 나를 꺄르르~~
웃게해 주는 애교도 짱~인 딸..
나에겐 훈장처럼 자랑스러운 너..
- 벗 님 -
마음새도... 으뜸인 딸들...
행복한 벗님.....................*^^*
잘 있죠?..언제나 그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행복하시길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군요 ..
여전히 예쁜 우나와 쏭이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역시 우점종만 남아야 된다니까...나같이 열성종을 담으면 아이들도 제로가 되어...다운되구요...
둘 다 이쁘게 그리고 멋진 청년이 되도록 기도할께요^^*
가족과 외식하는 일..
참 맘의 여유도 느껴지고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엄마가 이쁘고 젊어보이는걸 참 좋아하더라구요.
울 서원이도 벌써 그러네요.
엄마. 치마입고 화장하고 구두신고 다니라구..^^
30대후반,,늦은 나이에 낳은 딸이라..
딸과 친구가 되려면 이것저것 외모도 가꾸고 공감대도 형성해야겠어요.
우나랑 쏭이처럼 서원이도 참 이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12월 시작하셨죠?~~~
가끔 ..딸들이랑 있으면 친구같단 소릴 들어요..
그건..내가 그냥 편하게 애들 옷을 잘 입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봐 주시는 걸거예요.ㅎ~
그쵸?
울쏭이도 학교 갈 일 있으면..당부를 하곤 해요.
엄마..이뿌게 하고 와요..
그리고 누구 엄마는 아가씨같더라..하면서 부러워하기도 하구요.ㅎ~
서원이는 아마 더 그럴 거 같아요.
멋 부리기 좋아하고 깜찍해서..
장밋빛님이야..얼핏 봐도 아가씨같던데..
서원이가 아마..엄말 자랑스러워할 걸요.ㅎ~
서원이도 그렇게자랄거예요.
엄마의 말벗도 되어주고..친구같은 위로도 주고..
그렇더라구요..딸들은 커가면서..
엄마에게 참 많은 위안을 주더라고요.
아~물론 속섞일 때도 많지만요..ㅎ~~
시작은 별루 였지만..12월..행복으로 정성으로 보낼려구요..
12월..장밋빛님도..행복한 마감하세요..
예쁘게 자라주는 두 딸
보면 볼수록 흐뭇하시겠습니다
우나도 쏭이도
착하고 곱게 커주는 것 같아
보는 나도 흐뭇합니다
벗님은 좋겠습니다 그려
누가봐도 흐뭇하게보이누만 ㅎㅎ
가족들 위해 노력하신 벗님 진짜루 행복하겠어요^^
쏭이는 통통한것이 매력이여~ 조금 있으면 좀빠질것같은데~~~
친구는 사진 뽀샵한거 같다~푸하하~ 10년 젊어져서 좋겠다~~
어느 사진이고 죄다 허기를 자극합니다.
벗님은 우나의 언니 정도 되는 것 같고,
암튼 이 글은 배 안 고플 때 봤어야 하는데요....
내 남자란
내 딸 이야기
심통x 100
조~~꼭대기 사진 따님인 줄 알았어여.
증말 이쁘네요, 분위기있구.......
조래 이쁜 얼굴을 확~~확대해서 담엔 더 큰 사진으루 올리시와요.
이쁜 얼굴은 다같이 봐야해요,, 이쁜 건 참 좋은 거에요.
다~~ 개성있구 이뻐요.
'미녀 삼총사'
회먹구 싶당!!!
왜이케...벗님...블방에 오면....그렇게..부럽죠...^^;;;
잘보고갑니다...ㅎㅎㅎㅎ
저도 쮸니님께 부러운 거 있어요.
누구나..다 가지고 살순 없으니..
지금 자기가 서 있는 곳에서..행복하기..
그러면 되죠..그쵸? ^^*
.......... 태백에서 눈보고 았는뎅....딸들이랑..보면 좋을 듯..ㅎㅎ
지나간 어느날이지만요.
가족들이 함께한 맛있는 자리
모두가 스타같아요
넘 이쁜 작은아가씨들
송이, 우나, 벗님은 세자매가 되어 친구같은 사이가 되었고
한 남자는 빙그레 바라보며 또 흐뭇해하겠죠.
따스함이 흠뻑 묻어나는 벗님이네 일상을 들여 다 보는 건 작은 행복 덜어오기입니다.
정말 사진이 친구같은데요~~
우나하고 친구라고해도 믿겠어요!!
쏭이 너무 귀엽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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