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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딸들 이야기

만선횟집에서

by 벗 님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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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미사리에 내남자 따라간 날..

 

차창에 비추이는 햇살이 눈이 부시던 날..

 

뽀샤시~하니 사진빨이 끝내 주던 날..

 

내 생각에 10년은 젊어보이는 나..

 

 

 

 

 

우리가 시킨 모듬회

 

 

 

 

 

 

 

 

 

 

 

 

 

 

 

 

 

 

 

아이들 중간고사도 끝나고..

시험기간 동안이 내 생일이라..

겸사겸사..아이들 데리고 간 만선횟집..

우리가 늘 가던 보길도횟집이 어느새

이전을 하였는지..

망해버렸는지..

 

 

예전보다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다.

우나랑 쏭이랑 나랑 너무 잘 먹으니..

더 달란 소릴 하지 않아도 스끼다시를 계속해서 서비스해 준다.

서빙해 주는 아줌마가 아이들이 이쁘다..그러고..

엄마가 친구같다..그런다.

립서비스인줄 알겠지만..기분이 좋았다.

 

 

 

 

 

사진 찍히기를 거부하는 쏭이

 

 

 

 

 

 

 

 

 

 

 

 

외식하러 가면..

우나는 항상 아빠 곁에..

쏭이는 항상 내 곁에..

그래서 쏭이 사진은 늘 옆모습이 많은데..

저리 얼굴이 크게 나온다고..

사진찍기를 거부한다.

 

우리 넷 중에..

아마 우리 쏭이가 젤 마니 먹었을 것이다.

뭐든 맛나게 참 잘도 먹는 오동통한 울쏭이..

살 좀 빼야하는데..

 

 

 

 

 

 

◆ 마끼 먹는 모습도 너무 예쁜 우나

 

 

 

 

 

 

 

 

 

 

 

 

 

 

 

 

 

 

 

 

 

 

 

 

어느새 훌쩍 커버린 나의 큰딸..

공부도 너무 열심히 해주는 딸..

지 방..지 옷..정리정돈 참 못하고..

지각 안잡는다고 학교종이 땡 쳐야 등교하는 거 빼곤..

 

바라보면 흐뭇해지는 딸..

이젠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같은 딸..

 

학교 마치고 바로 학원에 간 딸에게..

배 안고프냐..문자 보내니..

 

바로..맛난 거 먹고있는 모습으로

영상통화를 걸어오는 딸..

별루 웃을 일 없는 나를  꺄르르~~

웃게해 주는 애교도 짱~인 딸..

 

나에겐 훈장처럼 자랑스러운 너..

 

 

 

 

 

 

- 벗 님 -

샘김새도...
마음새도... 으뜸인 딸들...
행복한 벗님.....................*^^*

방아님이야 말로..

별다른 근심 없이..

여유롭고 행복해 보이세요...^^*

너무도 아름다운 그녀들..3인방..치명적이라 넘 황홀한..ㅋㅋ
잘 있죠?..언제나 그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행복하시길요..

참..참..오랜만이예요..아미고님..^^*

별일 없이 무고하신거죠?

후훗~~

치명적일거 까지야~~

저날..햇살이 너무 눈부셔..사진빨이 끝내줬어요.

주름에 기미 잡티..다 감춰줘서리..


아미고님도..늘 그 자리에 그 모습으로..

오래오래~~뵈어요.^^*


만선횟집 어디서 많이 들어본 곳인데 .. ㅎ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가지셨군요 ..
여전히 예쁜 우나와 쏭이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후훗~~

아마 가보셨을 거예요.

라페스타 먹자골목 끝에 있는..

전엔 서비스가 별루여서..잘 안갔었는데..

이번에 가니..서비스가 괜찮더라구요.ㅎ~

우나와 쏭이가 갈수록 더 이뻐지는군요.
역시 우점종만 남아야 된다니까...나같이 열성종을 담으면 아이들도 제로가 되어...다운되구요...
둘 다 이쁘게 그리고 멋진 청년이 되도록 기도할께요^^*
참참~~또 괜한 소릴 하십니다요.

방송 나온 거 보니..머찌기만 하시던 걸요..


하긴..따님들은 사모님을 닮았으면 좀 더 이뿌긴 했겠지만요.ㅋ~

물론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아가씨들이구요..^^*

ㅎㅎ 정말 엄마가 친구같아요~

가족과 외식하는 일..

참 맘의 여유도 느껴지고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아이들은 엄마가 이쁘고 젊어보이는걸 참 좋아하더라구요.

울 서원이도 벌써 그러네요.

엄마. 치마입고 화장하고 구두신고 다니라구..^^

30대후반,,늦은 나이에 낳은 딸이라..

딸과 친구가 되려면 이것저것 외모도 가꾸고 공감대도 형성해야겠어요.


우나랑 쏭이처럼 서원이도 참 이쁘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12월 시작하셨죠?~~~


가끔 ..딸들이랑 있으면 친구같단 소릴 들어요..

그건..내가 그냥 편하게 애들 옷을 잘 입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봐 주시는 걸거예요.ㅎ~


그쵸?

울쏭이도 학교 갈 일 있으면..당부를 하곤 해요.

엄마..이뿌게 하고 와요..

그리고 누구 엄마는 아가씨같더라..하면서 부러워하기도 하구요.ㅎ~

서원이는 아마 더 그럴 거 같아요.

멋 부리기 좋아하고 깜찍해서..

장밋빛님이야..얼핏 봐도 아가씨같던데..

서원이가 아마..엄말 자랑스러워할 걸요.ㅎ~


서원이도 그렇게자랄거예요.

엄마의 말벗도 되어주고..친구같은 위로도 주고..

그렇더라구요..딸들은 커가면서..

엄마에게 참 많은 위안을 주더라고요.

아~물론 속섞일 때도 많지만요..ㅎ~~


시작은 별루 였지만..12월..행복으로 정성으로 보낼려구요..

12월..장밋빛님도..행복한 마감하세요..

정말 이젠 성숙미가 풍기네요
예쁘게 자라주는 두 딸
보면 볼수록 흐뭇하시겠습니다

우나도 쏭이도
착하고 곱게 커주는 것 같아
보는 나도 흐뭇합니다

벗님은 좋겠습니다 그려

쏭이가 젖살이 빠지니..

조금 성숙해진 듯..보이긴 하는데..

여전히 통통해서요..ㅎ~

우나도 이젠 키는 다 큰 듯 하고..

요즘 공부 하느라 힘이 든지..

이것저것 잘 먹네요.

요즘 살 쪘다고..ㅎ~


사춘기를 거쳐 조금씩 자라는 딸들을 바라보면..

흐뭇하기도 하고..

인생이 너무 빠르다는 ..그런 미련한 마음도 들고..


그러네요..미산님..^^*

넘 보기좋아요 우째 이렇게 곱게...
누가봐도 흐뭇하게보이누만 ㅎㅎ
가족들 위해 노력하신 벗님 진짜루 행복하겠어요^^

아니예요..

별루 좋은 엄마도..좋은 아내도..

못되는..

그래서 늘 미안한 맘이 있답니다.^^*

왜 아저씨 사진은 안올리노? 우나 조기집애는 좀 머슴아 같기도 하고 까칠하기도 하공~ㅎㅎㅎ
쏭이는 통통한것이 매력이여~ 조금 있으면 좀빠질것같은데~~~
친구는 사진 뽀샵한거 같다~푸하하~ 10년 젊어져서 좋겠다~~

그건..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ㅎ~

내남자 자기사진 올리는 거..대따 시러하기도 하공~~


후훗~~

우리 우나..이젠 별루 까칠 하지 않아..

을매나 사랑스러운데..ㅎ~


요즘은 쏭이가 까칠한 편이야..사춘긴가 봐..ㅎ~


저 사진 ..뽀샵은 절대..안했공~~

저날..햇살이 너무 눈부셔서,..완전 자연 뽀샾이 된 거야..

내가 봐도..내가 너무 젊게 나온 거 가터..ㅎㅎ~~

아, 어쩌자고 한참 배고픈 시간에 이 글을 봤을까....
어느 사진이고 죄다 허기를 자극합니다.
벗님은 우나의 언니 정도 되는 것 같고,
암튼 이 글은 배 안 고플 때 봤어야 하는데요....
후훗~~

그러셨군요..


이젠 여기저기 회식이 많을 시점이지요.

술자리도 많을테고..

과음이나 과식..삼가시고..ㅎㅎ~~


늘 건강 챙기세요..바름님..^^*

애들이 벗님보담 더 성숙한디요...ㅋㅋ
ㅋㅋ~~

맞아요..울 애들이 저보단 더..성숙해요..여러모로~~

칫 !!!!
내 남자란
내 딸 이야기
심통x 100

후훗~~

별껄.. 다 심통하세요..

대신 전..듬직한 아들이 없잖아요..ㅠㅠ

좋을 때이다~~~~ㅎㅎ

후훗~~

그렇죠..아직은 좋을 때이지요..

아이들 또 성큼 커버리고..

돌이켜 보면..그 때가 좋았지..

또 회상하게 되고..

그러겠죠..

워메야~~

조~~꼭대기 사진 따님인 줄 알았어여.

증말 이쁘네요, 분위기있구.......

조래 이쁜 얼굴을 확~~확대해서 담엔 더 큰 사진으루 올리시와요.

이쁜 얼굴은 다같이 봐야해요,, 이쁜 건 참 좋은 거에요.

다~~ 개성있구 이뻐요.

'미녀 삼총사'

회먹구 싶당!!!

후훗~~

사실..요즘은 카메라가 좋아..

실물보다 훨~이뿌게 사진이 나오는 것 같아요.ㅎㅎ~

실제보면..나이도 보이고 잔주름에 잡티에..

영락없는 40대 아줌만걸요..


저날..차 안으로 햇살이 눈부시게 비쳐들어와..

뽀샤시하게 화사하게 사진이 잘 나왔어요.

더 이뿌게 나온 거..많은데..

크게 확대해서 ..확~~다..올릴뿌까요?하하~~


여튼..이쁘게 보아주셔서..고마워요..예희님..^-----^*

엄마 딸 모두가 미인이네요.
에공~~감사합니다..크로바님..

사실은 실물보다..더 젊고 이뿌게 나왔어요.^^*

생일추카해줘야는데..거쵸?? 이쁜 딸..이쁜 엄마입니다..^^;;;;;

왜이케...벗님...블방에 오면....그렇게..부럽죠...^^;;;

잘보고갑니다...ㅎㅎㅎㅎ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ㅎㅎ~~


저도 쮸니님께 부러운 거 있어요.

누구나..다 가지고 살순 없으니..

지금 자기가 서 있는 곳에서..행복하기..

그러면 되죠..그쵸? ^^*

ㅇㅋ....다시..와서 봐요...이쁜..딸..이쁜..엄마....

.......... 태백에서 눈보고 았는뎅....딸들이랑..보면 좋을 듯..ㅎㅎ
태백 눈꽃 축제가 유명하죠..

실제 가보면..별건 없지만..ㅎ~

추운날이니..건강 챙기시며..여행하세요.^^*
생일 축하애요
지나간 어느날이지만요.
가족들이 함께한 맛있는 자리
모두가 스타같아요
넘 이쁜 작은아가씨들
송이, 우나, 벗님은 세자매가 되어 친구같은 사이가 되었고
한 남자는 빙그레 바라보며 또 흐뭇해하겠죠.

따스함이 흠뻑 묻어나는 벗님이네 일상을 들여 다 보는 건 작은 행복 덜어오기입니다.

요즘 애들 시험기간이라..

시간적으로 여유가 좀 없어요..

언니..도보행진..휴유증은 없으신지요?

여튼..대단하세요.

정말 밝고 씩씩한 울 앤언니..ㅎㅎ~


그렇게 열심으로 살아가시는 모습..

참 좋아보여요.


소중한 애들 편지..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어..

지나간 이야기지만 포스팅해 봤어요.^^*

와~~립서비스가 아닌데요!!
정말 사진이 친구같은데요~~
우나하고 친구라고해도 믿겠어요!!
쏭이 너무 귀엽네요!!ㅋㅋ

저날..가을 햇살이 너무 눈부셔..

사진빨이 정말 끝내줬거든요.ㅎ~

사진은 거짓말 못한다고 하는데..

요즘 사진들은 그렇지도 않더라구요..ㅎㅎ~


여튼..고마워요..푸른하늘님..^^*
딸들과 자매라 할 만큼 예쁜 벗님.
(이러면 딸들이 화낼까나?)
친구 같은 모녀간,다정한 가족들의 모습
보기 좋아요.
휴일 잘 지내셈~

후훗~~

이젠 애들이 나보다 덩치도 키도 훌쩍 커버려서..

친구 같고..어떨땐..듬직하니 의지가 되기도 하고..

티격태격할 때도 많지만..

딸들이 있어..얼마나 든든한지요..ㅎ~


초롱님도..너무 대견한 따님을 두셔서..그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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