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부터 쏭이가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엄마, 별이한테 스파게티 꼭 만들어주고 싶어."
"맨날 별이가 밥 사주고 영화도 보여주고..내가 미안해서 안되겠어."
"그래? 그럼 별이 데려와..엄마가 스파게티 만들어줄게."
"아니..내가 직접 만들어 주고싶어."
토요일 늦은 오후..
사물연습 마치고 진탕 놀다가..저녁무렵 별이를 데리고 왔다.
컴에서 스파게티 레시피를 검색하더니..
둘이서 달그락달그락~~주방에서 한바탕 난리다.
필요한 재료만 챙겨주고..나는 멀찌감치서 모른척 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해본 쏭이의 스파게티..
치즈를 듬뿍 얹어 제법 맛깔스럽게 잘 만들었다.
다행히 별이도 맛나다고 오물오물 잘 먹는다.
쏭이 덕분에 나도 내남자도 쏭이표스파게티로 맛난 저녁을 먹었다.
시험 끝났다고 완전 살판 난 우나 꺼도 남겨두고..
데이트 하자는 넘들이 많아..
같은 영화를 몇 번씩 보고 있는 중이란다.ㅎ~
트랜스포머 3랑..고양이?를 두 번씩이나 봤다고..
내일은 엄마랑 데이트 하자며..일단 발을 묶어 놓았다.
아이들 데리고 국제체조경기를 보러 갈 참이다.
엄마가 예전에 어떤 운동을 했었는지 생생히 보여주고 싶어서..
전에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가까운데서 체조경기가 열린다고 하니..
반가워..덥썩~~
508
쏭이랑.. 별이랑..
- 벗 님 -
수국이랑 벗님이랑 같은 장소에(~)(~)
송이표 스파게티 먹고 싶은데(~)(~)(~)
송이표 스파게티 먹고 싶은데(~)(~)(~)
ㅎㅎㅎㅎㅎ...엄마가 엄마생각나면...ㅋ...효녀가 정답이지요.
옛날에 체조를 하셨군요.
아이들이 엄마품에 안겨 같이 체조대회를 보면....주변 모든 분들이 부러워 할 듯...
그런데 데이트는 벗님이 하신게 아니라 우나가 했군요..ㅋ...
예전 무서운 아내와 한강 건너 행주산성에서 장어먹고 음악분수보고 오던 생각이 나는군요...
아~~~~옛날이여...
옛날에 체조를 하셨군요.
아이들이 엄마품에 안겨 같이 체조대회를 보면....주변 모든 분들이 부러워 할 듯...
그런데 데이트는 벗님이 하신게 아니라 우나가 했군요..ㅋ...
예전 무서운 아내와 한강 건너 행주산성에서 장어먹고 음악분수보고 오던 생각이 나는군요...
아~~~~옛날이여...
넵..
초등 3년.. 중등 2년..
참 힘들고 악몽같던 시절이였어요.
난 누가 운동하겠다면..도시락 싸들고 말릴거예요.
특히 기계체조는 더..
왜 맨날..안해님이 무섭다 그러셔요?
일종의 사랑표현인가요? ㅎㅎ~~
흠~~여길 다녀가셨군요.
언제 여여하시면..가을쯤이 좋겠군요.
설악 단풍보다 호수의 단풍이 더 곱다..누가 그러더군요.
안해님과 한 번 다녀가셔요.
연인처럼 손잡고..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셔두 좋아요.
호수가 보이는 나무그늘에 앉아..소풍처럼 쉬어가셔두 좋구요..^---^*
초등 3년.. 중등 2년..
참 힘들고 악몽같던 시절이였어요.
난 누가 운동하겠다면..도시락 싸들고 말릴거예요.
특히 기계체조는 더..
왜 맨날..안해님이 무섭다 그러셔요?
일종의 사랑표현인가요? ㅎㅎ~~
흠~~여길 다녀가셨군요.
언제 여여하시면..가을쯤이 좋겠군요.
설악 단풍보다 호수의 단풍이 더 곱다..누가 그러더군요.
안해님과 한 번 다녀가셔요.
연인처럼 손잡고..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셔두 좋아요.
호수가 보이는 나무그늘에 앉아..소풍처럼 쉬어가셔두 좋구요..^---^*
죄지은 사람이 안무섭다고 하면 되나요...ㅋ....
저도 누가 바이올린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게다가 차비까지 지원해 가며 말릴 듯...그런데 소리님 경우 대단하신 분...
가을 시간 되면 아내와 한번 같이 가야겠네요^^
저도 누가 바이올린 한다면 도시락 싸들고...게다가 차비까지 지원해 가며 말릴 듯...그런데 소리님 경우 대단하신 분...
가을 시간 되면 아내와 한번 같이 가야겠네요^^
이상하게 서버가 자꾸 다운되네요..비탓인가?
애써 쓴 답글..다 날라가버렸어요.ㅠㅠ
예체능계통이 좀 그렇지요.
기둥뿌리 몇 개는 뽑혀나간다고..
그래도 능력있고 좋은 아빠 만나..
따님들은 자기 하고픈 거..할 수 있으니..얼마나 좋아요.^^*
비가 징~하게도 내리네요..
나야 좋긴 한데..ㅎ~
늦은시간에 벗님 글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나 봅니다...
이시간에 벌써 댓글이 달린것보니 ^*^
머지않아 방학이고..
홍주네가면 엄마가 계시잔아요
개학때까지는 못 있더라도
엄마모시고 좋은시간 많이 많이 만들고 오세요..
나도 내일은 엄니한테 전화라도 함 해야겠네
오늘밤 비도 많이 온다는데.........
이시간에 벌써 댓글이 달린것보니 ^*^
머지않아 방학이고..
홍주네가면 엄마가 계시잔아요
개학때까지는 못 있더라도
엄마모시고 좋은시간 많이 많이 만들고 오세요..
나도 내일은 엄니한테 전화라도 함 해야겠네
오늘밤 비도 많이 온다는데.........
따님이 요리도 하는군요.
어쩌면.....
곧 시집 갈 내 딸은 밥은 제대로 할 수 있으려니....
호수공원이 아름답네요.
어쩌면.....
곧 시집 갈 내 딸은 밥은 제대로 할 수 있으려니....
호수공원이 아름답네요.
사물연습요? 쏭이가?
그러니까 풍물놀이를 한다는 말씀인가요?
그거 정말 사람 혼을 쏙 빼놓지요.
저도 우리 팀에서 상쇠를 한 일이 있습니다.
재주꾼 이쁘니 쏭이~
그러니까 풍물놀이를 한다는 말씀인가요?
그거 정말 사람 혼을 쏙 빼놓지요.
저도 우리 팀에서 상쇠를 한 일이 있습니다.
재주꾼 이쁘니 쏭이~
체조선수였군요?
예쁜 얼굴 만큼이나 착한 쏭이...
그저 사랑스러움에 미소짓는 벗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
그저 사랑스러움에 미소짓는 벗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
스파게티도 쏭이도 노래하는분수대도 모다 좋다..
그런데 체조선수였다고요? 헐~~고럼 몸매가 주겨주겠는걸여?? ㅋㅋ
그런데 체조선수였다고요? 헐~~고럼 몸매가 주겨주겠는걸여?? ㅋㅋ
역쉬~
쏭이의 음식솜씨에... 굿!~~^^
참 이쁜 딸... 착한 딸...
사랑스런 딸래미어요...^^
뒷전에서 바라보신
엄마의 고운 미소짓는... 벗님
또한 행복... 이셨을테구요...ㅎㅎ..
행복이 따로 없죠~~^^
알콩 달콩...
고운 삶... 사랑스레~ 엿보고 갑니다...^^
늘~ 지금처럼..
행복향기.... 향그르르~ 피어나시길요~ 고우신 벗님!~~^^*
쏭이의 음식솜씨에... 굿!~~^^
참 이쁜 딸... 착한 딸...
사랑스런 딸래미어요...^^
뒷전에서 바라보신
엄마의 고운 미소짓는... 벗님
또한 행복... 이셨을테구요...ㅎㅎ..
행복이 따로 없죠~~^^
알콩 달콩...
고운 삶... 사랑스레~ 엿보고 갑니다...^^
늘~ 지금처럼..
행복향기.... 향그르르~ 피어나시길요~ 고우신 벗님!~~^^*
출출한 오후에 군침만 꿀꺽~~~ㅎ
참 맛있어보입니다~ 저 호수는 어딘가요~ 불빛에 분수가 참 이쁘네요~
참 맛있어보입니다~ 저 호수는 어딘가요~ 불빛에 분수가 참 이쁘네요~
?숙아~ 한번 댕겨와~ 가다가 밀면도 먹고~ㅎㅎㅎ
체조선수들은 원래 덩치가 쪼맨하쟎아 근데~칭구는 안쪼맨하쟎아?
달달 무슨달~쟁반같이 둥근달속에 이름있제?ㅎㅎㅎ
체조선수들은 원래 덩치가 쪼맨하쟎아 근데~칭구는 안쪼맨하쟎아?
달달 무슨달~쟁반같이 둥근달속에 이름있제?ㅎㅎㅎ
어찌된 게..
그 밀면이란 거..난 한 번두 못 먹어봤네..
밀가루로 만든거야? ㅋ~
나..쪼맨하거등..
그게 내 콤플렉스인데..
글구..그건 내 별칭이지..이름은 아니거등..>.<
그 밀면이란 거..난 한 번두 못 먹어봤네..
밀가루로 만든거야? ㅋ~
나..쪼맨하거등..
그게 내 콤플렉스인데..
글구..그건 내 별칭이지..이름은 아니거등..>.<
ㅎㅎㅎ 열받지 말구~~옛날에 쓴글에 이름도 있쟎아~ㅎㅎㅎ 달숙씨~ㅎㅎㅎ 아니 문숙씨? 맞제?
밀면 밀가루로 만든거 맞다~~
밀면 밀가루로 만든거 맞다~~
맛있겠어요~
큰애가 잘하는 스파케티~직장일로 바쁘니간 요즘은 음식을 안 해요.
따님이 청순하고 이뻐요~
큰애가 잘하는 스파케티~직장일로 바쁘니간 요즘은 음식을 안 해요.
따님이 청순하고 이뻐요~
너무 귀엽네요~~
ㅋㅋ 직접 만들겠다는 그 마음도 예쁘고요!!!!
딸들이 있어 너무 좋으실것 같아요!!!
ㅋㅋ 직접 만들겠다는 그 마음도 예쁘고요!!!!
딸들이 있어 너무 좋으실것 같아요!!!
그래서 스타일(헤어)이 그랬군요..
난, 유도선수...
결국 공부 때문에 담임과 코치와 충돌 이후 그만두었지만...
힘드셨겠다...그래도 순간의 영광이 있으니..
음...스파게티라..
양식을 어느 순간 멀리하다보니 순 토종이 되어놔서...
에고...이 취향에도 신경을 써야 하나...ㅎㅎ
주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한대요..
마음은 그러면 안되는데 그래도 쳐지는 거 있죠..
엄청나게 쏟아 붓고 있네...
건강관리 잘 하시라...^^
난, 유도선수...
결국 공부 때문에 담임과 코치와 충돌 이후 그만두었지만...
힘드셨겠다...그래도 순간의 영광이 있으니..
음...스파게티라..
양식을 어느 순간 멀리하다보니 순 토종이 되어놔서...
에고...이 취향에도 신경을 써야 하나...ㅎㅎ
주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한대요..
마음은 그러면 안되는데 그래도 쳐지는 거 있죠..
엄청나게 쏟아 붓고 있네...
건강관리 잘 하시라...^^
제 헤어스타일요?
아님..쏭이?
훗~~
가끔 제가 멍 때릴 때가 있어요.
유도를요?
길님이랑은 어찌 잘 매치가 않되는 걸요.ㅎ~
비가 참 마니도 내리네요.
아무래도 날이 이러니..사람들 마음도 따라갈 듯..
길님께서야..마인드콘트롤 잘 하실테니..
길님도 건강하세요..
아울러 사모님 건강도 빌어드려요.^^*
아님..쏭이?
훗~~
가끔 제가 멍 때릴 때가 있어요.
유도를요?
길님이랑은 어찌 잘 매치가 않되는 걸요.ㅎ~
비가 참 마니도 내리네요.
아무래도 날이 이러니..사람들 마음도 따라갈 듯..
길님께서야..마인드콘트롤 잘 하실테니..
길님도 건강하세요..
아울러 사모님 건강도 빌어드려요.^^*
그래도
시스템이 바뀐 후
내가 아는 분 가운데 젤 낫다...
운영방식이 비슷해서 그러나 인기도 좋으셔~~~ㅎ
초복이 모레라고 삼계탕 준비한다나...
아침에 폭우가 쏟아져서 출근길에 모셔왔더니 오후 데이트를 신청하네요...
다른 직원들 눈치가 보여서 거동이 편치 못한데
그래도 지들 해줄꺼니까 질투들은 안하겠죠...ㅎㅎㅎ
불혹 2년생인데
요리가 취미라 내 평생...식복이 터졌지 뭐요...
회사 구내식당 조리사 말씀이오...
시스템이 바뀐 후
내가 아는 분 가운데 젤 낫다...
운영방식이 비슷해서 그러나 인기도 좋으셔~~~ㅎ
초복이 모레라고 삼계탕 준비한다나...
아침에 폭우가 쏟아져서 출근길에 모셔왔더니 오후 데이트를 신청하네요...
다른 직원들 눈치가 보여서 거동이 편치 못한데
그래도 지들 해줄꺼니까 질투들은 안하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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