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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코앞 에 두고..
사거리 대로변에 앉아서..
친구랑 노닥거리는 쏭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울집 앞 사거리 길가에 앉아
지나가는 남학생들을 흘깃거리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는 여학생 둘..
"저기 쏭이 아니야?"
"맞는 거 같은데..부를까요?"
"그냥 놔둬. 한참 그럴 때지..ㅎㅎ~"
집에 돌아와 베란다에서 한것 줌 해서..
딸을 담는다.
♡
울 쏭이 열 네살 마음에도
살랑살랑~
꽃바람이 불어오나 봐..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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