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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이른 새벽 산길을 걸었습니다.

by 벗 님 201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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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안개 자욱한 산길을 걸었습니다.

 

안개비가 내렸습니다.내맘에도 내렸습니다.

 

 

 

 

 

 

 

 

 

내가 사는 곳엔 하얀 개망초가 피었습니다.

 

그대가 사는 곳에도 하얗게 피고 있는지요?

 

 

 

 

 

 

 

 

 

 

하얀 찔레꽃이 뚝뚝 제 잎파리를 떨구었습니다.

 

너무 그리워 뚝뚝 나는 찔레꽃처럼 울었습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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