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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딸들 이야기

불소도포하던 날

by 벗 님 201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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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안..

보건소에서 초등학생들 치아 불소도포를 무료로 해준단다.

참 세월 좋지..

 

내남자도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금연프로그램에 참석 중이다.

물론 여전히 금연하고는 담 쌓고 있는 중이지만..

 

지정된 날에 하필 내가 아파..나 대신

보호자 자격으로 우나를 함께 보내었다.

 

저렇게 불소도포하는 기구를 입에 물고서는

셀카를 찍어왔다.

 

 

 

 

 

 

 

 

 

 

 

 

 

 

 

 

 

 

 

내가 참 좋아하는 딸들의 사진이다.

 

 

맑은 햇살에 하얗게 눈부신 배경이 이쁘다

눈부신 배경만큼이나 해맑은 표정이 이쁘다.

 

 

 

저런 해맑음으로..

저런 눈부심으로..

 

이쁘게..

이쁘게만..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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