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
어디선가
너의 향기 날아와 내 가슴에 머문다.
유월..장미의 계절.
벗님이는 지금도
장미를 제일 사랑하고 있을까
잘 살고 있겠지.
가장 너 답게 너 다운 모습으로
행복하고 있겠지.
가끔 내 생각도 날까..
아카시아 피어나면
코스모스 한들거리면
장미꽃 피어날 적마다
너의 향기가 그리운 나처럼
너도 날 그리워 할까..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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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