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 모놀로그/☎독백1

어제일기

by 벗 님 2010. 6. 16.

 

6.16

 

 

 

 

 

 

오늘 아지트 화장실에서 찍은 따끈따근한 셀카.. 

쏭이가 보더니..

 

각도가 어떻고..

머리는 얼굴을 살짝 가려야 얼굴이 작아보이공..

요로콩 조로콩..콩알콩알~~ 셀카에 대한 설교를 해댄다.

 

그러더니..

"엄만 셀카를 왜 이렇게 못 찍어요?"

"그 말은 엄마 실물이 훨 낫다는 말이지?"

 

기가 막히다는 듯이 날 쳐다보는 쏭이..

"그건 아니죠?"

 

후훗~~

그건 아니다..가 맞다.

고백컨데..뽀샤시..두 번이나 클릭했다. 

 

 

 

 

내남잔..새벽 3시에 하는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를 봐야 한다며..

졸음을 쫓기 위한 간식꺼리를 찾고 있는 중..

난..이 글 쓰면서..하품을 어찌나 찢어지게 해댔는지..

눈물이 찔끔찔끔~~

 

하아~~아~~푸~~ㅁ

 

그러고 보니..오늘 낮잠을 못 잤네..

 

북한이 기적처럼 승리하기를~~

 

 

담배 태우러 나갔다 온 내남자..

비 온댄다..

비..

 

오늘은 비..  

내일은 맑음.. 

 

거리응원전 해야하니깐..

 

 

 

참???

신디 쌤이 내일 빨간티 입고 오라 했는데..

빨간 티 없으면 빨간 머리핀이라도 하고 오랬는데..

 

내일은 우리나라 선수들 응원하는 의미에서..

우리모두 빨간티 입고 응원춤 <아~대한민국>을 추기로 했거든..

 

 

<어제 일기 끝 >

 

 

 

  

- 벗 님 -

 

'♡마이 모놀로그 > ☎독백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여윈 삶을 스치우는 바람같은 이야기들이  (0) 2010.06.21
아침일기  (0) 2010.06.17
곤한 하루  (0) 2010.06.09
베란다 청소 할까?  (0) 2010.06.06
해장국을 뭘로 끓여야 하나  (0)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