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
오늘 아지트 화장실에서 찍은 따끈따근한 셀카..
쏭이가 보더니..
각도가 어떻고..
머리는 얼굴을 살짝 가려야 얼굴이 작아보이공..
요로콩 조로콩..콩알콩알~~ 셀카에 대한 설교를 해댄다.
그러더니..
"엄만 셀카를 왜 이렇게 못 찍어요?"
"그 말은 엄마 실물이 훨 낫다는 말이지?"
기가 막히다는 듯이 날 쳐다보는 쏭이..
"그건 아니죠?"
후훗~~
그건 아니다..가 맞다.
고백컨데..뽀샤시..두 번이나 클릭했다.
♡
내남잔..새벽 3시에 하는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를 봐야 한다며..
졸음을 쫓기 위한 간식꺼리를 찾고 있는 중..
난..이 글 쓰면서..하품을 어찌나 찢어지게 해댔는지..
눈물이 찔끔찔끔~~
하아~~아~~푸~~ㅁ
그러고 보니..오늘 낮잠을 못 잤네..
북한이 기적처럼 승리하기를~~
담배 태우러 나갔다 온 내남자..
비 온댄다..
비..
오늘은 비..
내일은 맑음..
거리응원전 해야하니깐..
참???
신디 쌤이 내일 빨간티 입고 오라 했는데..
빨간 티 없으면 빨간 머리핀이라도 하고 오랬는데..
내일은 우리나라 선수들 응원하는 의미에서..
우리모두 빨간티 입고 응원춤 <아~대한민국>을 추기로 했거든..
<어제 일기 끝 >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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